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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청바지 두 벌 마음에 드는 거 샀어요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26-04-16 15:49:06

몸매가 너무 별로라 그간 옷 사기 힘들어서 고생했는데 드디어 편한거 사서 교복처럼 입고 다니다가 문득 씁니다.

60대 초반 66반 사이즈, 키가 155입니다. 뭘 입어도 미운 몸매, 네 접니다. 

아랫배가 두툼하고 쪼이는 거 입으면 바로 체 해서 허리는 더 편해야 하므로 밴딩처리된 것만 입은지 오래예요

해가 갈수록 옷장안 옷들이 저절로 작아지니 입을게 없어져 어쩌다 나가려면 스트레스 받아 보름전에 하루 날 잡아서 대형 쇼핑몰에 갔어요. 

청바지 파는 가게는 거의 다 들어 가서 살펴보고 입어봤어요

그런데 요즘 파는 청바지들은 왜 하나같이 통이 치마 수준인지..ㅠㅠ 입어 본 족족 별로..

옷 갈아 입는 것도 계속 하다보니 힘들어서 지쳐 쓰러지기 직전에,

혹시나 하고 들어간 가게에서 허리밴딩 청바지, 통도 적당해 보이는게 있길래 입어보니 얼추 머리속에서 그림 그리던 거랑 비슷하고 스판기 넉넉.

이거 사자, 정하고 혹시나 해서 조금 더 둘러 보니까 앞서 구입하려는 것과 핏은 약간 다르지만 색이 진한 청바지가 있길래 그것도 입어 봤어요.

감당 가능하겠더군요. 그래서 그것도 샀어요.

가격은 두 개 합 10만원 정도 줬어요.

그날 이후 두 청바지가 저의 교복입니다.

속시원하게 가게 이름 알려 드릴께요. 피그먼트라는 브랜드인데 저는 그날 처음 본 이름입니다.

저처럼 중부지방 넉넉하고 키 작은 분들 위해서 썼습니다. 물론 바짓단은 동네 솜씨 좋은 장인분에게 맡겨서 줄였어요. 줄이는 가격이 각 5천원. 저 이제 한 삼년은 바지 안 사도 되어서 자랑해 봅니다.

광고 아녀요.  82 가입 18년차, 통합포인트 19,642 점의 명예를 걸고 쓴 겁니다. 저처럼 헤매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요.

 

 

IP : 221.145.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6 3:51 PM (220.125.xxx.37)

    좋은 옷 사셔서 잘 입으신다니 좋네요..^^
    잘하셨어요.
    피그먼트 옷 저도 가끔 눈여겨 보는데
    색감이 귀여워요.

  • 2. kk 11
    '26.4.16 3:51 PM (114.204.xxx.203)

    저도 비슷한 체형
    스트레이트가 젤 무난 해요

  • 3. ...
    '26.4.16 3:55 PM (175.119.xxx.68)

    피그먼트 브랜드를 두개에 그 가격이면 비싸게 사신거 같아요

  • 4. 원글
    '26.4.16 4:01 PM (221.145.xxx.209) - 삭제된댓글

    쇼핑몰 입점 가게라 비싸게 팔았나 봐요.
    온라인은 더 저렴한 거 같은데 저는 꼭 입어보고 사야해서요.
    온라인에서 사는 것은 대부분 실패한 이력이 있거든요.
    그리고 제 몸에 맞기만 하면 사려던 참이라 가격표 같은 거 안 보고 그냥 샀습니다.
    옷 사는데 시간 내기도 아깝고요. 이젠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귀한 나잇대인지라.

  • 5. ....
    '26.4.16 4:13 PM (118.46.xxx.72)

    피그먼트 괜찮아요
    고터에 매장도 있어요
    저도 여기옷 두어벌 있어요
    바지는 특히 핏과 편안함이 맘에 들면 장땡^^

  • 6. 그러셨군요.
    '26.4.16 4:13 PM (211.114.xxx.135)

    하도 광고가 뜨길래 어제 반팔셔츠 두개랑 반바지 주문해었는데 반품했어요.
    매장에서 입어보고 사야했나봐요.ㅠㅠ
    인터넷으로 사고 성공한 적이 없네요.

  • 7. 원글
    '26.4.16 4:23 PM (221.145.xxx.209)

    거기 옷이 제가 산 청바지만 편하고 디자인이 무난한 거였을 수 있어요.
    그날 보니까 다른 상의나 치마 같은 것은 너무 젊은 사람 스타일이더라구요.
    저는 목까지 짧아서 ㅠㅠ 옷은 꼭 입어 보고 사야 합니다.

  • 8. 청바지
    '26.4.16 4:39 PM (58.230.xxx.254)

    저는 간만에 인터넷으로 청바지 샀거든요 가지고 있는 색 보다 조금 더 어두운 색으로
    사방스판에 적당한 통에 길이는 숏으로요
    제가 입고 있던 브랜드로 샀다고 생각했는데 ㅋ 저는 포**** 를 가지고 있었고 이번엔
    저****으로 샀더라구요
    아 이런 기억력

  • 9. ㅣㅔㅐㅑ
    '26.4.16 4:45 PM (124.57.xxx.213)

    마음에 드는 거 사면 기분 넘 좋죠!!
    즐겁게 입고 좋은데도 많이 가시길

  • 10. 혹시
    '26.4.16 4:48 PM (140.248.xxx.3)

    오프라인 매장은 어디로 가셨나요?
    저는 고터는 멀어요ㅜ
    바지는 입어보고 사야 해서요.. 어쩌다 맘에 드는 옷(특히 바지) 만나면 넘 기분 좋죠~^^

  • 11. 오,
    '26.4.16 5:01 PM (211.218.xxx.125)

    온라인에서도 파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피그먼트 청바지, 한번 구매해서 입어볼라고요. 원글님과 사이즈가 거의 유사해요 ㅋㅋㅋㅋ

  • 12. 원글
    '26.4.16 5:23 PM (221.145.xxx.209)

    저는 고양 스타필드 안에 있는 매장에서 샀습니다.
    매장 관리하는 매니저분이 여유있는 시간대라 그런지 핏을 잘 봐주고 추천 비추까지 의논해 줬어요 ㅎㅎㅎ
    매장이 찾아보면 여기 저기 있지 않을까요?

  • 13. 옥션
    '26.4.16 8:55 PM (221.162.xxx.5)

    루나 이런글자 들어가는3글자 청바지집
    바로 입을수 있어요
    고치지 않고
    밑에 고무줄 되어있는거. 고무줄 끊으면
    딱 좋은핏
    안에 살짝 뜯어서 고무줄 끊으시면 되요
    짱짱한 청바지 가격도 8천원대
    6개 사서 입어요
    여기에 다른바지도 카키.또 무슨색 있는대
    엘 싸이즈만 있는대 이것도 좋어요

  • 14. ㅇㅁ
    '26.4.16 9:40 PM (118.46.xxx.100)

    저도 작년 여름 피그먼트 청바지 샀는데 편하고 좋아요

  • 15. 이 글 보고
    '26.4.16 10:23 PM (182.210.xxx.178)

    피그먼트 루나진 청바지 검색해봤어요.
    여름바지 사야지 하던 참인데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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