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화가 공허한 사람의 특징

사람안변한다 조회수 : 7,033
작성일 : 2026-04-19 10:53:58

대화하고나면 뭔얘기를 한건지

의미도 재미도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의 얘기. 어디서 들은 얘기. 의미없는 리액션. 

상대가 모르는 상황을 장황하고 구구절절히 묘사해요. 

말많은 사람치고 속깊은 사람 못봤는데 

에너지가 입에 모여 말욕심이 많은건 이해해도 

하나마다한 소리를 끝도 없이 주절주절하는건 

듣기도 같이 시간 보내기도 진빠지네요. 

나이들수록 말줄이고 말의 밀도 높여야하는데 

자기성찰이 없이는 반대로 늙기가 쉬운가보네요. 

IP : 104.28.xxx.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4.19 10:56 A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말의 내용이 자기성찰이나 의미 있는 이야기라도 마찬가지예요
    말 많은 것 자체가 사람을 떠나게 합니다
    말 많은 사람들 정말 힘들다는 걸 제발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 2. ....
    '26.4.19 10:56 AM (169.211.xxx.228)

    일반적인 친구 사이에서도 님의 말대로 의미있고 재미있게 말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일단 자기 통찰이 되고 진솔하게 이야기할 용기가 있어야하는데 그게 되는 사람이 진짜 드물죠

  • 3. ....
    '26.4.19 10:59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말많고 속깊은 사람ㅇ

  • 4. 맞아요
    '26.4.19 11:05 AM (223.38.xxx.175)

    공허함
    그게 느껴지는 순간이
    지속해온 지난 세월도,
    표면적인 다정함도,
    별 의미없다는걸
    인정하는 순간같아요

    그런 공허함 다음 오는게
    경계심같아요
    공허함 주는 사람들..
    겉으로만 매너있고 예의있고 반듯해 보이는 사람들은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있고
    결국..소위 말하는 뒷통수 후려치는 사람들이더라고요

    공허한 사람들은
    몇번 만나고 접었어야하는데
    쓰잘데기없는 인연으로
    괜히 유지했다 싶어요

  • 5. 말을
    '26.4.19 11:05 AM (180.228.xxx.184)

    재밌게 하는 사람이 좋아요. 별것 아닌 내용도 재밌게 말하면 막 웃게되요 나이들수록 밝은 사람 웃긴 사람 재밌는 사람이 좋네요.
    인상쓰고 우울모드 찡찡모드 짜증내는 사람 싫어요. ㅠ ㅠ

  • 6. 뭐랄까
    '26.4.19 11:24 AM (223.118.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대화를 하고 나면
    상대가 나에게 솔직하지 않았구나 느껴져요.
    뭔가 진심은 감춘, 사회적인 거리감을 둔.
    그게 공적 일적 관계는 너무 좋은데 일상을 이야기 할수 있는 사이에 그러면 나를 경계하나 내가 뭘 잘못했나 되돌아봐요. 그게 더 나아가면 나를 불편해 하니 나도 만나는 걸 꺼리게 되고.

  • 7.
    '26.4.19 11:25 AM (1.237.xxx.36) - 삭제된댓글

    제가 겪어보니 그런 사람들은 또 자기랑 맞는 사람이 있어요.
    그들끼리 놀으라고 그런 무리에서 저는 빠집니다.
    안맞는 사람과 어울리면 무엇보다 너무너무 제 몸에 해로워요.요.
    귀도 아프고 짜증도 솟구치고 혈압 올라서 그런 사람들 피합니다.
    할말이 없으면 입을 다물거나 그만 헤어져 집에 가야지
    어떻게 하나마나한 소리를 끝도 없이 하는지 보면 볼수록 신기

  • 8. 나이드니
    '26.4.19 11:46 AM (59.6.xxx.248)

    대화가 참 어렵더라고요
    잘된일얘기하면 자랑한다
    힘든일얘기하면 징징댄다
    그런얘기들피해가면 공허하다
    들어만주면 자기얘긴안한다
    깨달은것얘기하면 잘난척한다
    이래서 혼자시간을 찾나봐요

  • 9.
    '26.4.19 11:50 AM (119.67.xxx.170)

    결국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니 말하기가 싫어지는거 같아요. 저는 자기 이야기 안하고 질문만 해대고 은근히 공격적으로 지적질하는 사람 싫더라고요. 왜라고 질문을 던지면 귀챦고 싫죠.

