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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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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상담 좀 들어주세요

...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26-04-15 10:57:15

사는 지역이 달라서 일 년에 몇 번 안 봅니다.

시간이 될 때 만나서 데이트를 해요.

그런데 둘다 결혼 생각도 없는데. 유부남 아니고 결혼도 한번 안 했어요.

밥 먹고 커피 마시고 그러다 그거.

그런데 어느 순간 멘붕이 오더군요.

허탈해요. 허무해요.

자주 소통을 안 해요.

자주 소통하는 걸 원치 않아요.

언제 만나자고 약속 잡고 그날 잘 보내고 꼭 마무리 문자를 보내요.

그리고 소통 안 함.

그리고 또 언제 만나자고 하고 이 반복. 일 년에 몇 번.

어느 시점에 저는 육체적인 걸 안 하고 싶었어요.

남녀 사이에 이게 또 없는 게 이상하기도 하고.

저는 그냥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이게 좋은데 제가 외로워서 억지로 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죠.

그러다 최근에 오랜만에 커피 마시고 밥 먹고 그걸 억지로 하다가.

제가 질염에 잘 걸려요. 그래서 더 하기 싫어요 성관계 자체가 싫어요.

제 무의식에 그거 안 하고 그냥 커피만 마시고 나를 만날 수 있어?
라고 하니까 아무 말도 없더군요.

그리고 문자가 왔죠.

잘 들어갔어? 가고 있는 거냐.  오늘 고생했네. (이건 그거를 제가 억지로 한 거 같은 걸 알아서)>

많이 걸어서 피곤하겠따 푹 셔. 

이 사람은 저와 성관계를 하고 싶어서 만나 건가요?

 

IP : 211.234.xxx.5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5 11:03 AM (118.47.xxx.7)

    지금 연애하고 있는거 아닌데요?
    그냥 섹파에요
    전국적으로 님같은 섹파 몇 있을듯요
    그리고 님은 아니라고 하지만 유부남일수도

  • 2. 연애맞나요
    '26.4.15 11:0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서울 부산 거리도 주말마다 아님 격주라도 만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밥멉고 차마시고 육체적 관계맺고...제일 중요한 정서적 교류가 없는 관계 같은데요. 일상을 공유하기는 하나요?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차마시면서 대화하고 그냥 헤어지는 데이트를 해보세요. 그걸 상대가 못받아들이면 헤어지는거죠.

  • 3. ...
    '26.4.15 11:06 AM (39.7.xxx.32)

    연애 아닌 거 본인도 알죠?

    하루 관심으로 먹여살리는 섹파인 겁니다. 어우... 저는 님이 그 남자와의 성관계가 마음에 든다면 섹파 전혀 문제 없다 생각하거든요? 싱글끼리 뭐 어때요?

    그러나 님은 그것도 아니잖아요. 그 남자의 성욕해소 돕는 게 님한테 무슨 의미가 있는지?

  • 4. 네네
    '26.4.15 11:06 AM (106.101.xxx.134)

    하기 싫다는 의사를 강력히 표시안하고
    술에물탄듯 물에 술탄듯 뜨뜻미지근하게 하니
    이여자가 하고 싶은가?
    하기싫은데 하는 놈이나 억지로 하는 님이나 똑같습니다..
    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면 안되나요?

  • 5. ㅇㅇ0
    '26.4.15 11:08 AM (119.204.xxx.8)


    연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만날건지는 님이 결정하는거죠
    밥 먹고 커피만 마시자하면 그쪽도 붙잡진 않을겁니다

  • 6. ,,,,
    '26.4.15 11:15 AM (221.143.xxx.198)

    저 50대 초반... 4년째 연애 중인데 편도 1시간 반~2시간 거리 사이에 살아서 평일에는 잘 못만나지만 주말엔 거의 같이 있어요. 카톡, 전화도 하루에 몇번씩 하구요. 여행도 한달에 한두번씩은 가요.

    일년에 몇번,,, 만나서 밥 먹고 자고, 평소에 교류가 없다면 그건 섹파지요ㅜ
    부정하고 싶으시겠지만 그게 팩트예요.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님 그렇게 취급하는 사람 버리시고 제대로 교감할 수 있는 남자 만나세요....

  • 7. 000
    '26.4.15 11:21 AM (116.45.xxx.32) - 삭제된댓글

    섹파보다 더 저렴하게 요구 푸는 파트너 아닌가요?

  • 8. 00
    '26.4.15 11:22 AM (116.45.xxx.32)

    그만하세요.
    창녀촌이나 오피 가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요구 푸는 파트너 아닌가요?
    오피가면 2-3시간에 30-40은 줘야 하는데...

