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과 피크닉 다녀왔어요.

오늘은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26-04-18 17:53:25

아이들 다 커서 나가고 요즘 둘만 지내니 다시 연애하는

기분이에요.

김밥재료 사다놓은거 아점으로 먹으려고 준비하니

남편이 김밥싸서 피크닉 가자더군요.

오케이 흔쾌히 허락하고 아이들 초딩때 쓰던 김밥도시락 꺼내서 다섯줄 말아서 썰어담고

사발면 하나 챙기고 물챙기고 집에서 가까운

산등성이에 있는 뷰맛집 하늘공원으로 가서

돗자리 깔고 김밥먹고 놀다 카페에 가서 차마시고

놀다 들어왔어요.

주말이면 외식하고 커피마시러 다니고 늘 똑같았는데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멀리 안가도 당일로 여행 다녀온

느낌이고요. 

아이들과의 삶이 전부였던 25년이었는데 아이들 없이도 잘지낼수 있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느낌이에요.

오늘저녁은 치킨한마리 시켜서 술한잔으로 떼우려고요. 맛저하세요~

IP : 182.219.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6.4.18 6:23 PM (1.239.xxx.246)

    좋네요
    하루가 수필 같이 즐거웠겠어요
    뒷풀이까지 100점입니다.

  • 2. .....
    '26.4.18 7:3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부부만 남으니 주말 아침은 주섬주섬 뭐든 싸서 강변에 가 앉아서 먹어요. 도보 5분. 같은 된장국이라도 보온병에 담아 산들바람 맞으며 먹으면 식욕이 돋더군요. 늙은 남편이 좋아해요. 저야 빵이 좋구요. 저희는 커피도 텀블러에 내려가요. 한강공원 카페는 가까운 곳에 좋은 데가 없거든요.
    지금은 저녁설거지했고 8:30 살목지 보러 가려구요. 잠깐 82중. 우린 아직 퇴직 전이라 일요일은 오후부터 쉽니다. 그래야 월요일에 출근이 가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358 신이 없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 63 ufg 2026/04/20 14,714
1803357 인사 제대로 안하는 중3아이 훈육방법좀요 35 ... 2026/04/20 2,355
1803356 일어났는데 춥네요 4 일아 2026/04/20 1,739
1803355 이거 소름돋고 울컥한데 저만 그래요? 7 BTS 2026/04/20 5,904
1803354 딱 1년만 여행 맘껏 다니며 쉬고 싶어요. 6 주저리주저리.. 2026/04/20 2,304
1803353 김혜경여사, 옷 예쁘네요 20 ㅇㅇ 2026/04/20 4,729
1803352 미술사 공부하고 싶은데 뭐부터 할까요? 10 ㅇㅇ 2026/04/20 1,540
1803351 펌글)외교를 방구석 렉카질로 소비한 대가 23 걱정불안 2026/04/20 2,642
1803350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없었을때요 10 예전요 2026/04/20 2,400
1803349 빌리 엘리어트 포스터 보고 외국 배우들인줄 포스터 2026/04/20 2,831
1803348 영화 밀수에서 조인성 김혜수 연인됐어요? 1 이런 2026/04/20 2,136
1803347 트럼프는 이란 몸집만 키워줬네요 5 ... 2026/04/20 3,843
1803346 명언 - 내가 태양이 되자 3 함께 ❤️ .. 2026/04/20 1,538
1803345 이란, 한국도 참여 ‘호르무즈 이니셔티브’에 “위선으로 변질” .. ㅇㅇ 2026/04/20 3,986
1803344 이란, 2차 평화협상 참여 거부  7 종전바람 2026/04/20 3,877
1803343 60대 지인이 여기저기 직업찾다 나중엔 목사가 하고 싶다는데 4 2026/04/20 5,442
1803342 ‘21세기 대군부인’ 최고 13.8% 폭주…인기, 브레이크가 없.. 10 ㅇㅇ 2026/04/20 5,919
1803341 영수증없는데 네이버후기 어떻게 쓰나요 3 ㅇㅇ 2026/04/20 2,669
1803340 블라인드에 하이닉스 글 엄청 올라오네요 10 왕부럽 2026/04/20 10,530
1803339 모자무싸 저는 해방일지보다 낫네요 15 푸른당 2026/04/20 4,530
1803338 아직은 연기 내공이 안되네요. 12 무가치 2026/04/20 5,886
1803337 주변에 잘 안풀리는 사람들 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 6 00 2026/04/20 3,628
1803336 본인 자식 결혼식에 참석해 달라면서 11 ... 2026/04/20 6,051
1803335 90대 엄마 통장관리 13 ㅠㅠ 2026/04/20 5,812
1803334 유재석 어디 아픈가요? 얼굴이… 29 아응 2026/04/19 2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