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은 참 가성비가 떨어지는 동물같아요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26-04-25 09:16:49

우선 길게 사는 것 같지만 삶의 3분의 1은 잠자는데 다 소비함..

거기다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먹어야 함.

거기에 하루에 한번 응가를 하고 수시로 쉬야를 해야 하는데 다른 동물들처럼 아무데나 해서는 안되고 찾아가야 함.

옷과 신발도 잘 찾아 입어야 하니 매일 입고 벗고 사러 다니고 보관하고 빨고 다리고 등등

머리도 끊임없이 다듬어야 하고...

육체적인 것만 해도 가성비가 떨어지는데

정신적으로 끊임없이 괴롭혀야 생존할수 있음..

한마디로 길게 사는데 다른 동물들처럼 짧고 굵게 살지를 못함.

결정적으로 활짝 펴는 시절이 20대~30대인데 이게 너무 짧고

이후 50~60년을 점점 약해지면서 살아감..

 

IP : 221.149.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26.4.25 9:19 AM (1.227.xxx.55)

    재밌는 생각이예요.
    근데 다른 동물들이 짧게 사는 건 맞는데 (동물마다 다르지만)
    굵게 산다고 볼 수는 없죠.
    태어나자 마자 매 순간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걸요.
    그런데 인간은 혼자 모든 면에서 독립하고 사는 데에 너무 오랜 시간 걸리긴 해요.
    최소 20대 중반은 되어야 경제적으로도 완전히 독립할 수 있죠.
    또 한 가지 변수는 대체 어느 나라, 어느 집안에서 태어나냐가 운명을 가름.

  • 2. ...
    '26.4.25 9:30 AM (211.234.xxx.175)

    50대 되어보니 안 태어나는게 가장 행운이구나 싶어요..
    요즘 딩크들 가장 부럽고 현명한 것 같아요.

  • 3. ㅁㅁ
    '26.4.25 9:33 AM (1.240.xxx.21)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자기관리 잘해 병원 신세 안지고 산다면 괜찮은 삶이죠
    되도록 쓰레기 될만한 거 덜만들면서
    사회공동체에 도움이 될만한 삶을 산다면 훌륭하구요.

  • 4. ㅎㅎ
    '26.4.25 9:42 AM (218.54.xxx.75)

    원글님 의견 재밌어요.
    그게 인간의 일생인가 봅니다.
    털없는 원숭이가 그렇게 살다가.....

    몸에 붙이는게 너무 많아요.
    힘들게 돈 벌어서 몸에 이것저것 붙이고
    뱃속에 집어넣고 싸고.( 이 배설도 인간이 제일 번거롭죠.)
    치매 걸리면 배설부터 걱정하고요.
    동물들중 삶이 최고로 고단함.

  • 5. ...
    '26.4.25 10:31 AM (39.7.xxx.93) - 삭제된댓글

    그렇구만요.
    가성비 떨어지는 고단한 인생길ㅅ

  • 6. 그러네요
    '26.4.25 10:48 AM (116.32.xxx.155)

    가성비에 가장 반하는 존재가 인간이라니
    예술이 그래서 탄생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688 30대 후반 출산이 많아지는 이유가 뭔가요? 13 ........ 2026/04/25 3,443
1804687 한예종 이전 글 왜 삭제되었나요? 31 .... 2026/04/25 3,379
1804686 주식이다 뭐다 해도 정기예금으로 넣어만 두시는분 계시나요? 23 주어 2026/04/25 6,285
1804685 밥값 2 지인현타 2026/04/25 1,474
1804684 지금 3인가족 비행기값만 200만원 내고 일본여행가는거 어떤가요.. 17 dd 2026/04/25 6,586
1804683 세금 많이 내면 그게 기부 아닌가요 20 2026/04/25 1,880
1804682 봄이 되니 또 식물이 사고 싶네요. 6 -- 2026/04/25 1,385
1804681 Korea Root Initiative 이현주 대표, 로열 온타.. light7.. 2026/04/25 919
1804680 옆옆자리에서 끙끙거리던 사람이 갔어요!! 3 도서관 2026/04/25 3,191
1804679 항암하시는분 가정에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13 항암 2026/04/25 2,099
1804678 한가인유트브 11 한가인 2026/04/25 3,835
1804677 유부남 유부녀가 놀다가 걸리면 징계 13 회사 2026/04/25 5,403
1804676 남자가 ㅇ억이면 같이 살래? 9 ㅇㅇ 2026/04/25 2,337
1804675 눈두덩이 지방이식후 담날 출근? 12 땅하늘 2026/04/25 1,135
1804674 모든 사람이 다 떠나는건 분명 이유가 있겠죠? 17 ... 2026/04/25 5,763
1804673 6개월 전보다 전세가 1.5억 올랐어요.... 11 민지 2026/04/25 2,760
1804672 제 생일인데 우울하네요 10 ........ 2026/04/25 2,100
1804671 저보고 살쪘다는 할머니한테 25 ... 2026/04/25 5,441
1804670 도움 절실해요...청소년기 가슴과 등 화농성 여드름-모낭염? 치.. 14 djaak 2026/04/25 1,945
1804669 50번 봐도 안 질리는 영화 92 50번 2026/04/25 21,554
1804668 하버드 75년 연구 결과 자녀들이 성공하는 비결 9 ㅇㅇ 2026/04/25 4,940
1804667 강아지가 목줄을 씹어 끊는데 1 반려견 2026/04/25 1,025
1804666 이익은 빨리, 손실은 늦게... 고통 뒤로 미루는 인간의 본능 2 ........ 2026/04/25 1,426
1804665 챗gpt 유료로 하면 다른가요? 4 2026/04/25 1,873
1804664 나이키 슬리퍼 쿠션감 좋네요. 3 나이키 슬리.. 2026/04/25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