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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무싸 2회 질문

모자무싸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26-04-27 08:53:17

모자무싸 어제 1화 보기 시작했는데요, 2화에서 박해준(동만의 형)이 고모부에게 일침 놓는 장면 대사에서 갸우뚱해서요. 

 

"그냥 운이 좋았다고 인정하십시오.

저희 아버지처럼 욕심 없는 남자를 매형으로 둬서 황씨 집안 돈 아도 칠 수 있었다는 걸 천운으로 아시고 저 역시 아버님 뜻을 받들어 유류분을 주장하는 진흙탕 싸움을 하지 않았다는 그래서 항상 고모부님보다 도덕적 우위에 있다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다는 것만 알아두십시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상대가 고모부면 박해준 아버지 여자형제(고모)의 남편이란 얘긴데 고모부에게 매형이 아니라 처남이나 형님(처의 오빠)가 되어야 하지 않나요? 

대사처럼 박해준 아버지가 매형이 되는 상황이면 고모부가 아니라 외삼촌이 되어야 맞는 거구요. 

 

드라마 대사인데 오류가 있진 않을 거 같고 검색해봐도 딱히 그 부분은 안나와서 궁금하네요.

 

제가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IP : 1.252.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7 9:16 AM (219.254.xxx.170)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가 아버지의 여자형제에게 재산을 몰아줬나보네요
    두 형제의 아버지가 눈밖에 나는 뭔가를 했으려나.
    그래서 그 고모가 황씨 집안은 남자들이 부실하다고 한거 같은데.

  • 2. 이미
    '26.4.27 9:16 AM (175.124.xxx.132)

    게시판에서 언급된 내용이기는 한데, 한번 읽어보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179707&page=1&searchType=sear...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179795&page=1&searchType=sear...

  • 3. 매형
    '26.4.27 9:16 AM (14.50.xxx.239)

    매형의 매자가 아래 위를 다 쓸 수 있는 자라고 해요.
    그리고 경상도 쪽에서는 누나의 남편을 매형이라고 많이 써요.

  • 4. ..
    '26.4.27 9:25 AM (39.118.xxx.199)

    경상도 출신
    누나의 남편에게 울 친정오빠는 매형이라고 해요.
    형님은 동서들끼리 부르는 호칭이고요.

  • 5. 원글
    '26.4.27 9:29 AM (1.252.xxx.163)

    아 이미 게시판에서 언급이 되었었군요.
    옥에 티가 맞았나봅니다.
    촬영까지 다 되고 방영되기까지 아무도 눈치를 못챈 것인지 신기하네요.

    점 두 개님, 호칭 자체는 누나의 남편이 매형이 맞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박해준 아버지가 고모부에게 매형이란 식의 대사가 나와서 궁금해서 글 올렸어요.

  • 6.
    '26.4.27 9:35 AM (113.131.xxx.109)

    보통은 처남이나 형님이라고 하죠
    매형이란 호칭이 완성되려면
    고모가
    황동만 아버지의 누나가 되면
    황동만의 아버지가 누나의 남편에게 매형이나 자형이라 부르면 됩니다
    근데 극 흐름 상 고모가 누나가 아닌 여동생같아서 처남이 마즘

  • 7. 저도
    '26.4.27 9:35 AM (1.235.xxx.154)

    이상하다생각했죠

  • 8. 원글
    '26.4.27 9:57 AM (1.252.xxx.163)

    맞아요.
    그러니 박해준 아버지가 박해준 고모부의 ‘매형’이 절대 될 수 없는데 작가가 호칭을 몰랐을리는 없는데 글 쓰면서 잠시 착각한 것 같아요. ㅎㅎ

  • 9. 아버지 입장에서
    '26.4.27 10:10 AM (14.50.xxx.239)

    저도 그 대사 보면서 아버지 입장에서 매형이 라는 말로 한거 아닌가 싶었어요.

  • 10.
    '26.4.27 10:25 AM (113.131.xxx.109)

    게시글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이 작가는 존경스러워요
    일반적인 드라마 클리쎄적인 대사가 거의 없어요
    극 내용 중에 형은 자신만의 새로운 시 언어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엄청난 독서를 했었다란 게 있는데
    그처럼 작가도 자신만의 대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그리곤 결국 새로운 대사를 만들어 내는데ᆢᆢ
    하ᆢ감탄이ᆢ ᆢ
    개인적으론 정말 좋았던 해방일지보다 모자무싸가 더 좋은 것같아요 ㆍ지금까지는ᆢ

  • 11. ....
    '26.4.27 7:19 PM (125.131.xxx.184)

    황동만같은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너무 기빨리고 피할것 같지만...그래도 저도 스스로 존재가치를 별로 못느낄 때가 있어서...대사하나 하나가 정말 감탄스러웠습니다...박해영작가님은 정말 현존하는 최고의 작가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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