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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대갔는데

엄마 조회수 : 5,336
작성일 : 2026-04-26 08:14:15

아이가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고

우상향 성적을 내고 생기부도 정말 선생님들이

너무 잘 적어주셔서 약대 진학했어요

이 과정에서 친구들 연락을 안 받으니

중학교 친구들과는 멀어졌고

고등학교에서는 이어폰끼고 혼자 앉아

공부하면서 거의 친구를 안 사귀어서

졸업할때쯤에는 그걸 후회하더라구요

그러지 말걸 하면서

주변에 친구가 하나도 안 남아있다고

 

 

그래서 대학에 갔는데

일단 약대에 현역이 없고 모두 N수생형들인데

그냥 다 서울 8학군 출신이고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명문고등학교 출신들

아니면 스카이공대 다니다가 온 사람들이라서

지방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온 본인은

아무리 해도 공부로 그 사람들과 경쟁이 안될것 같대요

술먹고 놀더니 그냥 시험을 넘사벽으로 친다고

본인은 안될것 같다

그 사람들의 출신과 본인은 너무 다르고

어떻게 자기가 이 학교에 들어왔는지도

모르겠대요

 

 

부모로서 듣고 있을 수만은 없어

그 형들은 몇년씩 N수를 해서 왔고

다른 학교에서 공부하다 왔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학한 너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오히려 남들은 몇년씩 더해서 올 수 있었는데

바로 입학한 네가 더 대단하다

격려를 해주니 영상으로 고맙다고

말하는데 엄청 슬픈 얼굴을 하고 있어요

 

 

지방에서 현역으로 갔는데

서울 8학군 학생들을 만나니 위축이 되나봐요

 

자기는 여기서 잘할 생각을 못하겠다고

여기서 잘하려면 아무것도 안하고 문 닫고

들어가서 공부만 해야되고

실제로 그러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안하고 싶대요

 

 

사람도 만나고 밖으로 좀 나가고

대외활동도 하고 싶대요

졸업하고 좋은데 갈 생각 안하고

약국 약사하면서 살거라고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전화 끊었어요

 

 

지방이라고 왜 그렇게 기가 죽어있어

너도 너희 학교에서 기대받고 인정받는 학생이었어

8학군 출신에 너무 기죽지마

힘내

 

 

엄마 엄마가 여기 안 와봐서 그래

 

 

IP : 221.152.xxx.14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4.26 8:23 AM (58.235.xxx.48)

    아들 맘이 이해는 가네요.
    친구 사귈 틈도 없이 공부만 전력 질주 해서
    들어온 학교에서 느끼는 번아웃?같을 느낌과 리그가 다른 듯한
    동기들과의 괴리감이 있을 만 하긴 합니다.
    그래도 반대로 생각하면 훨씬 자부심 느껴도 될 상황인데..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 줄 거니 너무 걱정마시고
    교환 학생이든 연수 든 경험도 많이 쌓게 해 주시고
    또 군대 다녀오고 하면 많이 안정될 거에요.

  • 2. ............
    '26.4.26 8:24 AM (122.37.xxx.116)

    어쩔수없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계급이에요.
    강남 8학군 출신들도 아드님이 느낄 감정을 각자의 형편에 따라 느낍니다.
    앞으로 더 세밀하게 계급이 분화되어 나가요 사회에 나가면 더하고요.
    그 감정을 잘 이기고 졸업해서 살던 곳으로 돌아와 거점 국립대 대학원에 가도 좋고 적당한 기업에 취업해도 되고 개국해도 좋아요.
    그리고 약사자격증 있어도 대기업에서 라이센스 없는 직군과 똑같이 월급받아요.

  • 3.
    '26.4.26 8:35 AM (223.38.xxx.203)

    남잔가요?
    군대가서 다양한 인간군상들 보면 자기 객관화가 될꺼예요.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어요.
    알바하면 자신이 얼마나 감사하는 인생을 사는건지 깨달을껄요.
    아니면 해외여행방학때 한번 보내주세요.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요.

