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혼자이신 분들은 뭐 하실건가요?

.. 조회수 : 2,414
작성일 : 2026-05-01 08:42:20

재수생 아이 아침부터 재종학원가고, 남편은 주말농장  식물 물주러 가고 연휴첫날 먼저 돌보지 않음 시든다고 개랑 저랑 단둘이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있는데요

 

평소에도 혼자지만 주식이 있어서 안 심심하고 요가 다니고 그래서 일정한 루틴이 있는데

 

오늘 주식장도 쉬고 요가원도 쉬고 그러니 뭘 할지 고민됩니다.

 

둘이 애견까페 갈까 싶다가도 친구랑 같이 안가면 제 옆에 딱 붙어있는 I형 개라서 드넓은 애견까페 차 몰고 갈 것도 없고..

 

혼자서 시내 갈까 싶다가도 최근에 서울 스팟 몇 군데  갔다왔고 그래서 고민만 하고 있네요. 

 

영화도 연휴에 보긴 할건데 극장은 내일이나 월요일 갈려고  하고 있구요. 많이 쉬어도 고민이네요..

 

원래 혼자서 잘 노는데 오늘은 늘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고 주식장도 볼 것 없으니 심심은 합니다. 

 

동네 엄마가 만나자고 이틀전 전화왔는데. 근황 자기 근황 물어보고 가족 한명씩 다 끌고와서 이야기 하고 

 

안궁금한 자기 지인 이야기 다 하고 그런 것에 질려서 친하게 지내다가 작년 하반기 부터 안만나고 지금 피하고 있거든요. 만나자고 하는 것 완곡하게 피하니 전화와서 왜 안만냐고 해서 지금 사람 끊고 있다고 자기가 싫어서 안마나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요즘 마음 수양중이라 사람 안만나는 거라고 하며 편하게 통화했더니 전화기를 1시간 반이나 붙잡고 그동안 자기 딸1.2. 남편 직장 업무시간 바뀐 상황까지 다 이야기해서 고통스러웠어요.

 

혼자서 놀려고 열심히 82게시판 보며 투두리스트 만들기도 했는데 반년전까지 동네엄마랑 수다로 소일거리 했던 사람인지라 바닥이 금세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어떻게 하면 독립적으로 잘 놀수 있을까요.

IP : 125.240.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6.5.1 9:09 AM (112.187.xxx.63)

    자전거타고 동네한바퀴요
    지루가 싫으면 재래시장으로 돌고
    냅다 달리고싶은면 둑방으로 나가고
    좀 더 기력되면 꽃시장까지 밟고

  • 2. 혼자놀기
    '26.5.1 9:14 AM (123.212.xxx.231)

    디폴트가 책이라서
    혼자 뭐할까 고민할 일 없어요
    그리고 님은 엄밀히 말하면 혼자가 아니네요
    반려견이 있다니 ㅎ

  • 3. ...
    '26.5.1 9:17 AM (211.51.xxx.3)

    혼자 할 수 있는거, 내가 좋아하는거. 그런걸 찾아야 해요. 책도 좋고 산책도 좋고요

  • 4. 혼자
    '26.5.1 9:46 AM (175.113.xxx.65)

    있는데 뭔들... 이요 나 같음 그냥 가만히 멍 때리고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 5. 혼자
    '26.5.1 9:46 AM (58.238.xxx.62)

    저도 혼자랍니다
    남편은 노동자 아닌지 출근하고
    모처럼 휴일
    커피네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로봇청소기 청소 시키고
    아파트 한바퀴 산책했더니 한시간이 후딱 지나가네요

    바람이 좋아요

  • 6. ㅇㅇ
    '26.5.1 9:50 AM (118.235.xxx.89)

    운동, 뜨개질, 산책, 색칠, 자수, 음악듣기, 영화관, 백화점 쇼핑, 독서, 청소, 유튜브, 옷장 정리, 카페, 화초, 동물 키우기 등등 할거 너무 많은데요?

  • 7. 그저부럽
    '26.5.1 10:05 AM (218.50.xxx.164)

    하..저아저씨 좀 혼자놀러나가지

  • 8. ..
    '26.5.1 10:40 AM (117.111.xxx.114)

    목욕탕갈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215 올케 어머님이 말기암이시라는데 24 .., 2026/05/03 6,369
1806214 집주인들 호가 올렸다...강남 집값 다시 들썩 8 ... 2026/05/03 2,619
1806213 부산 이재훈 콘서트 다녀왔어요 2 이재훈 2026/05/03 3,207
1806212 애욕의 병따개 ㅋㅋ 13 ㅇㅇ 2026/05/03 4,177
1806211 토막닭으로 할 수 있는 요리 추천해주세요 9 추워요 2026/05/03 1,037
1806210 마늘쫑 장아찌 끓이지 않고 만드는 방법 7 .. 2026/05/03 1,603
1806209 운동후 가슴통증 얼마나 있으면 나을까요? 1 ........ 2026/05/03 1,038
1806208 회전근개 염증인데,뭘 조심해야할까요? 5 회전근개 2026/05/03 1,821
1806207 시누형님들이 의절하고 사는데. 남편이 눈치가 없어요 8 Dd 2026/05/03 4,432
1806206 7개월된 달걀을 먹었어요. 6 대략난감 2026/05/03 3,481
1806205 나이든다는 게 무섭네요 85 랑랑 2026/05/03 23,146
1806204 감사합니다 32 50대 2026/05/03 6,379
1806203 손 마사지기 또는 파라핀 4 ... 2026/05/03 1,407
1806202 챗GPT가 일본도쿄대 수석 합격했대요 3 ........ 2026/05/03 3,839
1806201 k드라마에서 이제는 안봤으면 하는 장면들 얘기해봐요 46 드라마광 2026/05/03 6,117
1806200 모자무싸 드라마에 술 마시는 장면 13 비가 오네 2026/05/03 4,912
1806199 헤어진 남자친구가 보고싶어요 22 미소 2026/05/03 9,622
1806198 마운자로 식사모임 전에 맞는다? 후에 맞는다? 5 힐링이필요해.. 2026/05/03 1,740
1806197 부산 왔는데 비가 오네요. 뭐하고 놀까요? 8 생일 2026/05/03 2,422
1806196 온통 변우석 세상 20 스레드는 2026/05/03 6,993
1806195 협심증은 얼마나 아픈가요? 1 .... 2026/05/03 1,611
1806194 이미숙씨 정말 예뻤네요 30 .. 2026/05/03 12,160
1806193 남편의 센스 1 ㅇㅇㅇ 2026/05/03 3,308
1806192 초호화의 끝판왕 여행 30 오호 2026/05/03 17,208
1806191 평화로우면 더 불안해요 3 마음 2026/05/03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