80대중반 부모님들 동네병원은 혼자 다니지만 대학병원은 넓기도 하고 여기저기 검사하러 많이 다니잖아요. 자식이랑 같이 가시러는거 이해 되지만 그자식이 저하고만 갈려고 해서 좀 짜증나네요. 다른자식 2명 더 있고 연차도 다낼수 있는데...ㅜㅜ솔직히 얘기하면 삐지고 서운해하고..벽이랑 얘기하는거 같아요. 나이들면 본인만 생각하는 듯 늙으신 부모 상대하는 거 힘들어요. 나도 이제 50대초중반인데...
80대이상 부모님 병원동행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1. ...
'26.5.1 9:47 AM (114.204.xxx.203)아버진 아직 혼자 다니시고
엄만 자식이나 보호사가 같이 가세요
멀리살면 근처 당근에서 동행인 구해도 될거 같아요2. ...
'26.5.1 9:47 AM (114.204.xxx.203)삐져도 다른 형제랑 번갈아 하세요
본인 편하자고 그러는거니3. ..
'26.5.1 9:48 AM (58.238.xxx.62)모시고 간다고 해도 혼자 다녀오세요
나이 드셔도 뭐든 혼자 해보려고 하세요4. 그게
'26.5.1 9:48 AM (175.113.xxx.65)하는 사람만 하게 되고 편하고 야무지게 느껴지는 자식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4형제 중에 2순위 랄까 언니가 거의 하고 그 언니가 안 되는 상황이면 저를 찾고. 뭐 형제 많아서 좋은점?도 있구나 싶어요 적다보니 댓글이 산으로 갔네요.
5. ..
'26.5.1 9:55 AM (222.236.xxx.55)부모님이 삐지고 서운해하셔도 버티는 힘을 길러보시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기분좋은 거절은 없어요.
글쓰는 저도 버티는 힘 없이 효녀뽕으로 살아왔는데, 이제 제 자신을 잃는 지경에 이르렀고 방법을 찾고 있어요.6. dma
'26.5.1 9:59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대학병원은 같이 가드리고 있어요 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80초중반까지는 혼자 하셨는데 이제 모든 게 느려지셔서 같이 다니는 게 제 맘도 편해요.
7. dma
'26.5.1 10:01 AM (124.49.xxx.205)형제가 있어도 저만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저만 하고 있어요. 교대할 수 있다면 말하세요 형제들에게 저희는 카톡방으로 일단 정보를 공유하고 각자 분담해서 하고 있어요. 저는 모시고 다니고 못오는 동생은 그만큼 병원비와 그날 식대까지 부담하고 그렇게요.
8. ㅇㅇ
'26.5.1 10:20 AM (219.250.xxx.211)위에 님,
>>저도 버티는 힘 없이 효녀뽕으로 살아왔는데, 이제 제 자신을 잃는 지경에 이르렀고....
너무나 공감해요9. 완전찌찌뽕
'26.5.1 10:23 AM (180.228.xxx.184)저랑만 병원 다니시려고 해요.
오빠는 대학병원 시스템몰라서 미리 수납하고 접수하고 대기번호 받고... 잘 몰라서 같이 가면 더 정신없다 싫어하시고.
여동생은 수납 접수 시스템은 잘 알지만 좀 까칠하고 말을 안이쁘게 한다고 같이 가기 싫어하시고.
저랑 가면 맘이 편하다며 무조건 저만 찾으심요. 지병이 있어 정기적으로 가야하는데 매번 저랑만 가려고 하시니 힘드네요 ㅠ ㅠ.10. ....
'26.5.1 10:32 AM (116.38.xxx.45)그정도 연세면 동행하세요.
전 서울, 엄마는 먼 지방에서 혼자 생활하시는데
지병으로 대학병원 정기진료 올 필요없다고 계속 거부하시고
아이도 어려서 걱정만 하다가 작년부터 시간내어 모시고갔더니
검사도 빼먹고 잘못 인지하고계시고 혼자 오가느라 많이 힘드셨을텐데
자식 고생할까봐 표현을 안하고계셨어요.
혼자 가시니 의사도 대충 진료하고 약처방도 필요없는 것 과도한 것들
계속 비싼 가격에 드시고계셨어요.
연로하시면 인지도 저하되고 구멍나는 일 생겨요.11. ....