  • 4.
    '26.4.26 8:45 AM (39.115.xxx.2)

    요지는 8학군이 아니고 공부가 어려울거에요.
    지방 1등급 수시로 온 애들 서울에서1등급한 애들이랑 차이 많이나요.
    제친구 딸도 학교수업을 못 따라가서 힘들어했어요.
    오죽하면 대학가서 과외를 받았어요.
    방법을 찾아보세요.

  • 5.
    '26.4.26 8:46 AM (211.36.xxx.218)

    동아리없나요? 공부도공부지만

  • 6. 음님 댓글
    '26.4.26 8:46 AM (121.166.xxx.208)

    맞아요. 그렇게 사회를 배우는 거예요. 몇년전 졸업한 울애도 전적대보다 약대나 의대생들 생활 수준이 높다고, 이번에 재수해서 이대약대 들어간 조카도 어마한테 똑같은 하소연을 하더래요..
    본인이 변해야지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 시퍼요

  • 7.
    '26.4.26 8:47 AM (211.36.xxx.218)

    동아리없나요? 공부도공부지만 아이얘기에 외로움이 느껴져요. 동아리나 교양수업에서 친구들 만나보셍요 아니면 기숙사에 지방에서 올라온 비숫한 애들있을텐데요..분명 같은 고민하는 친구 있을거예요

  • 8.
    '26.4.26 9:01 AM (180.182.xxx.137)

    결론은 대외활동도 하고 사람들도 사귀고 공부 적당히 한다는 거잖아요. 그게 문제가 되나요
    약국 약사 하는게 어때서요
    대부분 그럴려고 약대 가잖아요
    자녀분이 공부를 못해본 적이 없어서 당황하는 것 같은데요,
    다들 그렇게 깨져가면서 성장합니다
    약대는 공부양이 워낙 많아서 혼자 공부만 한다고 성적 나오지 않아요. 동아리도 하고 시험정보도 얻어야 하고 스터디도 하는게 더 도움될거에요

  • 9. ...
    '26.4.26 9:04 A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요지는 8학군이 아니고 공부가 어려울거에요.
    지방 1등급 수시로 온 애들 서울에서1등급한 애들이랑 차이 많이나요.22222
    정시로 온 애들과도 차이가 나서 초반에 힘들수 있어요
    성실하게 꾸준히 해나가다보면
    점차 격차가 줄어들긴 할텐데...
    사회생활하고 어울리고 싶다하고
    그 마음도 이해가 가니...

    엄마가 지금처럼 많이 지지해주세요

  • 10.
    '26.4.26 9:18 AM (118.235.xxx.48)

    약대도 우수한 학생들이 많네요.
    약국하시는 분들 달리 보이네요.

  • 11. 짜짜로닝
    '26.4.26 9:20 AM (182.218.xxx.142)

    어련히 잘 할 거예요~ 그런 푸념을 부모에게 해주면 고마울 거 같아요. 혼자 끙끙 앓거나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 12. 옆에서
    '26.4.26 9:20 AM (222.235.xxx.29)

    다독다독해줘야죠.
    지역자사고에서 서울대 들어간 아이친구들도 과고,영재고출신이 대다수인 과에 들어가니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공부량, 공부수준도 고등때부터 많이 다르니 성적도 잘 받긴 힘들겠다고 벌써 얘기하더래요.
    특히 지방에서 최상위대학 간 친구들이 유독 힘들어한단 얘기 종종 들었지만 현실이 그러니 잘 극복해야죠.

  • 13. ....
    '26.4.26 9:37 AM (61.77.xxx.109)

    아이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저의 아이는 그런 과정을 고등학교때 느꼈어요.
    지금은 약사예요.
    중학교때 학원도 안다니고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아이가 초등때 반기문이 유엔 총장이었을때 반기문이 롤모델이라서 진짜 중학교때 스스로 공부 엄청했어요.
    누가 안시켜도.
    중학교때 전교 1등으로 졸업해서 특목고로 갔어요.
    학원도 안보내고 특목고 진학해서 첫성적 보고 폭격맞은 무력한 도시처럼 스스로 회복이 안됐어요.
    대학입시 실패하고 스스로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 7년이 걸렸어요. 열등감과 무너진 자존감으로 힘들었어요.
    그 과정을 거치고 노력하고 결국은 피트쳐서 약대가서 지금은 약사하고 있어요.

