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조급증일까요? 요양병원 입원시 물품 관련

조급증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26-04-14 16:18:55

오늘 엄마를 요양병원으로 옮겼어요

소비품목 준비하는 것이 있었어요. 

 

요양 병원으로 전원시 사설 앰뷸런스 불렀으니 올 필요 없다고 하는데도 남편이 굳이 왔더라고요. 

굳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퇴원수속 마친 후 앰뷸런스 기다리는데 남편이 안 와서 앰뷸런스 체크하랴, 남편 위치 체크하랴, 앰뷸런스 와서 출발하니 너는 그쪽으로 가라, 이런 거 하는 게 거추장스럽고 힘들더라고요. 속으로는 도움도 안되면서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앰뷸런스 타고 가는데 남편이 기다리다 지쳤는지 왜 안오느냐고 전화하고ㅠㅠ 저는 또 미안한 마음 들고요. 

 

준비물을 사 오라는데 저는 그 주변 약국이나 마트에서 구매하여 병원에 얼른 가져다주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굳이 종로에서 자기가 사오겠대요.  아무리 급한 게 아니더라도 병원에서 필요하면 얼마나 기다리겠어요. 그때가 12시 였어요. 그런데 제 남편 아직도 안 나가고 집에서 티비봐요. 

 

제가 준비물 가방 다 채워놓은 것 보면 얼른 종로가서 사 와야 되지 않나요?  이 부분 저의 조급증인가요?

 

12시 지나 집에 왔으니 점심도 차려줬어요. 안 왔으면 저는 빵이나 하나 먹고 말았을 거에요.  퇴원, 전원하면서 지치는데 오지 않아도 되는데 왜 와서 나만 힘들게하나 자기 명분만 챙기면 실제로 힘들게 돌아다닌 저는 너그럽지 못하고 고마움도 모르는 사람되는구나 싶어요.  와 주는 그 마음이 고맙다가 안되네요. 

 

 

 

 

IP : 1.229.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남편또있네
    '26.4.14 4:26 PM (110.13.xxx.3)

    다 잘하고 훌륭해서 살겠습니까. 그래도 자기는 도와준다고 하는거니 속터져도 맞춰야겠죠. 다음생엔 나와 이심전심 손발 잘맞고 의지되고 오래 사랑할수있는 남자를 만날수있는 안목을 기릅시다. ㅠㅠ

  • 2. 요양병원은
    '26.4.14 4:27 PM (118.235.xxx.88)

    급성기도 아니고 천천히 해도 되지 않나요?

  • 3. ...
    '26.4.14 4:2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상황이 전원시켜드리고 집으로 다시 오셨나봐요?
    안그래도 속상하실텐데 답답하시겠어요.
    종로는 가까운가요?

    일단 원글님 먼저 병원으로 가시고 남편은 ㅇㅇ시까지는 오라고 하셔요.
    남편분이 아내 속타는 마음을 모르시나봐요.

  • 4.
    '26.4.14 4:31 PM (221.138.xxx.92)

    찬찬히 읽어보니..

    (남편이 잘했다는게 아니고)
    님 마음만 정돈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스스로 '너그럽지 못하고 고마움도 모르는 사람'쪽으로
    던져 넣으시려는지..

    어머니 요양원 모시다보면 예민해지고
    같이 있어주는 사람에게도 날이 설 수 있어요.
    그런가보다..그렇게 여겨 주셔도 좋지 않을까...

    오늘 모시느라 여러가지로 힘드셨겠어요.
    우선은 좀 쉬시고 한숨 돌리셔요.

  • 5.
    '26.4.14 4:32 PM (1.229.xxx.73)

    치솔 대신 사용할 입안 닦는 스폰지솔
    상처 소독에 필요한 폼반창고등은 꼭 필요한 것이고
    비누, 수건, 물컵등은 개인적인 것이고 하루쯤 늦어도 되겠지요

  • 6. 센스없는
    '26.4.14 4:4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선의는 있으나 눈치도 쎈스도 없는...하고도 좋은소리 못듣는 스타일이죠.
    올거면 좀 빠릿하게 와서 도움이라도 되던가.
    걸리적거리면 차라리 안오는게 나은데...
    고생하셨습니다.

