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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들은 자기 자랑을 왜그리 하나요

......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26-04-23 11:46:01

우리나라 사람 종특인건지

좀 장거리 간다 싶으면 자기자랑 보따리가 나와요

얼마전에도 택시타고 장거리 가는데

주식자랑을 어찌나하던지 

주식 수익으로 차를 샀다고 아들은 주식공부 엄청 열심히 한다고 

그렇게 잘나면 왜 택시기사 하나요 

전업투자자나 하지

택시기사들이 죄다 저런식으로 자기 잘난척을 엄청 해요. 행색이 딱 봐도 없어보이는 기사도 어떻게든 자기자랑을 하더라구요

 

제 지인이 주택 짓느라고 살던 집 처분하고 빌라 월세로 일년 잠시 살았대요. 반상회 의무라고 참석을 했었는데 다들 내면이 엄청 잘났더래요. 

동대표는 자기가 분당에서 주택관리를 수십년 하고 있다고 분당분당 하도 떠벌려대길래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인가 싶어서 뭐하시는 분이냐고 다른 세대분한테 조심히 물었더니 아파트 경비를 한대요

뭐 그런 심리인건지 

택시기사 비하하는게 아니라 제발 그입 좀 다물었음 좋겠어요

 

 

 

IP : 218.234.xxx.1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 감고 자는척
    '26.4.23 11:48 AM (118.235.xxx.122)

    하면 조용히 운전만 하던데요 ㅎㅎ 들어줄 사람이 없으니.

  • 2. ㅁㅁ눈ㄱ
    '26.4.23 11:50 AM (172.225.xxx.44)

    눈감으세요
    맞장구치고 욕하더라

  • 3. 공감
    '26.4.23 11:52 AM (112.167.xxx.44)

    남자 승객들한테는 안 그런대요

    저도 택시기사들의 자랑 많이 들어봤는데

    저를 무시하는 말도 많이 들어봤어요

    제가 친구 결혼식 간다고 하면서 대학 친구라고 했더니

    갑자기 친구 자녀분이 결혼하냐면서 저를 60~70대로 만들더라고요
    제 나이가 그때 30대였는데;;

    그러면서 되게 제 표정을 관찰하더라는;;;

    그런 심리가 뭘까요? 겨우 대학에 긁힌건가

  • 4. ㅎㅎ
    '26.4.23 12:00 PM (59.6.xxx.211)

    주식하면서 택시기사 할 수도 있죠.
    좋게 들읍시다.
    은행 지점장 출신 친구 남편도 개인 택시 해요.

    특정 직업 비하하지 맙시당.

  • 5. 인간이
    '26.4.23 12:08 PM (1.248.xxx.188)

    다 거기서 거기라
    원글님도 제3자 입장에서보면 그런부분이 하나정도는 있지 않을까요?
    그냥 입닫고 대답 안하시면 더이상 말하지 않으실듯요.

  • 6. 그래서
    '26.4.23 12:11 PM (182.62.xxx.213)

    혼자탈때는 뒷자리에 타고 창밖을 내다봐요.
    아예 말을 안해요. 대부분 기사분들 그렇게하면
    말하기 싫은걸로 알아듣고 조용하더라고요.

  • 7. .....
    '26.4.23 12:18 PM (58.78.xxx.101)

    직업 상관없이 그런 사람은 도처에 있죠.
    처음 본 사람에게 자식 자랑, 퇴직 전 직업 자랑, 돈자랑...등등.
    입원실에서, 온천탕에서, 심지어 텃밭 고르다가 옆 고랑 할머니에게서도 기습 아들자랑 당한 적도 있습니다.

  • 8. ..
    '26.4.23 12:24 PM (220.65.xxx.186)

    택시기사들만 그런게 아니라 울나라 종특이에요. 아이낳고 돌봄샘으로 오는 나이드신 분들, 오며가며 만난 노인들도 엄청 자랑해요. 아주 국민전체가. 왜냐면요. 저런 일 하시는 님들 넘 하대해서 그렇게해야 무시안당한다는게 깔려있어요.

  • 9. 택시기사
    '26.4.23 12:32 PM (61.98.xxx.185)

    뿐만아니라 나이든 사람들의 특징아닐까 해요

    십수년전에 서울 강북 친정동네 큰 길가
    구루마? 에서 과일 산적있는데
    그 할배가 내가 암말도 안했는데 글쎄
    본인딸이 스타벅스에서 일한다고 엄청 자랑스레
    큰소리로 말해서 벙쩠던 기억이 ...
    뭐 어쩌라구....
    병원에 입원해도 똑같아요
    심지어 호텔에서 맥주마신것도 자랑거리에요 하아...

