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행동이 되어, 더 안전한 내일로>
따스한 봄날에도
유난히 시린 4월의 오늘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옅어지는 기억도 있지만,
그날의 기억은 더욱 선명해집니다.
304개의 소중한 생명이 멈춰 선 그날,
우리는 결코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될 시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만지면 닳을까, 불면 날아갈까"
누구보다 사랑으로 키워온 자식을
끝내 다시 품에 안지 못했을 때의 그 상실은
감히 말로 다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억은 멈춰 있을 때 의미를 잃습니다.
기억은 행동이 될 때, 비로소 내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시는 어떤 생명도 지켜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더는 소중한 사람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아이들을 떠나보낸 그날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ZC9iaArdRJ6g6xsRt3H164q66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