'26.5.1 10:36 AM (116.38.xxx.45)지방이라 자주 못 찾아뵈니 인지저하로 치매의증까지 오고
파킨슨 증세까지 왔음에도 모르고있다가
작년에야 알고 지금 상태가 더 안좋아지셔서
더 일찍 함께 모시고갔어야했다고 후회중이에요.
저 역시 50중반입니다.12. ㅇㅇㅇ
'26.5.1 10:42 AM (116.42.xxx.177) - 삭제된댓글령제가 나눠서 해요. 과감히 나눠 하세요. 나중에도 병간호 혼자하려고요? 어차피 나중에 나눠할거고 지금 고생하신거 다른이들이 알아주지도 않을겁니다.
13. ㅇㅇㅇ
'26.5.1 10:42 AM (116.42.xxx.177)형제가 나눠서 해요. 과감히 나눠 하세요. 나중에도 병간호 혼자하려고요? 어차피 나중에 나눠할거고 지금 고생하신거 다른이들이 알아주지도 않을겁니다.
14. 지금부터 습관을
'26.5.1 10:53 AM (119.71.xxx.160)들이세요. 형제들간 나눠서 돌보는 거요
그렇게 나눠서 하다보면 부모님도 적응하실 거예요.15. ㅡㅡ
'26.5.1 11:09 A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형제들하고 부모님한테 선언하세요.
다같이 돌아가며 하자구요.
서운해하던말던 무시하시고요.
안그러면 님이 자기 무덤 자기가 파는 겁니다.16. 큰 병원에
'26.5.1 11:25 AM (59.14.xxx.223)일년에 두번정도는 모시고 다니는데
갈때마다 생각하는게 어르신들 혼자 오면
넘 서럽겠다싶어요
직원들이 친절하지도 않거니와
설명도 별로안해주고
줄만 쫙 그어주며
여기갔다 저기갔다하라고 해서
몸도 재빠르지않지 머리도 확확 돌지않지
진짜 힘드시겠다싶어요
저는 꼭 부모 병원에 동행하지만
힝들어하는 어르신들 많이봐서
병원에다
번호표 뽑아주는 기계에 안내 인원들 몇명 서있지말고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거나
직접 모셔다드리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 넣은적도 있어요17. 경험자
'26.5.1 11:30 AM (58.234.xxx.182) - 삭제된댓글자식 여러명이어도 한번 병원동행 다니기 시작하면
전담으로 몰아갑니다.
저번의사설명과 병원절차 그리고 연속성.
계속 갔던사람이 또 가는게 좋지않아?이러면서요.
그리고 병원비 나눔도 동행자녀도 당연히 내게
합니다. 의사설명리포트.병원비영수증 올려서
나눠내기.ㅡ먼저 제카드로 선결제후 형제들에게
나중에 받는셈이니 늦게주는경우도 있고 두달치 한꺼번에줄게 이 ㅈㄹ.
꼭 부모님과 형제의 비서역할까지.
부모님병환때문에 카페가입해서 글 읽다보니 지극정성인 분들많고 일거수일투족 일기쓰고 사진올리면서요양원 왜 맡기냐 나는 내집에서 정성껏 모신다.이런글 읽다보면 난 불효녀 자괴감들고.60대~70대딸이
친정부모 지극정성.사실날얼마 안남아서
애틋하다면서.
양가로 제가 전담하며 10년쯤 하다가 폭발지경.
부모님 나이들수록 분가가 어려워지듯이(부모님 버리고 나간 후레자식취급)
빨리 정리할건 하시지요.18. 경험자
'26.5.1 11:40 AM (58.234.xxx.182) - 삭제된댓글자식 여러명이어도 한번 병원동행 다니기 시작하면
전담으로 몰아갑니다.
저번의사설명과 병원절차 그리고 연속성.
계속 갔던사람이 또 가는게 좋지않아?이러면서요.
그리고 병원비 나눔도 동행자녀도 당연히 내게
합니다. 의사설명리포트.병원비영수증 올려서
나눠내기.ㅡ먼저 제카드로 선결제후 형제들에게
나중에 받는셈이니 늦게주는경우도 있고 두달치 한꺼번에줄게 이 ㅈㄹ.
꼭 부모님과 형제의 비서역할까지.
