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거 며느리가 가정내에서 철저히 을인 이유가 호주제 때문 아닌가요?

.............. 조회수 : 4,366
작성일 : 2026-04-23 19:24:02

호주제 폐지된지 20년 넘었고 지금은 시월드가 많이 사라지고 오히려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는 시대이지만...얼마전까지에는 며느리의 시월드는 고통 그 자체입니다...우리 어머니도 시집살이 엄청 당해서

보고 자란 저도 잘압니다...그게 과거에 존재했던 호주제때문입니다...여자는 태어나서 아버지 호적밑에 있고

결혼하면 남편집안에 밑에 속하게 됩니다...그리고 아들을 낳으면 아들밑에 속하는것이고요.

이게 호주제의 대표적인 폐해입니다..남성 우월주의가 너무 강해서 대한민국 정부수립때부터

여성계에서 폐지 요구를 많이 했었죠..호주제 승계순위도 며느리가 가장 꼴찌입니다..

아예 집안서열을 며느리가 최하위라고 인정하는 제도죠...

호주제 폐지해도 며느리가 을이라는게 쉽게 사라지지 않았었죠

IP : 221.167.xxx.1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4.23 7:30 PM (125.130.xxx.146)

    좀 관련없는 얘기인데
    아들이 혼인신고를 해도 알 수가 없더군요

  • 2. ...
    '26.4.23 7:35 P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남자보다 못한집 입덜려고 시집보내고
    제가 집집가던 25년전만해도
    결혼한딸이 친정에 보태고 시집가는게 자랑스런 딸처럼
    동네 자랑하는 합작품 결혼후 전업
    남녀 바꿔보세요 왜 을인지

  • 3. ..
    '26.4.23 7:37 PM (118.235.xxx.80)

    남자보다 못한집 입덜려고 시집보내는 집도 있고
    82쿡에 본인 고졸 남편의사도 있던데요
    제가 시집가던 25년전만해도
    결혼할 딸이 번돈 친정에 보태고 시집가는게 자랑스런 딸처럼
    동네 자랑하는 부모님 합작품 결혼후 전업
    남녀 바꿔보세요 왜 을인지

  • 4. ....
    '26.4.23 7:37 PM (58.29.xxx.4)

    호주제 영향도 있겠지만 저는 슬프지만 그냥 돈의 논리가 크다고 봅니다.
    예전에 할머니 어머니들은 직장을 다니는 세대가 아니어서 친정서 증여받지 않는 이상 본인돈도 없이 몸만 시집가는 경우가 많았으니 그런거 아닐까요
    예전이라도 친정 잘살아서 돈 많이 가져가는 부잣집 딸들은 시집살이 안시킨 경우가 많아요
    시집 가면서 집 가져가면 시댁이 합가명분도 없어지고
    시집살이도 잘 못시켜요 아들 눈치 보여서.
    다 딸들한테 재산을 주지않는 문화 때문이 크다고 봅니다

  • 5. 그애서
    '26.4.23 7:39 PM (219.255.xxx.86)

    제도나 단어에서 나오는 뉘앙스 무의식이 어마어마 해요.

  • 6. 그것보다
    '26.4.23 7:42 PM (49.170.xxx.98)

    생산적인 경제활동을 하는게 남자였으니 그렇죠.
    지금은 여자들도 맞벌이하니깐 양성평등인거고
    과거엔 남자들이 여자포함 가족을 먹여살리는 가장이었으니
    여자들이 찍소리 못하고 얹혀살아야 그나마 살수있었죠.
    지금도 맞벌이하는 여자보다 전업은 자기소리 내기가 쉽진않잖아요.
    모든게 돈의 흐름

  • 7. 공감
    '26.4.23 7:43 PM (221.138.xxx.92)

    예전이라도 친정 잘살아서 돈 많이 가져가는 부잣집 딸들은 시집살이 안시킨 경우가 많아요2222

    돈입니다. 돈.
    반반이 많아지면 다 사라질 일.