    결론은 혼자 고통과 깨달음의 세계를 겪으면서 이겨낸다는거죠. 아이 이야기 잘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수 밖에 없어요. 동아리는 무척 힘이 될거 같아요.

  • 14. ...
    '26.4.26 9:47 AM (114.204.xxx.203)

    지나간건 할수없고 공부라도 해야죠
    하위권으로라도 자격증 따면 되니 열심히 해보라 하시고요
    우상향 대학 가면 그런 문제가 있긴하지만 포기할순 없잖아요
    그리고 친구문제도 내 에너지 시간 쏟아야 유지되는거에요
    공짜는 없어요 먼저 말 걸어 보라 하세요

  • 15. ㅠㅠ
    '26.4.26 9:54 AM (211.208.xxx.21)

    아이가 참으로 솔직하게 엄마한테 말하는게 아주 좋네요

    아이가 느끼는 박탈감과 절망을 10프로도 말안한 거 일거예요
    서울1등급과 지방1등급 차이 어마어마하고요
    게다가 8학군출신들이면 일단 경제력도 차이가 어마어마하고요

    어쩔 수 없어요
    극복해야죠
    방법 없어요
    공부 공부 공부 해야합니다ㅠ
    안그럼 불평불만만 남겠지요

  • 16. 성장
    '26.4.26 9:57 AM (211.209.xxx.135)

    처음 아이가 대학 갔을때 생각이나네요
    나름 전사고 출신에 공부도 잘했고 서울대컴공을 갔는데
    아이가 상실감을 느끼더라구요
    과고 출신도 많고 이미 고등학교때 전공공부도 되어 있고 각종대회 우승실적도 있고거기서 정말 잘난애들이 많구나 싶었고 강남에서 온 학생들은 공부뿐만 아니라 예체능도 잘하는 모습에 아이가 위축이 되더라구요
    스스로 극복하는수밖에 없어요
    고등학교라는 보호막에서 넓은 세상으로 나왔고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고 더 발전하는거죠

  • 17. .
    '26.4.26 9:57 AM (1.229.xxx.130)

    반대로 저희아인 대부분 수시로 뽑아서 현역이 많고
    정시인원이 적어 n수생이 거의 없어 힘들어했는데,
    같은 약대인데 반대의 경우도 있네요.
    서로 힘들죠..그래도 시간 지나니 점차 적응하더라구요. 첫학기라 더 힘들수도 있어요.
    점차 나아질거예요. 동아리나 그 외 활동들 해보면 좀 나아요.

  • 18. ㅇㅇㅇ
    '26.4.26 10:12 AM (210.183.xxx.149)

    저희애는 경기권 비학군지에서 의대갔는데
    대단한 애들 많고 자기가 젤로 멍청한거같다고 공부 힘들면 자퇴할꺼라더니
    예과때 신나게 놀고 성적장학금받고 학교다녀요
    아이말 경청해주시되 기죽지말고 학교친구들과 잘 지내라고하세요
    1학년때 무리에 못끼면 내내 소외될수도 있어요
    이부분에선 노력이 좀 필요한거같아요
    동아리는 꼭 들라고 하시구요

  • 19. 과정
    '26.4.26 10:15 AM (110.15.xxx.45)

    우수한 위치에 있던 사람은 언제든 겪어야 할 과정이네요
    절대적인 정상은 없으니까요
    전1하던 아이가 의대를 갔는데 의사집안 아이들 많고 수입차를 몰며
    우리집보다 더 좋은 집에 자취를 하는 지방유지 아이도 많고
    압도적으로 공부 잘 하는 아이도 있고
    골프치는 아이. 수두룩하대요
    처음엔 상대적 박탈감 많이 느꼈다는데 실습하다가 친해지면서 그런건 어쩔수 없이 그냥 받아들여진대요
    그래도 가끔은 돈 씀씀이에 헉 한다고 ㅠㅠ
    동아리들고 먹는것 좋아해서 그런 친구들끼리 어울려 다녀요

  • 20. ....
    '26.4.26 10:29 AM (118.38.xxx.200)

