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시의 관점에서 보면 공부는…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26-04-15 17:16:47

공부가 유전이냐? 노력이냐? 강사들끼리도 종종했던 논쟁거리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확실히 스카이 이상 간 아이들을 돌아보면 노력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다 열심히 하니까요. 되려 '유전'과 '운'으로 결과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로 갈수록 확실히 노력으로는 죽어도 안되는 유전자의 영역이 있습니다. 

 

스카이와 서성한 라인은 머리도 차이가 나지만, 노력의 질도 차이가 좀 납니다. 

 

중경외시부터 지거국까지는 유전적인 학업적 머리는 큰 차이가 없는듯 합니다. 중학교 수준까지의 교과 학업 처리 능력은 다 좋은 애들입니다. 여기는 부모의 마인드와 양육 및 학업 환경의 영향이 큽니다. 학원 강사들이 보통 노력을 강조하는 그룹이 여기입니다. 사교육의 차이도 이 구간에서 차이가 납니다. 부모가 입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아이 수준 파악을 잘하고 준비하는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간혹 서성한 라인이나 연고대 문과까지는 가능하기도 합니다. 

 

지거국 이하인 경우는 스카이와 동일합니다. 노력이 비슷합니다. 그냥 안 합니다. 운동 한다고 런닝머신을 타는데, 인클라인 0에 놓고, 속도는 3정도에, 스마트폰 보면서 슬슬 시간 때우면서 운동한다고 착각하는 그룹입니다. 그런식으로 운동하면 할수록 마이너스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리하면 유전은 그룹을 나누어주고, 노력은 그룹안에서 결과를 결정지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IP : 112.166.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4.15 5:30 PM (122.101.xxx.112)

    아이들 가르치는 강사분이 이렇게 단순하시다니요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셔야 할듯합니다.

  • 2.
    '26.4.15 5:41 PM (112.166.xxx.70)

    단순함의 장점은 명료함입니다. 오캄의 면도날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죠. 불편하시면 패스하시던가? 반례를 주시면 됩니다. 어설픈 삶의 조언대신~

  • 3.
    '26.4.15 6:09 PM (210.96.xxx.10)

    정리하면 유전은 그룹을 나누어주고, 노력은 그룹안에서 결과를 결정지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
    오 맞아요
    내 아이는 노력으로 메디컬 갔다
    그 아이는 원래 어느 정도 머리가 있는거죠
    거기에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는거

  • 4. ㅇㅇ
    '26.4.15 6:12 PM (119.194.xxx.64)

    맞죠. 대충 레인지는 이미 유전자로 결판. 집요하게 노력하는 것도 상위티어의 종특

  • 5. 머리가
    '26.4.15 6:17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안되는건 어쩔수 없어요
    근데 이세상은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리그라는 말을 좋아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니옆에 있는 애보다 20프로만 더해보라고 해요.
    저는 말도 못하게 노력하죠.
    노력이 배신하지는 않더라구요

  • 6. ...
    '26.4.15 6:27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에게는 불편한 진실일수는 있지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전자가(부모가 머리가 좋고 나쁘고 여부가 아니라 타고난것) 어느정도의 레인지를, 그 다음에는 양육환경, 사교육, 노력이 그 레인지 안에서의 위치를 결정하죠.

    그리고 노력 또한 어느정도 타고난것, 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것이 마찬가지에요.
    특히 예체능은 훨씬 더하죠. 피아노에 재능이 그닥 없는 사람이 하루에 12시간씩 쳐봤자 탑 틀래스는 못되는것 처럼요.

