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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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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자식 둔 엄마 주말도 힘듬

극한직업 조회수 : 4,576
작성일 : 2026-04-18 12:34:38

주말도 풀가동 계속 돌아갑니다

쉬고 자시고 어쩌고 못하네요

중간고사 전이라 더 그래요 

토요일이라 11시까지 잘랬더니 학원 보강 해 준다고 11시 까지 학원 오라 하대요.

빨래갤것 널을것 한바가지씩 널부러져 있고 애밥 남편밥 줘야 되고 애는 학원 간다고 준비 하느라 욕실이랑 방구석 꼬라지 볼만하게 해놓고 진짜 정신이 혼미...

맨정신으로 버티기 힘들어요

나는 혼자 조용하게 살았어야 맞는 타입

IP : 175.113.xxx.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힘들죠
    '26.4.18 12:38 PM (221.138.xxx.92)

    남편이 집안일, 애들 케어도 나서서 하는 사람인데도
    애들 중, 고등일때는 힘들더라고요.
    여기저기 픽업 해다주고 기다리고 데려오고
    맞벌이라 주말이라도 쉬고 싶은데
    주말은 더 혼비백산.ㅜㅜ

    그래도 끝은 있더라고요.
    둘 다 군대 다녀오고 이젠 얼굴보기도 힘드네요 ㅎㅎㅎ
    다 지나갑니다.
    영양제 잘 챙겨드시고 기운 내셔요.

  • 2. 깊은공감
    '26.4.18 12:47 PM (58.29.xxx.75)

    주말에는 중고생 애들있음 더 바쁘다 ㅎㅎ
    아침 7시 기상해서 미리 밥챙겨야하고
    화장실부터 난리
    부엌 방 다 정신없음 흑~
    이제야 한숨돌렸어요
    화이팅 ㅡㅜ

  • 3. 맞아요~
    '26.4.18 12:49 PM (211.234.xxx.12)

    11시에 가서 4시에 왔다가 밥먹고 또 5시에 가야하니 아침 늦잠 포기, 점심밥 주러 대기...
    둘째는 또 중3이라 12시에 가서 2시에 돌아오니 점심밥때문에 대기...집올때 먹을거 사오라고도 하고 알아서 면 끓여먹으라고도 할때 있지만 항상 그럴수도 없지요.ㅎㅎ
    근데 애들 보내놓으면 다시 눕기가 안돼요. 저는...
    그래서 요 틈을 타 커피마시러 혼자 나왔는데
    혼자 호젓하게 앉아 커피마실데 찾다가 더워서 땀 한 바가지 흘리고 결국 실내로 들어왔어요.ㅋㅋ

  • 4. 그러다
    '26.4.18 12:49 PM (1.236.xxx.114)

    갑자기 애들이 성인이되서 떠나더라구요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요
    시간이 정해져있는거니까 내품에 있을때 잘해주자
    생각하면 좀 나을까요
    아마 지나고나면 무슨말인지 이해하실거에요

  • 5. 저는
    '26.4.18 12:51 PM (220.84.xxx.8)

    일주일에 4일 왕복3시간 학원 왔다리갔다리
    지방소도시라 애니학원없어요.
    빨리 11월이 되었음 좋겠네요.ㅠ
    내인생 최대 바쁜시기같아요.

  • 6. .....
    '26.4.18 12:5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기한이 있는 폭풍입니다
    다 지나고나니 어찌했나 싶은데 젊어서 가능했던 듯
    지금은 직장만도 힘들어 못 할 거 같은데
    퇴직하고 손자녀 등하원 필요하다면 또 나설 듯

  • 7. ...
    '26.4.18 1:00 PM (211.36.xxx.188)

    남편하고 좀 나눠서 해야해요 ㅠㅠ
    고딩이있는 집 주말에는 아빠도 필요해요 ㅠㅠ

  • 8. kk 11
    '26.4.18 1:11 PM (125.142.xxx.239)

    그땐 다들 그래요
    남편 빨래라도 개라고 해요

  • 9. ....
    '26.4.18 1:17 PM (119.69.xxx.167)