    의대 약대 공부는 성실함과 암기력이 대부분이라.
    정시,과고,논술은 수학은 잘해도 암기력이나 성실성이 내신으로 들어온 아이들에 비해 밀리더만요.
    제 아이도 지방전교1이였는데.막상 의대안에서도 극상위권입니다.
    주변 동기들 논술과 정시로 들어온 서울 아이들은 성적이 별로던데요?
    메디컬 대학 공부는 수능이나 수학 공부와 달라요.그냥 방대한 양을 외우는거라 내신에 강했던 성실했던 아이들에게 더 적합해서...
    근데 아무대로 경제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은 느낄수있다봐요.
    그건 벌써 다니는 무리가 보이지 않게 나눠질수 있구요.

  • 21.
    '26.4.26 10:52 AM (49.164.xxx.30)

    원글님 아이뿐만 아니라 많은 지방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일거에요. 의대도 경제적차이가 어마어마하다고... 잘 다독여주세요
    현역으로 인서울약대도 어마어마 한거잖아요

  • 22. ...
    '26.4.26 11:20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인서울 약대면 중앙동아리 가입하면 서울권 약대다니는 학생들 폭넓게 사귈수 있을거에요
    애들 중 찐따들이나 8학군이니 뭐니 나누지 생각보다 두루두루 다 잘 지내더라구요
    중고등때처럼 누군가 챙겨주는 곳이 아니다보니 처음 대학생활이 힘들어도 소속이 생기고 친구생기면 어디보다 재밌는곳이 대학인거 같네요

  • 23. ㅇㅇ
    '26.4.26 11:22 AM (106.101.xxx.180)

    근데 약대가 유독 그런가요?
    아는집 딸도 외국살다 약대 들어갔더니
    애들이 다들 끼리끼리고 얼마나 다들 부잔지
    낄수가없어서 맨날 울면서 다닌다고 해서요.
    그나이에 뭔 친구없다고 우나 했는데 이글보니 약대가 좀 그런가 싶네요.

  • 24. ..
    '26.4.26 12:08 PM (1.235.xxx.154)

    세바시의 카이스트 김갑진교수님 강연들어보세요
    서울대 수업 못따라가서 ...
    아이가 느낄 감정을 엄마는 모르세요
    아이가 솔직하게 엄마랑 얘기하니 잘 될거같아요
    저는 그런고민했을때 절망의 나락으로 갔거든요
    분명 대학생활잘하고
    앞길 잘 헤쳐나갈거같아요

  • 25. ..
    '26.4.26 12:09 PM (1.235.xxx.154)

    약대든 의대든 어딜가도 그런친구보면 좌절감 느낍니다
    아닌 친구도 있는데
    나랑은 안친해진거죠

  • 26. ㅇㅇ
    '26.4.26 12:14 PM (118.223.xxx.231)

    지방약대 지금 4학년인 우리애 이야기입니다
    저희 애..나름 학구열 높은 수도권에 있다 지방약대 갔는데요
    지금 과에서 꼴찌 언저리입니다.
    일단 현역인 애들이 별로 없고...다른 학교 다니다가 온 나이 많은 누나 형들
    거기다 편입한 누나들..모두가..본인보다 머리가 좋다고.
    공부 같이 하고 자기도 열심히 하는데..암기력을 못당한다고 하더라고요

    꼭 지방에서 올라와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그냥 현역으로 가게 되면 특히.남자 아이들인 경우 이런 현상이 잇고
    과 자체가 사람이 많지않아요
    꼴찌 언저리인데..15명이고..현역도 별로 없는데 남자애들은 군대가기도 하고.
    처음엔 중간이라도 하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

  • 27. 지금
    '26.4.26 12:36 PM (118.235.xxx.224)

    아이에게 n수로 들어온 그 아이들 보다 니가 더 대단하다고 말하는 건 위로가 아니에요
    애초에 지방일반고에서 학종 현역으로 들어온 것보다 8학군에서 n수 정시로 들어온 아이들, 특목고에서 들어온 아이들이 더 못난 아이들이 아닌데요
    아이는 내가 걔네보다 못났다고 생각하고 엄마는 걔네보다 니가 더 낫다 이런 식으로 똑같이 생각하는 건 탈출구가 없어요