  • 10. 루시드
    '26.4.19 11:51 AM (183.99.xxx.21)

    나이드니님... 맞네요

    서로 관심있는 주제도 다르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예전에는 아이들 키우면서 공통된 관심사도 있고,
    남편 이야기도 그렇고요

    이제는 내 이야기로 꾸려 가야하는데,
    내가 나를 잘 모르는게 함정이에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관련된 사람들하고 같은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게 제일 알찰것 같아요

    내가 나를 모르는것도,
    좋아하는게 없는것도,
    공허한 대화가 될 수밖에 없어요

  • 11. 그것보다는
    '26.4.19 12:01 PM (223.38.xxx.1)

    본인얘기를 하기싫은거에요.
    자기얘기는 안하고싶고
    대화는 해야겠고 그러니 딴얘기하는거죠
    그래서 대화가 공허해요 요새

  • 12. 에휴
    '26.4.19 12:01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말주변 없는 사람들이 말은 더 많아서 듣다보면 너무 지루함.
    말도 재치있고 엣지있게 유머랑 지식을 섞어서 센스있게 하는 사람이 인기좋음.

  • 13. 에휴
    '26.4.19 12:18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말주변 없는 사람들이 말은 더 많아서 듣다보면 너무 지루함.
    말도 재치있고 엣지있게 유머랑 지식을 섞어서 간단하는 사람이 인기좋음.
    센스있어 보이고 무슨을해도 지루하지가 않아요 유머감각 있는사람은.
    근데 그 유머도 자꾸 바뀌고 감각이 있어야 함.
    그러려면 일단 아는게 많아야 하고 적재적소 지식도 접목되어서 센스가 돋보여요.
    무식하면 한계가 있 ;;;;;

  • 14. 에휴
    '26.4.19 12:28 PM (124.50.xxx.70)

    말주변 없는 사람들이 말은 더 많아서 듣다보면 너무 지루함.
    말도 재치있고 엣지있게 유머스럽게 해야 하는듯해요
    절대 안지루해요.
    근데 그 유머도 자꾸 바뀌고 감각이 있어야 함.
    그러려면 일단 아는게 많아야 하고 적재적소 지식도 접목되어야.
    무식하면 한계가 있 ;;;;;

  • 15. 공감 백만
    '26.4.19 12:55 PM (218.146.xxx.88)

    너무 공감가서 댓글 남겨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주변 지인들이 점차 변해가더라구요
    대화하고 있다보면 나도 점점 변해가고 있을까봐 정신줄 바로 잡고자 노력중입니다 ㅠ

  • 16. ……
    '26.4.19 1:04 PM (118.235.xxx.165)

    풍성한 대화를 나누는것도 지능에 가깝죠
    나와 상대방의 공감대를 찾아서 서로 주거니받거니하며 핑퐁이 잘 되야 서로가 도파민을 나누는 즐거운 대화가 될 수 있거든요
    자기 정보만 나열하는 사람들은 공감능력과 배려가 부족해서 그래요 말하면 도파민이 나오는데 본인만 채우려는 거죠 공감대가 있는 주제가 아니라 그냥 자기정보 우월성을 확인하는 나열만하는거죠
    그런 사람 너무 싫죠 남의 시간 갉아먹는 사람들
    어디든 많고 나이들수록 심해집니다

  • 17. 저도
    '26.4.19 1:06 PM (172.226.xxx.46)