    실어나르는 것도 힘들지만 공부안하고 집에만 있는 꼬라지 보는 것도 힘들어요
    시험전인데 독서실도 싫다 자습실도 싫다ㅜㅜ
    끼니는 꼬박꼬박..
    정말 힘드네요

  • 10. . . .
    '26.4.18 1:21 PM (175.119.xxx.68)

    고2부터는 자정넘어서까지 공부하고 오고 밥도 학원주변서 먹고 오니 할거는 별로 없더라구요

    그러다 대학간다고 가 버리고

    아이 어릴때가 그리워요

  • 11. 다들비슷
    '26.4.18 1:31 PM (175.113.xxx.65)

    하군요. 학원 갔다와서 또 배고프다 난리 그러고 또 저녁에 학원갔다 밤 10시에 와서 뭐라도 먹을꺼고. 끊임없어요 주방일이. 학원도 충분히 걸어다닐만한 거리인데 운동삼아 걸어다니지 주말에는 꼭 아빠가 차로 데려다줘요. 상전 왕자가 따로 없고요. 이렇게 키워봤자 저 잘난줄 알겠죠 그리고 이런 봄날에 어디 맘편히 외출도 못하죠 애 밥도 챙겨야하고 애는 공부하는데 부모는 놀러다니나 싶고 그냥 항상 스탠바이 상태. 쉬어도 쉬는게 아니에요.

  • 12. ㅡㅡ
    '26.4.18 2:02 PM (122.36.xxx.5)

    이것도 애바애겠죠?
    첫째는 무조건 스카로 갑니다. 그 시간 맞춰서 밥챙겨야하고.
    둘째는 절대 집이에요. 너무너무 집돌이에요. 중간중간 딴짓안하나 들여다보게되고, 간식도 챙겨야하고, 조용해야하고.
    그런데, 저는 이런거 좋아해요. 몇년 안남았네요.ㅜ

  • 13. 공부를
    '26.4.18 2:08 PM (118.235.xxx.102)

    애가 다들 잘하니봐요?

  • 14. 에휴
    '26.4.18 3:07 PM (49.1.xxx.69)

    성인되도 그런듯.. 자식 걱정 끝이 없어요 ㅠㅠㅠ

  • 15. ...
    '26.4.18 4:05 PM (121.168.xxx.40)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부모가 할 수있는 만큼 하는거죠... 예전과 다르게 수능 한번으로 대학가는 시절이 아니고 고등 3년 내내 내신 시험결과 쌓여서 대입이 이루어지니 시험기간 앞두고는 좀 더 신경써서 뒷바라지 하는거죠.. 매끼 식사도 그렇고 중간중간 학원 라이드며 직보시간 맞춰서 뭐라도 먹여 보내고 싶은거죠.. 잔소리든 격려의 말이든 옆에서 말한마디도 해주고.. 부모도 날 좋은데 놀러나가고 싶고 늦잠도 자고 싶지만 어른이고 부모니 이러는거죠 ㅠㅠ

  • 16.
    '26.4.18 4:12 PM (121.166.xxx.91) - 삭제된댓글

    고등때는 참으로 고단한 기간이에요. 평일, 주말 상관없고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무척이나 피폐한 시기인것 같아요.
    그 기간 끝나고 대학가면 막 자유로워질줄 알았는데 고등때보다 정신적인 피로도는 낮아졌지만 완전 자유로워지지는 않더라고요.
    고등때는 아침에 나가면 그래도 최소 늦은 오후에 들어왔는데 대학생되니 이건뭐 애들 둘 스케쥴이 다르다 보니 아침에도 있고 오후에도 있고 저녁에도 있고 주5일 다 나가지도 않고 늘 누군가는 집에 있어서 뭔가 더 번잡하고 신경쓰이네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

  • 17. 121.168
    '26.4.18 4:46 PM (175.113.xxx.65)

    댓글님 속 시원하게 말 잘 해 주셨어요. 정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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