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6.4.15 2:41 PM
(211.201.xxx.73)
그럼요.
허하고 허무하죠
남편이나 아이가 있으면 행복과 즐거움이 느는만큼
딱 그만큼의 고통도 같이 있어요.진짜예요.
2. phrena
'26.4.15 2:43 PM
(175.112.xxx.149)
에휴~~
말도 마세요
애들 사춘기 씨~게 와서
무슨 귀신 들린 거 처럼 속 썪이는 집은
엄마들 얼굴이 까맣게 타들어 가고요
(허무라기 보다 절망?)
시가 잘못 만나 그야말로 내내 개고생 하는 건
또 어떻구요
남편 출세 하고 애들 투자 대비 입시/진로 성공해서
완전 꽃길만 가는 여자들은 어떨지 몰라도
한국에서 여성에게 결혼이란
러시안 룰렛 내지는 지뢰밭
3. 46
'26.4.15 2:44 PM
(211.235.xxx.146)
결혼하면 허무하지 않은거냐..
글쎄요..
직장 다니면서 애 둘 키우다보니
허무를 느낄 겨를이 없긴 합니다...
사춘기 들어선 애한테 샤우팅 하느라.. ㅠ
아직은 남편, 애, 직장일에 치여서
뭔가 허무를 곱씹을 내 시간이 없어요 ㅠㅠㅠㅠㅠ
미친 사춘기로 난리치는 애 보면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데
애들 성인 되어 독립하면 허전 허무를 그 때 크게 느낄 것 같아요...
4. ..
'26.4.15 2:47 PM
(104.28.xxx.4)
전 결혼은 하고 애는 안 낳아서
제 자신에게만 집중하며 살아왔는데
인생 자체가 원래 허무하고 의미 없는거 같아요.
인생이 원래 그런거라 그냥 받아들이고
제가 태어난 환경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고있어요
5. ...
'26.4.15 3:02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나아서 -> 낳아서
나아서는 병이 나아서 할때
6. ...
'26.4.15 3:03 PM
(223.38.xxx.129)
아이를 나아도 -> 낳아도
나아도는 병이 다 나아도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
이럴땨
7. ㅁㅁ
'26.4.15 3:03 PM
(49.172.xxx.12)
저도 올해 45살..
남편이랑 사이좋고 초3된 아이 알뜰살뜰 키우면서 제 일 하고 있어요. 허무한 건.. 없는데요?
8. 원글님은
'26.4.15 3: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하셨어야 하는 성향인가봐요.
남편도 아이도 있고 복작복작...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기쁘기도 슬프기도 화가나기도 하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죠.
부부가 아이에게 몰두해서 사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아요.
길어야 20년이겠죠.
그리고 결혼했다고 자기없이 사는 사람이 요즘에는 별로 없다고 봐요.
결혼을 한다고 해서 외로움 허무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것은 부명해요. 해봐야 할고 각 케이스마다 다르니 모험입니다만 저는 해보는 것이 그래도 후회는 없을것 같아요.
9. ...
'26.4.15 3:27 PM
(218.48.xxx.188)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남편 성격 무난하고 부부사이 좋고 애들이 성실하고 착하니 저는 허무하진 않아요.
50대이고 애들은 다 성인이고 엄마한테 다정한 편입니다.
물어보시니 제 상황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10. ...
'26.4.15 3:34 PM
(118.235.xxx.137)
근데, 성향이 그러하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허무해하더라고요.
저는 결혼하고 애가 둘인데
결혼을 하나 안하나 허탈한건 마찬가지였을거같아요.
정신없이 애 키우고 나니 40대 중반이거든요.
뭔가 씁쓸함이 있어요.
11. 23
'26.4.15 4:02 PM
(49.172.xxx.12)
지금이 행복하면 안 허무하고, 불행하면 허무하겠죠..
결혼, 아이 상관없이요..
12. ㅇㅇㅇ
'26.4.15 4:17 PM
(175.113.xxx.60)
남편 아이가 있어 집에 들어올때 설레고 따듯하고 좋아요.