  • 28. 놀며놀며
    '26.4.26 12:42 PM (14.48.xxx.48) - 삭제된댓글

    조카 서울대 문닫고 들어갔는데 외고 나왔지만 워낙 공부를 안해서(고딩때 영화에 미쳐서 영화관에 살다시피함)
    자기는 하면 될 줄 알았다고. 1학년 학점보고 공부해도 성적이 안나온다는 사실에 좌절하더군요.
    다들 미친것들이라고.ㅋㅋㅋ

  • 29. ....
    '26.4.26 1:48 PM (180.69.xxx.82)

    몇년전 ebs에서 방송했던
    '공부의 배신'이 생각나네요

  • 30. ........
    '26.4.26 3:10 PM (118.235.xxx.22)

    애가 어려워하는 수업 있으면 과외라도 받게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 과목이 뭔지 파악해서 그 과목 박사과정 학생한테 과외받는 거죠. 김과외 보면 전공과목 있을테니까 대학원생 과외 받아보면 좀 먼 시계에서 학교 생활에 대한 조언도 듣고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약대 대학원 다니는 사람 과외 받는 것도 괜찮아요. 일단 애랑 얘기해보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 31. ㅇㅇ
    '26.4.26 3:44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다들 그래요.
    위만 쳐다 보니까 전부 나보다 잘나 보여요.
    모두들 그런데 이겨내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고.
    저희 아이도 로스쿨 가서는
    "우와 스포츠카 타고 다니는 애도 있고
    지방에서 왔는데 @@아파트 혼자 살고
    로렉스 차고 다니는 애도 있고! 우와"
    저희 애 성격은 꼬이거나 시샘이 없어서 그냥 부럽다! 하고 말아요.
    만약 저 였으면 배가 아파서 심술 부렸거나, 홀로 아싸를 탰했을 거예요.
    성격이니 잘 다독거려서 이겨내도록 해주세요.
    사람 다 똑같다. 이렇게요

  • 32. sany
    '26.4.27 4:28 AM (125.240.xxx.10)

    의대.스카이.서울대
    더심해죠
    30년전에도그랬는데요
    전 서울일반고였는데 무슨 특목고안나온 애는 이학교못오는거야?
    무슨다애들이 지들선배고 다아는사람임.
    심지어 저희때는 다강남애들 타워팰리스 같은 독서실출신도있었음 참내.
    직업으로이어지는과는더심해요.의대로스쿨이런대는 뭐
    부모님부터 할아버지 삼촌고모이모 다 같은직업이고
    개천용은 진짜없음 ㅠㅠ
    교수님도 다알고
    근데 시간지나면 다친구되고 다들어울려 잘지내게되요
    너무걱정마세요
    공부도 또충격이죠 뭐과외? 하면뭐해요
    똑같이공부하고 배웠는데 영어는왜케잘해
    다들 네이티브에 외국살다온것같고 경험도엄청다양하고
    처음받아보는성적.등수. 내가공부를하고싶어도
    뭔말인지몰라서 공부를못함 ㅠㅠ
    처음느껴보는 감정들이지만 다 지나갑니다.
    또 시간지나면 그들과어울리고 또그들속에 속해있고
    어찌저찌 지내고그러더라구요
    너우큰걱정하지마시고 지금처럼만들어주시고 하시믄될듯

  • 33. ㅇㅇ
    '26.4.27 6:52 AM (47.158.xxx.8)

    근데 그래봤자 약대 아닌가요?
    날고 기고 똑똑해보이고 천재급처럼 보인다고 해도, 결국 약대잖아요.

    그 보다 더 넘사인 애들은 의대에 드글드글할텐데?
    다음엔 '어 그래봤자 의대 못간 애들이야 괜찮아' 하세요

  • 34.
    '26.4.27 9:56 AM (112.216.xxx.18)

    으 이해가 안 됨.
    약대 출신인데 약대를 왜 공부를 그렇게 해서 가는지 수학을 왜 그렇게 공부해서 가는지. 전혀.
    물론 의전원 갈 때 도움이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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