  • 7. kk 11
    '26.4.14 5:37 PM (114.204.xxx.203)

    떼어놓고 혼자 가는게 편해요
    근처에도 필요한거 다 있고요

  • 8. Lㅇㅇ
    '26.4.14 6:03 PM (112.166.xxx.103)

    부모님 보내보니 남편은 철저히 남이더군요
    남이니까 저렇게한가히 태평하게 있는거예요
    병원 근처에서 얼른 사다주면 될 물품인 데 뭘 종로까지 가서 산다는건지.
    앞으로는 면회갈 때도 알리지 말고 원글님 혼자 다녀오세요

  • 9. 알리지마세요
    '26.4.14 7:04 PM (118.218.xxx.119)

    저도 요양병원 전원해봤는데
    이제부터는 알리지말고
    전원시키고 나중에 말하세요
    사설 구급차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게 해주시던데요
    병원 필요한 품목은 빨리 사주는게 좋아요

  • 10. 알리지마세요
    '26.4.14 7:09 PM (118.218.xxx.119)

    제가 사는 지역은 요양병원 입원하는 날은 요양병원에서 구급차 보내주던데요
    입원복 들고 와서 갈아입혀서 모시고 가던데요
    그날 병원 구급차가 예약 많으면 사설을 무료로 불러주구요
    사설구급차라 입원복 가져오는지 물어봤더니 가져온다고했구요
    저렴한 병원이든 비싼 병원이든 요양병원은 다 그리했어요

  • 11. ㅠㅠㅠ
    '26.4.14 7:28 PM (1.229.xxx.73) - 삭제된댓글

    이 남자 5시 경에 나갔는데
    친구 모임 약속이 종로5가 근처였나봐요
    철저하게 지 편의에 덤으로 행동하네요.

    시니어 환자용 단백질 분말도 매일우유나 브랜드 있는
    셀렉스, 하이뮨 병원에서 사라고 했는데
    이상한 제품 사진 찍어 보내고
    저렇게 하려면 왜 나서는지 모르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469 낼 주식 큰일낫네요 16 막돼먹은영애.. 2026/06/10 15,802
1815468 하루 반짝이었네요. 미장 급락중. 4 ㅇㅇ 2026/06/10 4,580
1815467 2분뉴스 보시나요? 낙하산현황 52 얼망 2026/06/10 5,735
1815466 우석균 의사선생님 돌아가셨네요. 24 위암 투병 2026/06/10 7,251
1815465 쌍욕 오창석씨 어떻게 몇 개의 겸직이 가능해요 32 욕으로흥해욕.. 2026/06/10 3,439
1815464 부정선거로 이긴거네요. 13 .. 2026/06/10 4,682
1815463 며느리는 사과 좋아하네... 8 ........ 2026/06/10 4,671
1815462 드라마 닥터섬보이 보시는분! 5 &&.. 2026/06/10 3,155
1815461 이재명 “부정선거…투표소 수개표로 부정 방지해야” 16 ..... 2026/06/10 3,847
1815460 차인표 진짜 달변가네요 11 ... 2026/06/10 6,485
1815459 뭐가 진짜예요? 8 아카시아 2026/06/10 3,002
1815458 추경호 대구시장이 대구청년들에게 최저시급 관련 답변함 15 2026/06/10 4,102
1815457 대학원 시간강사 교수들 은근히 인기있지 않나요 5 인기 2026/06/10 3,004
1815456 지금 집 사면 꼭지 일까요? 13 ... 2026/06/10 4,022
1815455 스레드의 음모론: 문은 친북 리는 친중 3 ㅇㅇ 2026/06/10 1,495
1815454 오창석 사퇴 안하나요? 38 .. 2026/06/10 3,013
1815453 미국 다시 하락이네요 에휴 8 ........ 2026/06/09 5,628
1815452 사전투표 폐지, 재선거, 수개표 반대하는 자가 공범 아니 진범임.. 26 .. 2026/06/09 2,274
1815451 좌파들에게 질문 하나 3 궁금 2026/06/09 1,870
1815450 이동형 목적은 민주당 깨는건가요? 23 2026/06/09 2,736
1815449 부정선거 안믿는 사람이에요. 근데 이건 뭐에요? 25 이건뭐 2026/06/09 3,695
1815448 언론이 우연의 산물을 마치 부정선거인양 19 ..... 2026/06/09 1,866
1815447 어디다 두고 사용해요? 8 2026/06/09 2,632
1815446 도시락 메뉴 아이디어 14 런치 2026/06/09 2,850
1815445 3교대 근무표 짜는거 어려운 일인가요? 3 2026/06/09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