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주 작은 카페에서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26-04-24 20:40:42

제가 방문한 이 카페는 작은 2인 테이블이 3개 있고, 가운데에 좁고 긴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에 4~5명 정도 앉을 수 있어요.
밖에서 보니 사람이 많은데 2인 테이블 2개가 비어 있었고,
2인 테이블에서 의자를 가져다가 가운데 긴 테이블에 단체인원이 7~8명쯤 있었습니다.
다행히 2인테이블에 자리가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회의를 하는 것 같았어요. 
아무도 없이 그분들만 계실때엔 큰소리로 회의를 했었겠지만,
다른 손님이 들어오면 목소리를 조금 신경 써서 작게 이야기 나눌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그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소리로 회의를 이어가더라고요. 

그리고 2인테이블에 또다른 손님이 들어왔어요. 
이제 카페는 만석이 되었어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여자들의 목소리가 왕왕왕왕~~~ 와글와글와글 
도저히 그냥 앉아서 커피를 마실수 없는 상황이 되더군요. 
다행히 저는 에스프레소라 홀짝 다 마셨고, 
동행한 분은 아메리카노였는데 아직 많이 남아서 (들어간지 10분정도 밖에 안됨)
테이크 아웃 컵에 옮겨 달라고 하고 커피를 들고 나왔습니다. 

몇번 쳐다보기도 했고, 주인에게도 너무 시끄러워서 못있겠다고 나가겠다고 했어요...
주인은 장소가 좁아서 그렇다고 하는데(엥??)
그 여성분들은 어떻게 이렇게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을 수 있는지... 
모두 40대쯤 되는 여성들이었는데... 
어느 누구 하나 목소리를 줄이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한 회의던데.....ㅠㅠ

82쿡은 회원이 많으니
혹시라도 어제 그 자리에 있었던 분이 계시다면 반성해주시길.... 

  

IP : 175.120.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장정리
    '26.4.25 12:32 AM (49.170.xxx.188)

    사장이 입장 정리를 잘 못했네요.
    다른 손님들이 있으니까 말소리를 좀 줄여달라고
    밀을 했어야지ㅉㅉ
    요청을 듣고안듣고를 떠나서 다른 손님들 생각도 해야하는건데..
    어렵네요.

  • 2. @@@
    '26.4.25 7:16 AM (222.106.xxx.65)

    사실 카페는 대화 하러 오는 곳인데
    거기가 입을 막으면 어디서 대화를?
    그게 사람답게 사는 모습인데
    싸움을 하고 난장판을 하지 않은 한은
    허용 되어야 할 세상 살이 아닌지 지나가다 생각 해봤습니다.

  • 3. 사는모습?
    '26.4.25 8:09 AM (59.30.xxx.162)

    카페는 소수가 조용히 이여기 하는데지
    원글 표현에 의하면 다들 소리가 컸다잖아요!!
    그리고 카페에서 왜 회의를 하고 난리야.
    카페도 작다는데.
    회의 하려면 룸이 따로 있는 카페를 가든가.

  • 4.
    '26.4.26 12:05 AM (59.27.xxx.107)

    평소에도 그 카페엔 손님이 많았고, 만석인 적 많았지만..... 이번의 경우처럼 소란스러웠던, 아니..... 완전 난장판이었던 적 없었고;;; 정말 너무 시끄럽고 귀와 머리가 다 아플지경이었어요;;;ㅠㅠ 정말 탈출하듯 그 카페를 빠져나왔다니까요;;;ㅠㅠ 그 단체 손님들은 그분들대로 또다른 테이블의 손님들은 그분들대로 서로 소리 높여서 떠드는데... 더 앉아있다가는 고막이고 머리고 다 터지겠더라고요;;;ㅠㅠ

    밖으로 나오니.... 살겠더라고요.
    암튼, 그 카페 사장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단체손님 때문에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게 하든지 그시간 카페 전석을 대관했다고 하든지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359 2심 “김건희, 주가조작 공동정범 책임 인정” 2 ... 2026/04/28 2,177
1805358 김건희 재판 보는데 참 힘드네요 12 .. 2026/04/28 3,595
1805357 해외에 있는 가까운 가족의 사망 2 현실감 2026/04/28 3,571
1805356 미용실도 요즘 힘든가봐요 53 ........ 2026/04/28 14,636
1805355 김건희한테 무죄줄 결심?? 5 ........ 2026/04/28 1,988
1805354 AI 대화 슬슬 부담되는데 3 2026/04/28 1,880
1805353 BTS Tampa(플로리다) 고화질공연영상 5 와! 2026/04/28 1,524
1805352 용서...라는 단어를 쉽게 말하는부류 20 ?? 2026/04/28 2,401
1805351 머리가 너무 상했는데 5 진실 2026/04/28 1,601
1805350 판결문 보고 읽는데도 못알아듣겠네! 11 아오 2026/04/28 2,147
1805349 커피랑 어울리는 과자 14 .. 2026/04/28 3,002
1805348 김건희 몇년 나올까요 10 ㄱㄴ 2026/04/28 2,144
1805347 박성재 오열? 하는 꼬라지 12 이제와서 2026/04/28 3,535
1805346 손윗형님 47 동서 2026/04/28 5,558
1805345 제가 오늘 추매한 종목 이에요 7 2026/04/28 4,933
1805344 며칠 전 이직(관리사무실에서 일반사무실) 그만둔다고 말했어요. 10 .. 2026/04/28 1,678
1805343 82에서 대구욕 좀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52 지겨워 2026/04/28 3,457
1805342 근데 장특공 없애면 매물 더 잠겨서 집값 더 오를거같은데.. 21 근데 2026/04/28 2,315
1805341 저 차에서 만두먹는중 입니다 6 히힛 2026/04/28 3,211
1805340 대용량 타이레놀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4 제곧내 2026/04/28 1,596
1805339 장특공 새 법안에 의하면 몇년 거주해야 80%죠? 5 ㅇㅇ 2026/04/28 1,567
1805338 해외 구매대행 7 2026/04/28 1,003
1805337 중딩 공부못하는 애들 특 7 ㅇㅇ 2026/04/28 2,424
1805336 에버랜드 근처 단체 70인 식사 가능한 식당 2 궁금해요 2026/04/28 1,083
1805335 길옥윤 선생과 패티김의 사랑으로 수많은 곡들이 12 세월아 2026/04/28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