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별하는법..

WADY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26-04-13 20:49:32

저는 40대 중반이구..

2년여를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1살 연하에요. 착해요. 다정하고.. 능력도 있고.. 

참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에요..

그동안 만났던 ㅆ ㄹ ㄱ 들 같은 놈들이랑은 달라요.

 

그런데 헤어져야 할것 같아요..

헤어지자고 제가 몇번 이야기를 했는데

울며,, 빌며,, 미래를 약속하지 않았냐고..

그러기를 3번째... 

 

저는 헤어지면 맘이 시리지만 괜찮을거 같아요.

헤어지는 법이 이민이라면 그럴수 있을만큼 헤어지고

싶은데.. 아직 이민은 6년후에 가능합니다.

(제가 은퇴시기를 6년후 예정)

 

어떻게 해야 상대가 맘이 덜 아프지않게 헤어질수 있을가요...

그냥 연락하지마. 우리 여기까지야.. 하면

제 회사로 찾아와서 죽치고 있을 사람이에요.

만나다보니 좀 집요하네요..

어떻게 보면 저를 좋아해서 좋긴한데요.

헤어져야해요...

 

어떻게 해야 잘 헤어질수 있을가요..

-------------------------------------------

다른 사람이 대시를 햇고. (10년부터 아는 거래처)..

남친이 있기에 거리를 두었는데.. 1년동안 거리를 두었어요..

그런데 이제 만나고 싶어요. 무엇보다 동종업계라 말이 너무 잘 통해요..

 

네.. 환승이별입니다.

다른사람 생겼어. 

헤어지자..

아마 기겁을 할거에요..

 

 

IP : 218.39.xxx.2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쟈갸
    '26.4.13 8:56 PM (222.236.xxx.175)

    4억만 땡겨줘

  • 2. WADY
    '26.4.13 8:58 PM (218.39.xxx.247)

    정말 돈빌려달라고 할까도 생각했는데 ㅎ 제가 남친보다 금융자산이 더 많은걸 알아요...ㅎ

  • 3. 애도의시간
    '26.4.13 9:05 PM (58.29.xxx.96)

    확 자르는것도 님은 가능하지만
    그도 그걸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데요

    이별을 하는 시간
    그가 찾아와도 밖에서 만나서 헤어지는 시간을 같이 해야된다는데

    여튼 지혜롭게 잘 이겨내보세요

  • 4. 솔직한?
    '26.4.13 9:14 PM (221.147.xxx.127)

    헤어지려는 이유를 솔직하게 얘기해줘요
    진짜 괜찮은 사람이었다면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대줘야
    그게 예의죠

    어떻게 해야 상대가 맘이 덜 아프지않게 헤어질수 있을가요...
    덜 아프지 않게, 아프게란 뜻이 돼버리네요
    ㅡ 무의식의 반영에 의한 실수?
    ㅡ 정떨어져서 아프게하더라도 떼버리고 싶은 게 진짜 속마음?

    진짜 본인의 맘을 들여다보고 전략을 짜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면 돈빌려달라면서 끊어내볼까
    생각하진 않을 거 같아서요

  • 5. 아니
    '26.4.13 9:18 PM (211.206.xxx.191)

    2년을 만났는데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왜 헤어져야 하나요??

  • 6. WADY
    '26.4.13 9:46 PM (218.39.xxx.247)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이 대시를 햇는데.. (10년부터 아는 거래처).. 남친이 있기에 거리를 두었는데.. 1년동안 그러니 이제 만나고 싶어요. 무엇보다 동종업계라 말이 너무 잘 통해요.. 네.. 환승이별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생겼으니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기겁을 할거에요.. 다른 이유는 없어요.

  • 7. 농담처럼
    '26.4.13 9:55 PM (116.43.xxx.47)

    아~
    댓글 보니 연하 남친이 님하고 안 헤어지려는 이유를 알았네요.원글님이 남친보다 금융자산이 더 많아서요.^^
    비슷한 연애를 하는 지인이 있는데
    누나가 자기랑 헤어지고 싶으면
    누나랑 똑같은 여인을 소개시켜달라고 하더래요.

