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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처럼 애 입시 직후 이혼하자는 남편들이 대치동에 한바닥이에요

아이고 조회수 : 5,079
작성일 : 2026-04-30 16:18:11

소처럼 일해서 주거비 학원비 대줬는데 입시결과가 어이가 없고

분석을 하다보면 그 원인이 애한테 밀착해서 뒷바라지한 엄마한테 갈수 밖에 없거든요.

물론 그전부터, 대략 고등입학 첫 내신 첫 모고 직후부터 결과 보고 

남편들이 분노해서 아이랑 아내를 들들 볶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더 엇나가고

엄마는 아이 감싸고

아빠만 공감능력 없는 미친* 되고

그러다가 빡 돌면 때려 부수고

그나마 참고참고 주거비 학원비 달라는 대로 다 대주다가 

애 입시후 조용히 이혼서류 내미는 남편은 낫죠. 

특히 그나마 공부로 성공한 아빠들이나 돈은 있는데 학벌만 딸리는 아빠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죠. 특히나 개룡환경에서 공부로 성공한 아빠들이 애랑 엄마를 절대 이해를 못하거든요.

본인들은 열악한 환경+ 고생만 한 엄마 밑에서 서럽게 살아남고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애나 애엄마는 본인들이 그렇게 고생해서 성공한 돈 펑펑 쓰고 여행다니고 할거 다 하면서 이게 뭔가 하면서 난리가 나더라구요..제가 직접 본 집만 열손가락 넘어요.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엄마는 애한테 매달리다가 질질 끌려다니고

아들은 엄마한테 손찌검. 딸은 엄마한테 욕설...

이때 아빠는 방관자라 또 엄마랑 아빠랑 부부싸움에 이혼말 나오고요..

이런집들이 강남에 널리고 널렸어요

결국 대한민국은 가정이 부부중심이 아니라 자녀중심 특히 입시결과로 가족의 성공불행이 결정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더 본질적인건 한국은 모두가 한방향만 생각하고 하나만 향해 달려가고 거기에 높이 매달리지 못하면 망한 인생이라고 생각해버리는 분위기가 더 본질적인것 같고요.

IP : 221.149.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
    '26.4.30 4:23 PM (118.235.xxx.114)

    못하면 일찍 딴길로 턴해야지 엄마나 애나 돈 화수분같이 나온다 생각해서 때려 붓다간 그런거죠

  • 2. 여자들
    '26.4.30 4:28 PM (119.203.xxx.70)

    그러니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죠.
    남자들은 육아는 여자일이라 생각하고 뒷짐지고 있다가 결과가 안좋으면 다 여자 탓
    그래서 이혼장 내밀고 홀가분하게 빠이빠이 한다

    처음부터 아이들 어릴때부터 어떤 공부를 하고 학교 교우관계는 어떻고 어떤 공부하고
    싶고 관심없고 생각없고 나는 일하니까 쉬어야 된다는 사고만 가지고 있다 보니
    사회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으니 결과만 내놓으라 난리죠.

  • 3. 그런데
    '26.4.30 4:29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아이들 어릴때부터 어떤 공부를 하고 학교 교우관계는 어떻고 어떤 공부하고
    싶고 관심없고 생각없고 나는 일하니까 쉬어야 된다는 사고만 가지고 있다 보니
    사회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으니 결과만 내놓으라 난리죠.

    이걸 탓할수도 없는게 이런 가정은 대부분 남편이 혼자 벌어요. 여자는 전업주부...즉 강남 그 브싼 주거비 학원비 등등 마련하느라 남편들이 가정을 들여다 볼 여유가 없어요.
    전적으로 아내가 맡아서 할수 밖에 없으니 전업인 아내탓이 되는거죠.

  • 4. 그런데
    '26.4.30 4:30 PM (221.149.xxx.36)

    처음부터 아이들 어릴때부터 어떤 공부를 하고 학교 교우관계는 어떻고 어떤 공부하고
    싶고 관심없고 생각없고 나는 일하니까 쉬어야 된다는 사고만 가지고 있다 보니
    사회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으니 결과만 내놓으라 난리죠.

    이걸 탓할수도 없는게 이런 가정은 대부분 남편이 혼자 벌어요. 여자는 전업주부...즉 강남 그 비싼 주거비 학원비 등등 마련하느라 남편들이 가정을 들여다 볼 여유가 없어요.
    전적으로 아내가 맡아서 할수 밖에 없으니 전업인 아내탓이 되는거죠.

  • 5. ..
    '26.4.30 4:31 PM (39.118.xxx.199)

    공부 의지 없고 하기 싫은 아이
    억지로 끌고 당겨서는 가족 전체가 불행.

    하나 있는 외동 아들, 늘 노심초사 공부로 스트레스 받다 내려 놓고 본인 하고 싶은 거 하게 하니 가정이 화목하고 관계가 더할나위없이 행복합니다. 진로를 정하는 그 과정에서 이것 저것 시도하며 노력은 꾸준히 했네요.

