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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악연인거 같아요

모름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26-04-13 23:11:48

저한테 돈을 안 주거나 엄청 때려가며 키운 것도 아닌데

아무리 가족들한테 매정하다 욕을 먹든 그럴 일이 생기든 안 보고 싶어요

이제 8년 넘게 안 봐서 왜 싫었는지 무슨 계기로 연락을 끊었는지, 뚜렷한 이유도 잘 기억이 안 나요

 

집안 문제로 볼 일이 생겼는데 그래도 가슴이 철렁하면서 안 보는게 낫겠다 생각이 드네요

 

객관적으로 보면 엄마가 나에게 절연 당할 만큼 심하게 못살게 굴지는 않았을거 같기도 해요

그냥 내가 과민 반응 같기도..

그래도 나 혼자만을 생각하면 안 보는게 나을거 같아요

 

 

IP : 118.235.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6.4.13 11:14 PM (14.50.xxx.208)

    만날 생각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면 안보는게 맞아요.
    전 전화만 오면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데 안보고 살 수도 없는 인생이라
    님이 너무 부러워요.

  • 2. 맘대로 하셔야지요
    '26.4.13 11:15 PM (117.111.xxx.54)

    낳아준 엄마 보기 싫다는데 어쩌것어요

  • 3. 원글
    '26.4.13 11:20 PM (118.235.xxx.170)

    저 나름대로는 엄마를 정말 좋아했었던 기억은 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무섭고 싫어하게 되었는지 정말 슬프네요
    제가 잘 풀리고 성격이 좋았다면 덜했을거 같은데 안 풀리면서 엄마를 원망하는 걸로 마음이 틀어진거 같아요

  • 4. 이해
    '26.4.13 11:21 PM (122.38.xxx.144)

    전 이해합니다
    전 아예 연끊지는않고 명절이나 대소사있을땐 보는편인데
    만날때마다 불쾌합니다
    정말 안보고싶어요

  • 5.
    '26.4.13 11:54 PM (125.244.xxx.62)

    특별히 나쁜 기억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연 끊다시피 살고있는게 정상은 아닌듯.
    그냥 본인이 나르에 싸가지일뿐.

  • 6. ---
    '26.4.14 12:34 AM (211.215.xxx.235)

    이해가죠. 물리적 학대는 아니더라도 정서적으로 힘들었고,, 피붙이다보니 그렇게 나쁘게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무의식적인 노력도 있어 기억이 희미해지기도 해요..

    댓글중 나르 어쩌고 하는,,, 가족한테 손절당하고 여기와서 피해자 비난하는 거죠? 그러지 마세요. 글쓴것만 봐도 참..

  • 7. 객관적으로
    '26.4.14 3:24 AM (49.1.xxx.74)

    보통 엄마였을지 몰라도
    실제로는
    아이의 마음은 어떨지 상관않고
    겉으로보기에만 멀쩡하도록 유지하면서
    일상 자잘한 부분에서부터 부모자신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행동하고 말하고 결정하고 강요하며 때로는 남에게 자랑도 하며 살아왔을 수 있어요

  • 8. 내인생이
    '26.4.14 3:25 AM (58.29.xxx.32)

    안풀리니
    엄마한테 화살이 가는듯요
    내가 잘하면 그결과가 내게 오듯
    내가 못하는것도 오더군요

  • 9. 영통
    '26.4.14 5:45 AM (211.241.xxx.201)

    님 엄마가 잘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인간의 본능상 님은 이제 성인이니
    이제 님이 도와줘야하는 사람을 피하고 싶은 본능일 수도

    나는 결혼 당시 시어머니에게 잘하고 싶다했는데
    시어머니가 내게 기대니 순간 마음이 확 식더라고요

    그 때 내 마음을 들여다보니 나에게 기대는 사람은 싫죠
    사랑으로 맺은 부부도 그렇기도 하고
    부모에 대한 마음도 자식은 그런 마음이 있을 거 같아요

    나쁜 게 아니라 인간은 원래 자기 보호적인 게 본능인 거고
    그 외 다른 가치와 잘 조율하면서 지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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