부모님병환때문에 카페가입해서 글 읽다보니 지극정성인 분들많고 일거수일투족 일기쓰고 사진올리면서요양원 왜 맡기냐 나는 내집에서 정성껏 모신다.효녀효부배틀.
60대~70대딸이친정부모 지극정성.사실날 얼마 안남아서애틋하다면서요.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양가로 제가 전담하며 10년쯤 하다가 폭발지경.시댁에선 며느리니까 전담
친정에선 딸이니까 전담.
부모님 나이들수록 분가가 어려워지듯이(부모님 버리고 나간 후레자식취급)
빨리 정리할건 하시지요.19. 경험자 쓴맛글
'26.5.1 11:43 AM (58.234.xxx.182)자식 여러명이어도 한번 병원동행 다니기 시작하면 전담으로 몰아갑니다.
저번의사설명과 병원절차 그리고 연속성.
계속 갔던사람이 또 가는게 좋지않아?이러면서요.그리고 병원비 나눔도 동행자녀도 당연히 내게합니다. 의사설명리포트.병원비영수증 올려서나눠내기ㅡ먼저 제카드로 선결제후 형제들에게나중에 받는셈이니 늦게주는경우도 있고 두달치 한꺼번에줄게 이러고.꼭 부모님과 형제의 비서역할까지.
부모님 병환때문에 카페가입해서 글 읽다보니 지극정성인 분들많고 일거수일투족 일기쓰고 사진 올리면서 요양원 왜 맡기냐 나는 내집에서 정성껏 모신다.효녀효부배틀.
60대~70대딸이 친정부모 지극정성.사실날 얼마 안남아서 애틋하다면서요.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양가로 제가 전담하며 10년쯤 하다가 폭발지경.시댁에선 며느리니까 전담하고친정에선 딸이니까 전담하고.부모님 나이들수록 분가가 어려워지듯이(부모님 버리고 나간 후레자식취급)빨리 정리할건 하시지요.20. 모시고 가야
'26.5.1 12:25 PM (211.194.xxx.189)젊은 저도 대학병원 가면 정신 없어요. 왜 그렇게 여기갔다가 저기갔다가 다시 검사했다가
검사후 진료 했다가 또 뭐 했다가
힘들어요.
노인분은 당연히 무리죠, 누군가가 모시고 가야돼요.
노인분들 진료 혼자보면 설명들어도 헷갈리면 누가 같이 들어야 문의라도 하고 합니다.21. 이래저래
'26.5.1 1:12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부모 입장이면 같이 갔던 사람이 또 가는 게 편하겠어요.
그 자식이 힘든 건 자식 문제거나 나중에 풀어야할 한 다리 건너 문제고
일단 부모님 입장이라면 닥치고 당신이 편한 게 최고겠지요.
자식 입장에서는 편찮은 부모가 계시면
돌아가실 때까지 가지게 되는 숙제가 아닐지..22. 3차병원
'26.5.1 3:35 PM (211.234.xxx.94)기다리고 예약 다시 잡고 결제하고 처방전 출력하는거 처음엔 저도 헛갈리고 어려워서 어르신들 혼자는 못하겠다 싶어요
병원도 어찌나 넓은지 MRI찍는건 건물 자체가 다르고
외래는 약국 지정해서 그 약국가서 타야 빠른데
게다가 작년에는 키오스크마다 봉사자분들이 서서 설명해줬는데 언제부턴가 없어졌더리고요
일단 대기하는것부터가 힘들고 이전 상담내용을 모르니 다른 형제가 가도 문제
이래저래 저역시 혼자 감당합니다ㅠㅠㅠㅠ23. …
'26.5.1 4:52 PM (106.73.xxx.193)자녀들이 없거나 해외 사는 노인 분들은 대학병원 어찌 다니시나요?
진짜 궁금해요.
돈으로 다 된다는 세상이라 돈으로 되는건가요?24. 진짜
'26.5.1 5:04 PM (58.235.xxx.48)싱글들 많이 늘었는데 그 사람들 나이들면 어쩌나요.
자식들 해외에 있는 노인들도 그렇고.
나이드는게 이래서 두려워집니닻25. 저는안보려고요
'26.5.2 6:57 AM (116.32.xxx.155)글쓰는 저도 버티는 힘 없이 효녀뽕으로 살아왔는데, 이제 제 자신을 잃는 지경에 이르렀고 방법을 찾고 있어요.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