  • 8. ㅡㅡ
    '26.4.23 7:4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일제시대 지나고
    전쟁에
    남자란게 귀하고 하니
    지금이면 도태될 등신도 다 장가가고 했죠
    있는집이면 첩두고도 살구요
    남자랍시고
    때리고 밥상엎고 이래도 살구요
    야만의 시대였어요
    큰딸은 사림밑천이다
    이딴 개소리가 부끄럼도 없이 어른이란것들이
    쏟아내던 시절이니까요

  • 9. ㅇㅇ
    '26.4.23 7:55 PM (14.48.xxx.193)

    여자는 경제적 독립을 못하는 사회구조때문이었죠
    여성의 가사노동은 인정받지 못하니
    남자가 벌어오는 수입만 대단하고 여자들은 종속되는 존재
    그러니 남의 가정(시집)에 들어와 가장 낮은 위치에
    종속되는 구조죠 며느리의 위치가요
    그나마 시어머니가 되면 경제권을 가지니
    그때부터 발언권이 생기는데 그권력을 며느리한테
    휘두르는거죠

    여성이 일을 하고 사회적 활동하고 경제력을 가지면서
    달라지기 시작했죠
    거기에 호주제폐지와 상속법개정등 법률적 평등도
    이루어졌고요
    결혼하지않아도 남자의 가정에 편입되지 않아도
    동등한 인격체로 생존이 가능해졌잖아요

  • 10. ㅇㅇ
    '26.4.23 7:57 PM (14.48.xxx.193)

    이런글에도 반반 타령이라니

  • 11. 반반 아니어도
    '26.4.23 7:57 PM (121.136.xxx.30)

    ㅋㅋ 반반 몰아가려 꽤나 애들 쓰시네요
    어차피 이제는 반반 결혼 아니어도 처갓집 재산이 유산으로오는데 어떻게 아내와 처갓집을 무시할수 있겠어요 호주제도 개정된 마당에
    아들만 줄거다 라고 딸에게 재산 안줄 궁리하는 친정부모가 있다면 못된거죠

  • 12. ㅇㅇ
    '26.4.23 8:15 PM (14.48.xxx.193)

    조선 전기에 아들 딸 골고루 상속받는 시기에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어요
    제사도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지낼수 있었고요
    조선 중후반에 딸의 상속이 금지되고
    장남에게 재산을 몰아주기 시작하면서
    집안의 권력이 장남에게 집중하게됐죠
    제사도 장남만 물려받았고요

    재산이 나눠지면서 가문의 힘이 약해지는걸 방지하느라
    장남이 대부분 물려받고 딸은 상속에서 제외된건데
    그후로 여자들의 입지가 약해진거죠
    그전에는 여자들이 재혼도 자유로웠대요
    상속받은 재산이 많아서요

  • 13. 영향
    '26.4.23 8:28 PM (221.162.xxx.233)

    돈을버는게남자고 거의그시대는 대부분여자는전업이많았고
    제가생각하기엔 티비영향도 꽤큰거같아요
    대부분 티비보며 시집살이 시키는드라마들이
    많아서그런것같아요
    예전부터 티비에서 며느리한테잘해주는것 보여주고하면
    좋았을걸 싶은점이 많았어요

  • 14.
    '26.4.23 9:06 PM (118.235.xxx.99)

    신혼시절도 괴로웠어요
    다신 그시절로 안돌아가고싶어요 이미 호주제 폐지되고 난 이후였는데도ㅠ

  • 15. kk 11
    '26.4.23 9:54 PM (114.204.xxx.203)

    과거엔 전업주부가 대부분이었으니 ...

  • 16. ㅇㅇ
    '26.4.24 4:12 AM (24.12.xxx.205)

    딸은 우리집보다 잘사는 집으로 시집보내고
    며느리는 우리집보다 못사는 집에서 데려와라.

    이게 전반적인 분위기였다고 기억해요.
    여자의 상향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여자는 평생 남편과 시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고 살고
    친정재산에는 손도 대지못하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

    상속에서 제외된 시누이의 질투와
    상속에서 불리한 아랫동서네의 질투를 받아가면서
    시어머니가 늙고 힘빠져서 가시기를 와신상담하며 기다리는
    을의 세월을 견딘 맏며느리.