  • 7. 공감
    '26.4.15 6:38 PM (211.235.xxx.178)

    저도 아이들 가르치며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제 자녀도 고딩인데 최상위권 그룹은 고정되어 있고 그 안에서 노력이나 운 혹은 시험당일 컨디션 건강상태 등이 다시 서열을 갈라요 그러나 이 아이들이 바로 아래 상위권 그룹으로 내려가는 일은 없어요
    그 바로 아래 상위권 그룹에서 최상위권 그룹보다 더 많이 노력하는 아이들이 있지만 최상위권 진입은 안되더군요 안쓰럽기도해요

  • 8. ㅇㅇㅇ
    '26.4.15 9:09 PM (119.67.xxx.6)

    어쩜 공감 가는 글을 이리도 명쾌하게 잘 정리하셨나요

  • 9. ㅇㅇ
    '26.4.16 12:20 AM (121.190.xxx.190)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상위권인데 노력이 부족해서 절대 최상위권은 안될것같아요
    과외해주는 언니도 딱 가르쳐보면 머리나쁘다 좋다 근데 노력한다 안한다도 성격대로 나오더라구요
    머리좋고 노력해야 최상위되고 머리나쁘면 노력해도 최상위누 불가..

  • 10. 난이미부자
    '26.4.16 12:21 AM (121.190.xxx.190)

    저희애도 상위권인데 노력이 부족해서 절대 최상위권은 안될것같아요
    과외해주는 언니도 딱 가르쳐보면 머리나쁘다 좋다 근데 노력한다 안한다도 성격대로 나온다고.
    머리좋고 노력해야 최상위되고 머리나쁘면노력해도 최상위누 불가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747 부부가 즐겁게 걱정없이 사는 사람들은 9 2026/06/02 6,070
1812746 다이어트엔 양치가 2 ㆍㆍ 2026/06/02 2,999
1812745 젠슨황이 건배사로 "네이버클라우드!"라고 했다.. 4 ........ 2026/06/02 6,136
1812744 병자랑 해봐요. 8 병자랑 2026/06/02 3,514
1812743 민주당 당적 가진 文, 조국에만 '좋아요' 43 ㅇㅇ 2026/06/02 3,399
1812742 학폭을 가고 싶어하는 중2아들 28 Dfg 2026/06/02 5,647
1812741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장 오세훈이 또 될까요? 23 결과가 궁금.. 2026/06/02 3,949
1812740 피쉬넷 스타일 메리제인 슈즈 3 ... 2026/06/01 1,930
1812739 지금주식 하루수익 수천만원이 흔한가요? 13 . . . 2026/06/01 8,655
1812738 대전 한화에어로 폭발사고 8 ... 2026/06/01 4,648
1812737 강도 약한 운동도 꾸준히 하면 효과있을까요 5 운동 2026/06/01 3,056
1812736 투표 구청장만 패쓰할수 있나요? 3 2026/06/01 1,889
1812735 젠슨 황 "엔비디아, 한국 로보틱스에 투자하겠다&quo.. ㅇㅇㅇ 2026/06/01 3,956
1812734 유럽여행 목걸이도 소매치기 대상일까요 6 쿠키앤크림 2026/06/01 3,653
1812733 BTS 부산공연이 이렇게 대단할 줄이야 11 2026/06/01 5,447
1812732 등에 땀이 엄청나요 2 다한증 2026/06/01 2,597
1812731 테니스 입문 라켓 관련 문의 6 자우마님 2026/06/01 1,498
1812730 경기도 교육감 투표용지 안민석 왼쪽인가요? 오른쪽인가요? 5 이상 2026/06/01 2,875
1812729 루이후이 겨울쯤 돌아가나봐요ㅠ 7 푸바오ㅠ 2026/06/01 3,890
1812728 사과는커녕… MBC, 폐기 청원 모르쇠 ‘대군부인’ 또 몰아보기.. 9 ... 2026/06/01 2,929
1812727 스벅 기프티콘 환불하면요 4 ㆍㆍ 2026/06/01 2,802
1812726 2개월 시한부 강아지에게 약4종 다 먹이는게 맞을까요? 7 여울 2026/06/01 2,293
1812725 초고여아 친구들한테 끌려다니는 느낌인데 2 .. 2026/06/01 2,048
1812724 직장다니는 아이들 집에오면 7 성인애들 2026/06/01 4,028
1812723 단맛적은 푹 익은 파김치 살릴수있을까요 3 땅지맘 2026/06/01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