  • 9. 섹파
    '26.4.15 11:29 AM (180.83.xxx.182)

    아닌가요?

  • 10. ...
    '26.4.15 11:31 AM (118.235.xxx.239)

    사랑의 언어 5가지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헌신(봉사), 신체적 접촉
    이중 마지막 요소만 남아 있는 관계라고 보면 될까요?
    처음부터 그렇진 않았겠죠
    나머지 중 원하는 걸 다른 데서 찾아 충족하든지
    그만 끝내고 다른 새로운 상대를 찾든지 원하는 대로 하셔요
    매일 얼굴 보는 부부도 저 5가지 모두 충족하는 관계는
    흔치 않을 겁니다. 가장 원하는 걸 나눌 수 있는 상대를 찾으세요

  • 11.
    '26.4.15 11:58 AM (182.227.xxx.181)

    나이들고 외로운데
    서로 스킨쉽하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만남이 싫지않으니 만나는거잖아요
    점점 나이들어 그것도 하기 싫어지면
    귀찮아서라도 만남이 없어지겠죠

  • 12. 차이
    '26.4.15 12:08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마지막 질문에대한 답은 "네"죠.

    ㅡ영혼없이 식구들 밥 차리다가 이런 일을 죽을 때까지하는 요식업자들은 장말 대단해
    라고 생각할 때 있음.
    ㅡ영혼없이 부부관계하다가 이런 일을 직업으로 하는 이도 대단해
    라고 생각할 때 있음.

    선택할 수 있을 때 아닌 건 아닌 걸로.
    그까짓 설레임도 없는 연애, 그만 두셔야죠.

  • 13. 설레임
    '26.4.15 12:09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마지막 질문에대한 답은 "네"죠.

    ㅡ영혼없이 식구들 밥 차리다가 이런 일을 죽을 때까지하는 요식업자들은 장말 대단해
    라고 생각할 때 있음.
    ㅡ영혼없이 부부관계하다가 이런 일을 직업으로 하는 이도 대단해
    라고 생각할 때 있음.

    선택할 수 있을 때 아닌 건 아닌 걸로.
    그까짓 설레임도 없는 연애, 그만 두셔야죠.

  • 14. 바로 이런게
    '26.4.15 12:23 PM (106.101.xxx.169)

    섹파라고 하는겁니다 섹 하고싶을때 만나는 사이
    남자 좋으라고 하는건 아니죠 서로 몸이 고파서 몸으로 얘기하는거

  • 15. 하기 싫으면
    '26.4.15 12:24 PM (121.162.xxx.234)

    안하는 겁니다
    빨간 불에 주행하고 싶다 같은 거나 지켜야 하는 거지
    내 몸 내 맘대로도 못하나요
    성관계를 거절하세요
    남자가 섹스를 하고 싶어한다 는 비난하지 않습니다
    님 의사가 더 중요하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 관계는 끝났다면 할 수 없죠
    근데 저 문자로 봐선 대화로 풀 여지는 있어보입니다 ㅜ

  • 16. ㅇㅇ
    '26.4.15 12:44 PM (223.38.xxx.44)

    어떻게 만났셨는대요?
    서로 미지근하면 빨리 헤어질것 같은데 그냥 싫지는 않아서 만남만 이어가는것 같기도 하고

  • 17. 어머냐
    '26.4.15 1:09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

    연애는 무슨. 여자망신 그만시키고 차단하세요

  • 18. 나연애박사
    '26.4.15 1:2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은 그냥 백퍼 섹파입니다.

  • 19. ???
    '26.4.15 1:39 PM (223.38.xxx.44)

    그러면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대화는 하세요?
    대화할때 즐거우신가요?
    대화를 한다면 무슨 대화를 하세요?
    밥먹고 커피 마시는거 말고 어떤 데이트하셨어요?
    원글님 좋은곳 데려가서 대화도 해주고 이쁘게 사진도 찍어주고 그러던가요?
    그냥 저기 적은것이 전부인가요?

  • 20. ..
    '26.4.15 2:56 PM (121.160.xxx.57)

    저도 나이 들어서야 알게 된 건데
    남자는 여자와 달라요.
    내가 느끼는 것처럼
    남자가 느끼는 게 아니더라구요.

    남자의 사랑과 여자의 사랑이 달라요.

    저런 나쁜 놈은 차단하세요.

  • 21. 그냥
    '26.4.15 3:04 PM (220.117.xxx.35)

    성욕 충전용이에요
    헤어지고 새 사람 만나세요

  • 22.
    '26.4.15 10:08 PM (121.167.xxx.120)

    질염 잘 걸리면 콘돔 사용하거나 상대를 비뇨기과에 데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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