  • 10. 간병인 여사도
    '26.4.23 12:39 PM (223.38.xxx.108)

    자랑하던데요
    자기네 노후 준비 다해놓았고 여유 있다고 자랑하던데요

  • 11. ...
    '26.4.23 1:02 PM (122.34.xxx.79) - 삭제된댓글

    자기자랑 자식자랑도 자랑인데 여기 댓글 보다보니 떠오르는 일이 있네요

    언젠가 택시탔는데 블라블라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저는 기사아저씨 얼굴도 잘 안 보고 그냥 동안이시라고 칭찬한 적이 있어요
    그냥 좋은 분위기로 가고 싶어서요
    근데 갑자기 저더러 어디 가는 거냐고 물어서
    아이 낳은 지 얼마 안 돼서 몸이 너무 아파 마사지 받으러 가는 거라고 했더니

    애 다 키웠잖아요?
    이러는거예요
    아뇨 저 낳은 지 얼마 안 됐다니까요?
    라고 했는데
    다 키운 나이 아니에요?? 다 키웠잖아여
    라고 계속 물고 늘어지는 거예요

    그 때 저 30살이었고
    제가 느낀 감정은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나가 아니라
    미친또라이구나 나 데리고 이상한 곳 가는 거 아냐? 라는 공포감이 휩쓸어서

    마침 마사지샵 거의 도착해
    여기 내려주세요
    했더니
    안 내려주면서 하는 말이
    더 가야하는 거 아니냐고 저기까지 가서 유턴하는거 아니냐고..
    (내가 겪은 대부분 택시기사들은 유턴 안 하고 그냥 횡단보도 건너간다고 하면 좋아했었음)
    건너가면 되니 여기서 내려달라고 재차 말해서 내렸는데

    진짜 표정 엄청 살피더라고요



    진짜로 늙어보여서 착각한거면
    아니라는데 반응이 그럴 수가 없죠

    이상하고 기괴해요

    하튼 말 안 섞는 게 답이고..

  • 12. ……
    '26.4.23 1:07 PM (114.207.xxx.19)

    나이드신 분들 모르는 사람등 붙잡고 자랑 많이 하시쟎아요.
    택시기사 뿐 아니라 여기저기 많던데.
    딱히 맞장구는 열심히 안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들어요.
    자랑이 듣기 싫다는 심리도 딱히 이해 못하는 성격이라서.
    자식자랑 본인자랑 잘한다, 잘했다, 대단하다 칭찬해줘요. 그게 뭐라고.

  • 13. ...
    '26.4.23 1:12 PM (122.34.xxx.79) - 삭제된댓글

    예전에 구성남 살았었는데
    애 아파서 병원에서 집 오는데 택시탈 수 밖에 없는 상태라 타면
    오는 3-40분 내내 구성남 욕을..
    자기는 분당에 아파트 샀다고 자기 일대기 얘기하면서
    솔직히 사람 살 동네냐고 얼른 이사 나오라고... 욕을욕을...

    저희집 나름 구성남에서 젤 비싼 신축아파트였어서 뭐 여차저차 살게됐지만 내부 진짜 좋았는데..
    별 미친 소리를 40분 내내...
    그리고 어느날 아빠 저희집 다녀가시는데 택시 불러서 좀 모시고 가랬더니 가는 내내 기사가 욕했다고.. (그당시 신축 처음이라 택시도 지상 말고 지하로 가야되는데 본인이 잘 이해 못 한 걸 승객한테 풂)
    친정아빠가 그거 겪고 바로 차 사줬어요
    신혼때라 돈 좀 아끼려고 일부로 차 안 샀었는데
    아빠가 인간 질이 그렇게나... 더러운 게 낭자하면 그냥 말 섞지 말고 편하게 다니라고..

  • 14. ....
    '26.4.23 1:15 PM (122.34.xxx.79) - 삭제된댓글

    택시 많이 이용하던 그 때 진짜 별소리 다 들었었는데...
    각양각색 아주 난리부르스
    동탄들린 아재도 있었음
    자기 자식이 동탄 사는데 너무너무 좋다고
    근데 웃긴 게 직장은 또 분당이라는 아재...
    분당이 직장인데 동탄에 터 잡고 아침저녁으로 톨게이트 지나는 게 뭐 그리 좋은지 이해불가

  • 15. 자랑=결핍
    '26.4.23 1:21 PM (192.42.xxx.65) - 삭제된댓글

    택시기사들이 자랑하는 건 자기가 택시운전한다고 무시당할까봐
    미리 자랑으로 선수치는 거죠.
    택시기사라고 하면 안 좋은 이미지가 아직 있잖아요.
    특히 여자가 타면 허세 겸 해서 돈 자랑, 자식 자랑 많이 하는 거 같아요.
    나 이런 택시기사나 할 사람 아닌데 그냥 하는 거다 뭐 이런.....