  • 6. ㅇㅇ
    '26.4.30 4:33 PM (1.227.xxx.30)

    이해가 쏙쏙 가네요 왜 이모양이 됐나 생각해보니 원글님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애도 적당히 방관하면서 키워야되는거같아요
    하나서부터 열까지 다 개입하고 목표치까지 부모성에 차야 하고 안되면 부모도 실망
    애는 애대로 내가 원한길이 아니다 실망
    돈 죽어라 벌어서 학원비 대줬더니 뭣도 남은거 없고 애도 질알병 나고
    뭐든 적당히가 없는거같아요

  • 7. 그런데
    '26.4.30 4:36 PM (119.203.xxx.70)

    직장맘인데 남자들이 맞벌이든 외벌이든 정작 아이들에게 제대로 관심가지는 사람 잘 없어요.
    자기는 돈만 벌었으면 다라는 식이니까 문제죠.
    그래서 결과가 나쁘면 탓할 사람이 필요한 거죠.
    어딜 가든 대학이란 곳이 또 다른 문일뿐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죠.

  • 8. 그리고
    '26.4.30 4:39 PM (221.149.xxx.36)

    우리나라 심각한게 자꾸 아이와 본인을 동일시하려는 분위기가 강해요. 즉 자식이 성공하면 부모의 성공, 자식이 실패하면 부모의 실패.
    거기다 자식을 트로피로 여기는 분위기도 크게 한몫하구요
    이런 분위기들이 먼저 바뀌어야 할텐데 바뀔까요?
    그런 부모밑에서 학대받듯이 자란 아이들이 하두 질려서 결혼도 안하고 결혼해도 애는 안 낳고.이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 9. ?????
    '26.4.30 4:40 PM (1.239.xxx.246)

    그런 경우 거의 못 봤어요

    한바닥이라니요

  • 10. ..
    '26.4.30 4:57 PM (221.162.xxx.158)

    그럼 맞벌이남자도 가정들여다볼시간이 없겠네요
    외벌이라고 하루 20시간일하는거아니고 맞벌이라고 외벌이 반만 일하는거 아니잖아요
    일하는건 똑같이 일하고 공동육아하는데 왜 외벌이남자만 자식에 관심가질시간이 없어요?

  • 11. ..
    '26.4.30 4:58 PM (106.101.xxx.106)

    제가 아는애는 성적 안나옴 엄마가 때린대요
    몸에 멍자국이

  • 12. 육아는
    '26.4.30 5:09 PM (121.162.xxx.234)

    엄마 몫이라
    입시는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방관, 할아버지 재력이란 말 흔하던데요

  • 13. ..
    '26.4.30 5:26 PM (125.185.xxx.26)

    그집은 부쉈다고 엄마가 남편에게 욕하고
    이혼하잖아요 아이편 안참았죠

  • 14. ..
    '26.4.30 5:49 PM (223.38.xxx.111)

    다른 사람의 평가와 세속적인 욕심을 좀 내려놓고
    내가 원하는 삶, 아이가 원하는 삶, 가족이 원하는 삶을 고믾하며 살아가야죠.

  • 15. 포기
    '26.4.30 5:59 PM (118.235.xxx.199)

    아뇨 한국입시는망하고 포기하고

    그냥 돈싸들고 유학보내는집도 한트럭…

  • 16. ㅇㅇ
    '26.4.30 6:10 PM (182.222.xxx.15)

    공부를 못해서라기보다
    그동안 가정이 해체 됐는데
    결과라도 좋으면 눈 감고 사는거예요

  • 17.
    '26.4.30 6:44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대단한 착각이죠
    뒷바라지하고 케어해서 공부 잘하는 애들은 유전자를 타고난거예요
    아이큐 뿐만 아니라 집중력 의지 모두 유전이에요
    타고난 공부 유전자가 없는데 그걸 인정못하면 불행시작이에요

  • 18. ...
    '26.4.30 8:59 PM (175.223.xxx.71)

    보통 집값은 건져서 절반의 성공이던데요.

  • 19. 햇살
    '26.4.30 9:28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학벌이 뭐 중요한가 싶네요
    소박한 학벌과 학력으로도
    얼마든지 의원선거에도 나오고
    기업의 대표도 하고 하는 세상이고

    고학력에 고학벌만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누가봐도
    학벌이나 학력이 소박하고 소박하다 못해 초라해도
    사회에서 실력을 갈고닦는 사람이 더 멋져보여요
    이런 사람들이 더 능력자 같아요

  • 20. 햇살
    '26.4.30 9:29 PM (223.38.xxx.153)

    학벌이 뭐 중요한가 싶네요
    소박한 학벌과 학력으로도
    얼마든지 의원선거에도 나오고
    기업의 대표도 하고 하는 세상이고

    고학력에 고학벌만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누가봐도
    학벌이나 학력이 소박하고 소박하다 못해 초라해도
    사회에서 실력을 갈고닦는 사람이 더 멋져보여요
    이런 사람들이 더 능력자 같아요
    부모들도 시야를 좀 넓혀야

  • 21. 전월세로
    '26.5.1 6:19 AM (112.168.xxx.169)

    강남으로 이사가 학원비 쏟아부으니 본전 생각이 나겠죠. 초중등은 본인 실력에 비해 뻥튀기된 결과가 나오니 은근 기대도 있었을거구요. 고등 3학년 되기 전까지 착각의 착각을 거듭하다 입시를 겪어보면 현실을 알게될 겁니다. 공부도 재능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서로 고생하지말고 방향을 바꿉시다!

  • 22. ....
    '26.5.1 8:21 AM (125.131.xxx.184)

    대치동은 너무 공부에 목매달아서 성적이 안나오면 인생의 실패처럼 생각이 되니...결국 부모나 자식이 불행해지는 경우도 많은듯요...다시 애들 어릴때로 돌아가면 대치동엔 안 들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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