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친정집에서 제맘대로 살던 길고양이 치즈냥이 있었는데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딸들이 돌아가면서 어머니를 돌보려고 친정집에 거의 상주하면서 부터 사료를 주기 시작했어요
3년이 넘었지만 전혀 곁을주지 않네요 제동생의 치즈냥에 대한 사랑은 너무나 지극합니다 작년에는 다른 임신한 냥이 치즈냥을 내쫒고 우리집에 까망이 새끼 5마리를 낳았어요 그 모성애가 너무 지극해서 6마리 다 사료를 주었고 동네를 뒤져서 치즈냥도 찾아서 7마리를 키웠어요
어느덧 시간이 지나 까망이 엄마가 튼실한 새끼 세마리와 자취를 감춰버렸네요
비실하고 작은 4째 5째를 버린건지 두고 가버렸어요
지금은 치즈냥이 까망이들의 엄마노릇을 하며 서로 꼭 껴안고 무척 잘 지낸답니다
그런데 정말 알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치즈냥이 출산을 했는데 새끼를 돌보지 않았어요 들여다 보니 두마리는 죽어있고 한마리는 밤새 울어도 멀리서 절대 가까이 안가고 품어주지 않아서 결국 ᆢ
그후에 치즈냥이 집을 나갔어요 근처 다른곳으로 사료 먹으러 오지 않네요 까망이들은 따라나갔지만 식사시간에 꼭 돌아옵니다 동생이 애닳아 합니다 고양이 마음을 알고 싶다고 합니다 지극 정성 돌봐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