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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이라는데 친구 만나고 정신 똑바르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조회수 : 6,443
작성일 : 2026-04-16 21:34:44

저 갑상선암에 면역이상으로 다른 희귀질환있어요

집 여유안되는데도 어쩔수 없이 병휴직했구요

중간에 복직 했다가 안좋아서 다시 휴직했구

거의6년을 누워있었어요

 

암수술후 딱 일주일 친정에 있었고

엄마는 난 못해준다 하지만 인스턴트 배달은 먹지

말아라해서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고

그냥 굶었네요  지금 생각하니 뭐라도 먹었어야 됐었어요

엄마 그때 건강좋았고 집에 안있고

계속 돌아다니고 여행다녔어요

 

부모님 기운좋으셔서 80넘은 지금도 여행다니시다가

아빠가 파킨슨 진단받고 나서

집에 중환자 생겼다고 난리가 났어요

 

제가 희귀난치병 걸려서 산정특례받는다고하니

자기한테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하고는

완전 중환자 행사하네요

 

84세에 거동이 약간 불편하지

여전히 성질 부릴거 다부리고

친구들 모임 멀리까지 가네요

저보다 체력좋으신데 저보고 자기 걱정안한다고

역정을 내니 어이 없네요

다음달에도 국내 여행간다고 합니다

 

전 성질낼 기운도 없습니다

참 그리고 저 암걸렸다고 부끄러워

했어요 

 

 

 

IP : 222.108.xxx.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맘
    '26.4.16 9:39 PM (59.1.xxx.109)

    다 같은게아닌가봅니다
    자식이 안스러운게 부모 맘인데
    독하시네요 그분들

  • 2. ㅇㅇㅇㅇㅇ
    '26.4.16 9:39 PM (221.147.xxx.20)

    한국 부모들이 유독 이기적이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가요?
    워낙 자기 이익에 민감한 사람들이기는 한데 진짜 놀라워요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이용하려 하는 것 같아요
    지금 부모들도요 시간적인 돌봄, 정서적인 돌봄을 진짜 많이 원하고요

  • 3. ㅇㅇ
    '26.4.16 9:41 PM (223.38.xxx.184)

    엄마 맞나요? 남보다 못하네요ㅠㅠ
    그정도면 인연 끊고 사시는게 낫겠어요
    파킨슨 진행 빠른 사람은 거동도 많이 힘들어져요
    행여나 병수발 시키기 전에 도망가세요

  • 4. 와~
    '26.4.16 9:42 PM (118.235.xxx.247)

    어쩜 수술후 식사한끼라도 안해주신 거에요??
    님도 그냥 모른척 아는척 하지 마세요.
    친부모는 맞는 거죠? ㅡ.ㅡ

  • 5. lㅇㅇ
    '26.4.16 9:44 PM (223.38.xxx.184)

    본인이 식사 못챙겨주면 죽 배달이라도 시켜주겠네요 배달시켜 먹지마라는거 돈아까워서 그랬나 의심될정도 .. 인연 끊고 사세요

  • 6. ㅡㅡㅡ
    '26.4.16 9:53 PM (180.224.xxx.197) - 삭제된댓글

    부모는 지들 흥에 겨워 자식 낳고 지들 흥에겨워 제2의 자신을 키우듯 애지중지 하는걸 사랑이라 포장하는 것 까진 뭐, 그럴 수 있다쳐요.자식들이 독립된 인격체라 주장할때 그걸 존중해주는 부모면 아주 훌륭한 축이고 대부분은 자기 몸에서 잘려나간 팔다쯤 취급하는거 같아요.

  • 7. ㅡㅡㅡ
    '26.4.16 9:54 PM (180.224.xxx.197) - 삭제된댓글

    부모는 지들 흥에 겨워 자식 낳고 지들 흥에겨워 제2의 자신을 키우듯 애지중지 하는걸 사랑이라 포장하는 것 까진 뭐, 그럴 수 있다쳐요.자식들이 독립된 인격체라 주장할때 그걸 존중해주는 부모면 아주 훌륭한 축이고 대부분은 자기 몸에서 잘려나간 팔다리쯤 취급하는거 같아요.

  • 8. 학교는
    '26.4.16 9:56 PM (59.7.xxx.113)

    제대로 보내주고 용돈주고 잘 먹이고 키우기는 했나요? 말하는걸로 봐서는 거의 인간 이하인데요.

  • 9. ...
    '26.4.16 10:08 PM (114.204.xxx.203)

    84세에 파킨슨 진단이면 괜찮아요
    엄마보니 10년 넘은 지금 깜빡거리고 자주 넘어지는 정도라..
    솔직히 노인 아픈게 대순가요 젊은사람 아픈게 큰일이지요
    신경 끄고 내 몸만 생각하세요

  • 10. 이상
    '26.4.16 10:08 PM (58.238.xxx.213)

    왜 82에만 이상한 부모들이 많은건지 ㅠㅠ 원글님 본인만 생각하고 본인 몸 챙기세요

  • 11. ...
    '26.4.16 10:18 PM (1.227.xxx.206)

    84세면 뭐 밤새 안녕 이럴 나인데요

    부모가 정말 인정머리 없네요

    어쩜 저렇게 이기적인가요

  • 12. 사람
    '26.4.16 10:34 PM (211.252.xxx.70)

    사람이 아니예요
    그런부모 뭐하러 보고 사나요
    저라면 죽어도 안봐요

  • 13. 거기에도
    '26.4.16 10:41 PM (49.163.xxx.180)

    내 부모같은 분들이 계시네요. 에휴~~ 내 속상하고 쓰라린 마음 꾹꾹 눌러담았다가 도저히 죽을것같아 속풀이글이라도 조금 쓰면 지난일이고 나이먹어서는 자신이 만드는 인생사는거라 입찬 댓글 달려서 더 속상했는데, 전 원글님 맘 너무나도 이해되고 공감되요. 그런 부모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너무도 행운이시고 원글님과 저와 같은 분들은 내가나를 안아주고 사랑 많이 해주고 쓰린속 스스로 다독이며 씩씩하게 살아 냅시다!

  • 14. 토닥토닥
    '26.4.16 11:47 PM (211.208.xxx.76)

    해드려요
    자기몸 자기즐거움이 우선인 이기적인 사람이 부모면..
    그러면서 자기 아프면 난리난리..
    갑상선기능이 문제면 정말 피곤한데
    원글님 위로드려요

  • 15. 웃기네
    '26.4.17 1:11 AM (121.190.xxx.190)

    84살이면 낼아침에 안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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