    가진 것 없는 젊은 여자가 어린 상속자를 앞에 세워서
    잘사는 집 전재산을 손에 쥐기 위한 절치부심의 기간.

    이 배팅에 성공하면 부자 시어머니 행세 가능.
    이때부터는 다음대 상속자를 낳을 젊은 여성과 대결모드.

  • 17. ㅇㅇ
    '26.4.24 4:16 AM (24.12.xxx.205)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딸을 사랑하는' 유복한 집에서는
    딸에게도 재산을 증여하고
    사위와 사돈 앞에 딸의 뒷배가 되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같은 시부모라도 상향혼으로 올라와서 시집온 며느리와
    하향혼으로 내려와 결혼한 며느리에 대한 대접이 달랐죠.
    다를 수 밖에 없었고...

  • 18. ㅇㅇ
    '26.4.24 4:20 AM (24.12.xxx.205)

    상향혼에 성공한 여성들 중에서는 남편, 시부모의 재산을 기반으로
    친정에 여러모로 지원사격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힘으로 친정오빠, 친정남동생이 학업, 사업등에 혜택을 보는 일이 드물지않았어요.

    그래서 박하게 구는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친정에 돈을 빼돌린다 어쩐다 경계하기도 했는데
    그 시어머니 역시 본인이 며느리였던 시절에 자기 친정을 그렇게 뒷받침.
    내 친정에 줘야할 걸 네 친정에 가져가려고 하느냐의 싸움인 집들도 있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405 빨리 은퇴하는 방법 있을까요? 3 ... 2026/04/24 1,654
1805404 딩크 재산 14 ........ 2026/04/24 4,761
1805403 천주교 신자분들께 삼우미사 질문드려요. 2 ㅇㅇ 2026/04/24 887
1805402 돈이 생겨도 왜 행복하지 않죠 26 123 2026/04/24 15,702
1805401 아침7시부터 카톡하는 동네 지인 5 카톡스트레스.. 2026/04/24 3,550
1805400 빅 사이즈 남자 티 셔츠 6 ㅇㅇ 2026/04/24 596
1805399 1차진료기관 안과 검사비에 놀람요. 19 안과 2026/04/24 3,910
1805398 지역 공공의대 설립법 통과네요 20 공정 2026/04/24 3,134
1805397 백내장수술 연속초점(EDOF)로 수술하신 분 4 .. 2026/04/24 965
1805396 보험을 들고싶지않은데 7 ..... 2026/04/24 1,774
1805395 눈이 너무 시리고 눈물나요 14 노안? 2026/04/24 3,227
1805394 백합 맛있어요 2 제철 2026/04/24 1,346
1805393 아이유는 고급스러운 역할이 안 어울리네요 30 0011 2026/04/24 6,676
1805392 드럼세탁기 탈수할때 소리가 엄청 커졌는데 8 ㅇㅇ 2026/04/24 1,133
1805391 세상이 본인 아이 중심으로 돌아가는건지 24 ... 2026/04/24 4,338
1805390 입다물고 있을때요 5 위치 2026/04/24 1,668
1805389 눈두덩이 꺼짐, 지방이식?? 12 ㅁㅈ 2026/04/24 1,775
1805388 남이섬 어떤가요 최근에 가보신분 6 ㅓㅏ 2026/04/24 1,434
1805387 백화점에서 주방가위를 샀는데~ 22 나이프 2026/04/24 4,996
1805386 키미테 보니 예전 일이 생각나서 써봅니다 3 ㅇㅇㅇ 2026/04/24 1,231
1805385 에어비앤비로쓰는 투룸 청소 해보신분 계실까요? 5 청소 2026/04/24 1,131
1805384 장조림 버터 비빔밥 해보려는데요 2 장조림 2026/04/24 902
1805383 오페라덕후님 4 그리운 이름.. 2026/04/24 1,107
1805382 넉넉한 티셔츠는 뭐라고 검색해서 사시나요? 7 ... 2026/04/24 1,406
1805381 냉면은 온라인 어디에서 주문하시나요? 4 여름 2026/04/24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