    계모임에 그런 사람 있어요
    본인 시댁 이야기도 들을까 말까인데
    아는 사람 시댁 이야기까지 미주알고주알 미치겠어요
    요즘은 그냥 가장 먼 자리에 앉거나
    시작하면 화장실 갑니다

  • 18. 나이드니님 22
    '26.4.19 1:29 PM (116.41.xxx.141)

    자꾸 지난 대화 되새김질하니 아고 내가 진상이었나보다싶어 자꾸 주눅들어 누구 만나기가 ㅠ

    괜히 후회되새김질 하느니 딱히 외로운건 아니니
    모임 안나가는건 좋은데
    10년뒤에도 이러고 있을까싶으면 좀 무서움 ㅎㅎ

  • 19. ...
    '26.4.19 1:33 PM (210.96.xxx.10)

    말주변 없는 사람들이 말은 더 많아서 듣다보면 너무 지루함.22222

  • 20. ...
    '26.4.19 8:02 PM (39.7.xxx.61)

    그 사람의 형편,상황,관심을 모르잖아요.
    마냥 자기의 속내를 다 토해낼 슨 없죠.
    즉 별로 안친하면 말 좀 가려하고 짧게 했으면...

  • 21. ㅇㅇㅇ
    '26.4.20 9:47 AM (121.190.xxx.58)

    말 주변 없는 사람들 이야기 듣거나 남 험담 되새김질 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지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047 이사오는 집에서 인테리어 공사 동의 받으러 왔는데 7 이사 2026/04/20 2,558
1802046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셨다 이 표현 8 2026/04/20 3,869
1802045 제미나이 질문 입니다 5 나무수 2026/04/20 1,756
1802044 지하철 빌런이라는데 치매일까요? 12 2026/04/20 3,556
1802043 요양원에서 돌아가시는 경우 10 ..... 2026/04/20 4,113
1802042 지인들 다 손절한셨나요 16 ㅁㄴㅁㅎㅈ 2026/04/20 6,792
1802041 왜 남편이 가방을 사준다 하죠??? 23 꺄아아악 2026/04/20 5,387
1802040 자매만있는집 부모님 돌아가셔도 왕래 10 푸른바다 2026/04/20 3,421
1802039 건조기 있어도 햇빛에 빨래 말리시는분 계시나요? 16 .. 2026/04/20 3,211
1802038 건조한 청태무침(?) 조리법이 궁금합니다 2026/04/20 834
1802037 연금저축 은행 보험에 있는 주신생아님들. 6 ........ 2026/04/20 1,643
1802036 넷플릭스 영화 터치 추천해요 3 Happy 2026/04/20 3,719
1802035 갱년기 얼굴 간지러움 밤새 잠을 못자요 방법좀요 간절합니다 9 p 2026/04/20 2,442
1802034 21세기 대군 아이유 11 드라마 2026/04/20 4,287
1802033 누가 서민을 위하나 & 한국은 대단한 나라에요. 28 나른 2026/04/20 3,195
1802032 노인들이 살찌면 12 더 보기 싫.. 2026/04/20 5,510
1802031 카드사 상담 하기 너무 어려워요. 3 답답 2026/04/20 2,607
1802030 펌) 부동산이 더이상 6 asgwg 2026/04/20 3,594
1802029 커피머신 구입하고 5 ,, 2026/04/20 1,796
1802028 유튜브 건강 채널 좀 공유 부탁드려요~ 1 ... 2026/04/20 815
1802027 동생이 종로에 있는 요양보호사 학원에 다니는데 17 ㅇㅇ 2026/04/20 6,084
1802026 당근판매자가 고장난 냉장고를 팔았어요. 5 조언구합니다.. 2026/04/20 2,773
1802025 굴소스 넣으면 맛있을까요? 3 어묵볶음에 2026/04/20 1,469
1802024 긴머리 이야기 하면 꼭 머리숱 이야기 하는데 6 ... 2026/04/20 2,296
1802023 영화 '내 이름은' 진짜 대단헤요. 32 ... 2026/04/20 7,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