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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다듬어 드시나요

요새도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26-04-26 04:17:30

전 살림 처음 할 때부터 안 다듬는 걸로 정했거든요. 요새는 콩나물 머리에 껍질같은 건 미리 다 파워 세척해서 그런지 별로 없고 꼬리는 영양 덩어리라는데 왜 떼어버리나 싶어서요. 80대 이모랑 안부전화하는데 콩나물 다듬고 계시다길래 그거 안 다듬어도 된다고 했다가 잔소리 한바가지 들었네요. 

저는 왠만하면 유기농으로 사서 껍질 안 까고 안 다듬고 그냥 먹는 편인데요. 살림 지저분하게 한다고 우리는 너를 그렇게 안 가르쳤는데 어째 날이갈수록 더 꾀를 부리냐고 속상해 하시네요. 

IP : 74.75.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ㅏ
    '26.4.26 4:26 AM (125.180.xxx.30)

    옛날 하고는 다르죠
    어르신들은 그렇게 생각 할수 있지만
    우리는 우리에 맞춰 살아가는거죠

  • 2. 에이
    '26.4.26 5:42 AM (221.138.xxx.92)

    서로 살림 간섭하지 맙시다.ㅎㅎ.
    이모는 심지어 나이도 훨씬 많을텐데
    조카의 살림간섭에 기분이 좋았을리 없잖아요.
    님이 먼저 버튼 누른 듯

  • 3. 의미없는대화
    '26.4.26 6:05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콩나물 다듬는다~
    지적 안하고 아 네~ 하고 끝낼 어르신상대용 대화였네요
    옛날에는 콩나물 시루에 기르면 꼬리가 길~~'~~~어서 아마 지저분해서 다듬었을..

  • 4. ...
    '26.4.26 6:28 AM (61.43.xxx.11) - 삭제된댓글

    안 다듬지만 다듬는 사람에게 뭐라 안 합니다
    그런 얘기를 뭐하러 해요?
    이건 원글 잘못

  • 5. ..
    '26.4.26 6:52 AM (211.234.xxx.248)

    꼬리 싫어하고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길이 좋아해서
    반 잘라서 써요
    이건 제 취향이고
    그렇다고 안다듬고 그냥 쓰는 분들에게 뭐라 안합니다
    각자 취향대로 사는건데

  • 6. ...
    '26.4.26 7:10 AM (59.9.xxx.67) - 삭제된댓글

    꼬리가 영양이 많다고 일부러 안다듬어요. 손님요리나 깔끔하게 보이려면 다듬는데 콩나물 두봉지 다듬다 힘들어욕할뻔했어요. 끝도없는거예요.

  • 7. 하하
    '26.4.26 7:24 AM (116.121.xxx.21)

    저도 다듬지않아요
    근데 어르신손님 오실 땐 다듬는답니다
    엄마는 꼭 다듬으셨고 그게 예쁘고 정갈해보이긴 하니까요
    옛날 드라마 부엌신은 꼭 콩나물 다듬던 기억이 나네요

  • 8. 플랜
    '26.4.26 7:52 AM (125.191.xxx.49)

    저도 안 다듬어요
    다듬지 않는다고 맛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것같아서요 ㅎ

  • 9. 요즘
    '26.4.26 8:00 AM (211.206.xxx.191)

    콩나물 꼬리 다듬어야 할 긴 길이가 없어서 다듬어 본 지가 언제던가....

    다듬어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다듬고 그런거죠.
    콩나물 꼬리 다듬기도 다양성을 존중.^^

  • 10. kk 11
    '26.4.26 9:03 AM (114.204.xxx.203)

    본인 취향 따라 두세요

  • 11. ...
    '26.4.26 9:34 AM (110.70.xxx.193)

    전 손봐요.꼬리가 싫어요.긴꼬리싫음. 머리카락같음.ㅜㅠ

  • 12. ...
    '26.4.26 9:3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요리도 못하고 손도 느린데, 콩나물 뿌리 다듬어요.지저분해 보여요.
    언니가 영양분 많다고 그냥 먹으라고 잔소리해요.

  • 13. 저도
    '26.4.26 10:24 AM (182.210.xxx.178)

    콩껍질만 걸러내서 요리해요.
    꼬리를 왜 잘라낼까 궁금했는데 지저분해 보여서였군요.

  • 14. 씻을때 콩껍질만
    '26.4.26 12:27 PM (211.194.xxx.189)

    제거해요. 이젠 과학적으로 콩나물 머리와 뿌리가 좋다고 알려졌으니까요.

  • 15. ...
    '26.4.26 12:57 PM (104.153.xxx.113)

    저는 다듬어요 꼬리 있는채로 요리 만들면 비위 상해서요. 유기농 사도 다듬어요. 좋아하는 드라마 틀어두고 보면서 아무생각 없이 다듬으면 별로 안힘들어요.

  • 16. ..
    '26.4.26 1:11 PM (211.234.xxx.171) - 삭제된댓글

    먼먼 옛날 살림 초보 시절에는 콩나물은 다듬는 걸로 알았드랬죠.
    그러다 콩나물 꼬리에 영양이 모여있다는 기사들이 나온 시기가 있었거든요. 그때! 영양보다는 이제 콩나물 안 다듬어도 된다는 사실에 다들 기뻐했어요.
    늙은 지금은 박박 주물러요. 대가리가 먹기 싫어서 떨어지라고요.
    손님상에라도 올리려면 얌전한 척하면 다듬어야 하는데 그럴 일이 있나요. 있어도 콩나물 올릴 일은 잡채나 하면 모를까 없잖아요.
    콩나물잡채 먹고싶네요.

  • 17.
    '26.4.26 1:35 PM (121.167.xxx.120)

    제사 상에 올리는것만 다듬어요

  • 18. ㅡㅡ
    '26.4.26 1:59 PM (221.154.xxx.222)

    저도 식탁에서 콩나물 다듬는거 보면 신기?해했었는데요( 울 엄마는 그런 거 없었음….)
    얼마전 유튭에서 봤는데. 할머니가 꼬리 더듬는게 더 느멋나다 했다네요 ㅎ
    첨 듣는 소리라 ㅡ저도 한번 더듬어 봤어요
    원래 이런 단순 노동 좋아했었는데 이젠 모든게 다 귀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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