    택시기사 뿐만 아니고 청소 아주머니, 요양보호사 등
    사회적으로 무시 받을 포지션에 있는 분들이
    자기는 어떻다, 자식이 어떻다 자랑 많이 하는 것도 같은 이유....
    전부 무시 당할까봐 겁 먹어서 미리 자랑으로 선수치는ㅎㅎㅎ

  • 16. 자랑=결핍
    '26.4.23 1:22 PM (192.42.xxx.65) - 삭제된댓글

    택시기사들이 자랑하는 건 자기가 택시운전한다고 무시당할까봐
    미리 자랑으로 선수치는 거죠.
    택시기사라고 하면 안 좋은 이미지가 아직 있잖아요.
    특히 여자가 타면 허세 겸 해서 돈 자랑, 자식 자랑 많이 하는 거 같아요.
    나 이런 택시기사나 할 사람 아닌데 그냥 하는 거다 뭐 이런.....

    택시기사 뿐만 아니고 파출부, 건물 청소 아주머니, 요양보호사 등
    사회적으로 무시 받을 포지션에 있는 분들이
    자기는 어떻다, 자식이 어떻다 유독 자랑 많이 하는 것도 같은 이유....
    전부 무시 당할까봐 겁 먹어서 미리 자랑으로 선수치는ㅎㅎㅎ

  • 17. 자랑=결핍
    '26.4.23 1:26 PM (192.42.xxx.65)

    택시기사들이 자랑하는 건 자기가 택시운전한다고 무시당할까봐
    미리 자랑으로 선수치는 거죠.
    택시기사라고 하면 안 좋은 이미지가 아직 있잖아요.
    특히 여자가 타면 허세 겸 해서 돈 자랑, 자식 자랑 많이 하는 거 같아요.
    나 이런 택시기사나 할 사람 아닌데 그냥 하는 거다 이런 허세랄까.....

    택시기사 뿐만 아니고 파출부, 건물 청소 아주머니, 요양보호사 등
    사회적으로 무시나 하대 받을 포지션에 있는 분들이
    자기는 어떻다, 자식이 어떻다 유독 자랑 많이 하는 것도 같은 이유....
    전부 무시 당할까봐 겁 먹고 미리 자랑으로 밑밥까는ㅎㅎㅎ

  • 18. ...
    '26.4.23 1:33 PM (112.152.xxx.192) - 삭제된댓글

    예전에 택시를 탔는데 까칠한 우리 엄마가 자기가 얘기한 길로 안간다고 그렇게 화를 내더라구요. 평소보다 더 신경질적으로... 민망하고 짜증나고 기가막힌걸 참고 있는데 기사아저씨가 정정하시다고 기분 좋게 받아주셨어요. 저는 세살쯤 된 아기를 안고 있었는데 아기를 보더니 자기도 손주가 있는데 해외에 있어서 볼수가 없다고 자식얘기를 잠깐 했어요. 자세한 건 기억이 안나는데 아들을 공부 잘시켜서 해외에 살고 있었나 그랬고 저는 짧은 순간에 자식 농사 잘 지어서 마음의 여유가 있으니까 짜증부리는 손님에게 관대할 수 있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 19. .....
    '26.4.23 1:36 PM (218.234.xxx.10)

    주식하면서 택시기사 할 수도 있죠.
    좋게 들읍시다.
    은행 지점장 출신 친구 남편도 개인 택시 해요.
    특정 직업 비하하지 맙시당.

    ㄴㄴㄴ 자랑을 왜 돈 주고 듣고 있어야죠?
    택시는 안전하고 조용하게 타고싶어서 타는거지
    남 자랑 소음 들으려고 택시 타는 거 아니예요
    여기서 어디 출신이 왜 나오나요
    택시기사 그 이상이나 그 이하의 서비스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좀 조용히 운전해달라는거죠

  • 20. 근데
    '26.4.23 2:36 PM (114.206.xxx.43)

    택시기사들이 자랑하는 건 자기가 택시운전한다고 무시당할까봐
    미리 자랑으로 선수치는 거죠.
    -------
    위 댓글 뭐라는건 아니구요
    택시 타면 목적지 말하고
    앉아있다가 목적지 도착하면 계산하고 내리는게 다인데
    그 짧은 사이에 택시기사를 무시하고 말고 할게 뭐가 있나요?
    이해불가

  • 21. ..
    '26.4.23 3:25 PM (222.102.xxx.253)

    택시 자주 타는데 한번도 그런 기사님 만난적이 없었는데요.
    말시키고 말많은 기사님 싫을거 같아요.
    저는 개인택시 주로 타려고해요.
    주행감이 더 편하기도하고 차도 더 깨끗하고 좋기도하고

  • 22.
    '26.4.23 3:53 PM (118.235.xxx.127)

    우리 요양보호사님도 월세 받으시는 건물주이셨어요. 너무 힘들어 보이시는데. 나같으면
    하기는
    노포 식당 주인 여사님도 취미로 하신다고
    월세는 회사 사장이신 아드님이 내주신다고
    다던데 나같으면 힘들어서. 취미시래요. 잘 사세요.
    기죽어요.

  • 23. ...
    '26.4.23 7:32 PM (211.215.xxx.49)

    시부모가 잘난 것 없는 자기 아들, 딸 자랑에 열 올리는 이유는 뭘까요? 진짜 남한테 객관적으로 자랑할만한 게 없는데 볼 때마다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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