하지만 그 댓가가 매우 커요. 말하려면 입아프고요.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허무하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이나 어린이들 영어나 수학 가르쳐주세요.
내가 가르치면서 쭉쭉 성장하는거 보면 보람 느낀다고 하대요.
13. ㅇㅇ
'26.4.15 4:25 PM
(106.255.xxx.18)
딩크 50살인데 허무한거 모르겠어요
오히려 젊을때 우울과 허무함이 가득했는데
돈벌고 할일 많고 자기관리하고 등등
늙어가는 내가 서글플뿐이에요
14. ..
'26.4.15 4:37 PM
(175.193.xxx.29)
공부하지 않는다면 노년은 무의미함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고미숙님 말에 공감이 되서 다양한 수업 등록해 공부하고 봉사 하나 합니다. 성향에도 그게 맞고요. 마음속 허기는 사람 관계로 채워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성향상 예민해서 이성과 결혼은 못할것같아요. 먼저 자기를 파악해보세요.
15. 123
'26.4.15 4:44 PM
(120.142.xxx.210)
본인의 가정 빼고 다가져서 그런것 아닐까요? 저도 결혼안한 45인데 물려받은재산 없고 그닥 자산 빵빵하지 않아도 행복하고 만족하고 감사하고 그래요. 허무할겨를이 없달까
16. ㅎㅎ
'26.4.15 4:51 PM
(115.138.xxx.180)
결혼은 그나마 내가 골라서 할 수 있잖아요.
애는 어떤 애가 나올지 모릅니다.
어떤 아이가 나와도, 아이가 어떤 시기를 어떻게 지나도 다 받아주고 도와주고 제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자신이 있으신가요?
자기 관리는 외모관리를 말하시는 건지....
힘들면 그만 하셔요. 남자들이 꼭 날씬하고 예쁜 사람만 찾지도 않고
원글님 나이면 슬슬 표가 날 때도 됐고요.
남편이나 아이를 가지려고 애쓰기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시겠으면 친구라도 여럿 만드세요.
없는 것만 생각하면 가진 게 아무리 많아도 허무하죠.
17. 편하게 사세요.
'26.4.15 7:30 PM
(211.208.xxx.87)
근데 그게 본인이 싫어 스스로 볶는 거잖아요?
자기관리라는 거 결국 미용일 거고. 그래봤자 이제 중년이예요.
이쁘게 보다 멋있게 가 돼야죠. 늙은 여자 젊은 척만큼 역한 게 없어요.
남자한테 흐린 눈 못해 결혼 못한 것도 다 스스로 선택이잖아요.
님은 결혼하고 애 낳았어도 이러고 있었을 거예요. 그게 결핍이죠.
남이 채워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지금의 장점을 보고 누려야죠.
참 어리석어요. 유부녀 애 엄마라고 허무함이 없을까요?
본인 성향이예요. 그리고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스스로 하는 거고요.
유부녀는 남을 고려해야 할 게 많습니다. 그럼 더 징징대고 있었겠죠.
18. 윗분동감
'26.4.15 10:38 PM
(211.234.xxx.219)
-
삭제된댓글
질문에 우선 답하자면
가정 화목하고 유복해서 큰 어려움 없어요
아이들 청소년기 무난히 잘 지나가고 있구요
제가 이 삶에 만족하긴 힌지만
분명히 선택의 기로에서 포기한 것들이 있고
포기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다르게 살 수 있을 수 있죠
사람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는 있을 수 있는데
가진 것보다 없는 것에 집착하며 불행해지려는 건
그냥 본인 성향인 것 같아요
19. 윗분동감
'26.4.15 10:40 PM
(211.234.xxx.219)
기혼자로서 질문에 우선 답하자면
가정 화목하고 유복해서 큰 어려움 없어요
아이들 청소년기 무난히 잘 지나가고 있구요
사람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는 있을 수 있는데
가진 것보다 없는 것에 집착하며 불행해지려는 건
그냥 본인 성향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