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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돈까스 피자의 추억

궁금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26-04-27 14:29:06

방금 응답하라 1994 봤는데 

김성균과 손호준이 유연석한테 

바나나는 언제 먹어봤는지

돈까스 피자는 언제 먹어봤는지 

물어보는 장면이 나와서요 ㅋㅋㅋ

저는 대구가 고향 74년생 93학번인데

바나나는 기억도 안날만큼 어릴적에

집이 괜찮게 살았어서 자주 먹어봤고요, 

돈까스는 국민학교 5학년때 

학교앞에 당시 990원 돈까스가 유행했어서

그때 처음 먹었던것 같아요.

피자는 고등학교 2학년때 

친구집 건물 지하가 레스토랑이었는데

거기에 피자를 팔았거든요.

그때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마침 레스토랑에서

먹어보라고 가져다 주셔서 처음 먹어봤네요.

아, 추가로 햄버거는 국민학교 2학년때 

친구어머니 심부름으로 친구 아버지께 

무슨 서류를 좀 갖다드리라 해서 가져다 드렸더니

친구아버지 회사 1층에 있던 롯데리아에서

사주셔서 먹었던 기억이 나요. 

오랜만에 그 장면 보고 추억소환했네요. ㅋㅋ

 

IP : 211.235.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보고
    '26.4.27 2:33 PM (121.173.xxx.84)

    바나나+돈까스+피자 이게 합쳐진 메뉴가 있는걸로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오 이런 메뉴가? 신박한데? 이러면서 들어왔네요 ㅎㅎ

  • 2. 저는
    '26.4.27 2:34 PM (61.35.xxx.148) - 삭제된댓글

    82년생인데 아빠 직업때문에 어릴 적 군 단위 시골에서 살았거든요.
    햄버거나 피자를 아마 91년?92년경에 첨 먹어본 것 같은데
    사촌들 만났을 때 피자 그 때경에 처음 먹어봤다고 하니까
    광역시 살던 사촌오빠가 진짜 최근에 먹어본 거냐고 몇 번을 물어보던 ㅎㅎ

  • 3. ......
    '26.4.27 2:34 PM (118.235.xxx.127)

    부자셨네요 저랑 나이가 거의 같은데 바나나를 자주 먹었다니!

  • 4. 저는
    '26.4.27 2:41 PM (106.101.xxx.135)

    72년생인데
    저희 앞집에 미군가족이 살았는데
    그집 외아들이 매일 우리집에 와서 놀고 밥 먹고 그래서
    아줌마가 매일 바나나며..미국 과자 잔뜩 주곤 했어요.
    근데 전 바나나 향이 싫어서 안먹었다는거.ㅋ(70년대후반~80년초반쯤일듯)
    돈까스는 중학생 된다음 친구들이랑
    시내돈까스 전문점 가서 먹곤했었어요.(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3천원대였을거 같은데.,)
    피자는 저는 지방소도시에 살아서 피자헛 같은 피자집이 없었어요.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주는 피자만 먹다가 대학생되어 서울가서 피자헛. 피자인 가봤네요.

  • 5. ..
    '26.4.27 2:48 PM (211.36.xxx.167)

    단지 안 쇼핑센터에 경양식집이 생기면서 집집마다 애들 데리고 외식하는 것이 유행이었더랬죠.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는 돈까스가 더 맛있었어요.
    나름 스프에다가 샐러드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구색 맞춰서...
    지금 생각해보니 없는 살림에도 자식들 위해서 열심이셨네 울 엄마.

  • 6. ...
    '26.4.27 2:51 PM (106.101.xxx.103)

    바나나가 부의 상징이었죠

  • 7. 76년생
    '26.4.27 3:04 PM (58.227.xxx.182)

    8살때 저희집이 분식집을했는데 그때 연인으로 오신분이
    바나나를 들고 들어오셨어요 저는 난생첨보는 과일이라서
    신기하게 뚫어져라 보고있으니 여자분이 남자분 쿡쿡찌르며
    애기 주라고 해서 얻었는데 바로먹지않고 하도 쭈물러대서
    죽되서 먹었던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 8. ㅎㅎ
    '26.4.27 3:47 P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부자셨네요. 79년생 저도 어릴때 나름 먹을건 잘 먹었는데
    바나나는 병원 다녀오는 날에만 특별히 먹던 특식이었는데.

  • 9. 토끼
    '26.4.27 5:00 PM (223.38.xxx.119)

    바나나는 학교 가기 전인데 외갓집에 갔다가 외할아버지가 큰맘먹고 사주셨어요 당시 가격으로도 하나에 얼마씩 할 정도로 귀한 거였어요 맛보다는 늘 바쁘고 어려운 할아버지가 사주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몇년 뒤에 돌아가시기도 했고요

    돈가스는 국딩때 어린이날마다 먹는 특별음식이었어요 분식집 돈가스라 얇고 넓적했는데 어찌나 맛있었나 몰라요 요즘이야 반찬으로도 흔해서 잘 안 먹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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