  • 8. WADY
    '26.4.13 10:17 PM (218.39.xxx.247)

    현재 남친은 저보다 부동산이 많은데 현금은 별로 없고.. (회사+집).. 저는 금융재산이 많아요. (저는 자수성가고.. 남친은 부모님돈) 뭐 그런걸 떠나서 대시한 타업체 대표님이 같은 자수성가에 동종업계에 뭐 아무것도 안해도 이야기 소재가 안끊겨요.. 그리고 저와 은퇴시점을 맞춰서 같이 은퇴하기로 이야기 했는데.. 그분은 회사를 팔거라고 했고.. 500억,(현재 토지.시설가치기준) 세금떼면 260억정도되요. 저도 돈을 벌긴하지만 너무 존경스러워요... 저도 5년후에 목표한 금융자산이 있는데 그것보다 더 적어도된다고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은퇴후 우울증 없겠냐 하니까 10년을 같이 해외다니다가 잘 안들어올건데 후회없다.. 불필요한 자산을 만들 필요가 없겠다라는 말에 저도 동의를 했습니다...

  • 9.
    '26.4.13 10:19 PM (125.137.xxx.224)

    더이상사랑하지않는다 설레지않는다. 하세요
    다른핑계가뭐필요있겠어요

  • 10. ...
    '26.4.13 10:35 PM (122.35.xxx.170)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환승연애..
    그것도 엄청난 재력가에게로...
    남친이 상처 많이 받겠군요..ㅜ

  • 11. WADY
    '26.4.13 10:54 PM (218.39.xxx.247)

    남친이 어디업체인지.. 예측을 어느정도 하고 있긴해요.
    밤에 왜 연락이 오냐 무슨 사이냐 하는걸.. 잘못온거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당연 안믿죠.. 남자생겼다고 하면 그 업체 찾아갈거에요..

    2년전까지 쓰레기들만 모이더니 갑자기 좋은 사람들이.. 절 ㅠ
    제가 뭐라고..
    정말 점2개님의 말씀대로 설레지않는다고 이야기를 해야할것 같아요..

  • 12. ...
    '26.4.13 11:37 PM (221.147.xxx.127)

    동종업계 대시남에게 확실히 갈아타기 전
    예전에 만난 ㅆㄹㄱ들과 비슷한 점 없는지
    한번 더 확인하세요
    예의바르게 안전이별하시구요

  • 13. WADY
    '26.4.13 11:41 PM (218.39.xxx.247)

    점세개님 감사합니다.

  • 14. ㅡㅡ
    '26.4.14 2:08 AM (125.176.xxx.131)

    결국은 돈이네요.......
    거래처 사장 돈 260억에 착하고 다정한 남친과 환승이별....
    솔직히 얘기하면 남자가 바로 정 뗄 듯
    이럴땐 정공법 쓰세요

  • 15. 나무
    '26.4.14 8:04 AM (147.6.xxx.21)

    돈을 떠나서 원글님 표현만 보자면 환승하시는 대표남친 분 마인드가 멋지긴 하네요.ㅎㅎㅎㅎ

    이런 고민도 하고 참..... 빈익빈 부익부란 말이 딱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656 "쌍방울 임원" 충격폭로..조주현검사.한강일 .. 11 그냥 2026/04/15 5,239
1804655 건조기 용량 1 ㅇㅇ 2026/04/15 581
1804654 AI콤보 사고싶다 8 나도 2026/04/15 2,431
1804653 앱테크 많이들 하세요? 2 2026/04/15 2,035
1804652 이제 전쟁도 끝나가고 급락도 없으려나요 4 아직못삼 2026/04/14 3,874
1804651 요즘 양상국.젤 잘나가내요 17 2026/04/14 5,803
1804650 시어머니는 저한테 왜이런 카톡 보내나요 81 어휴 2026/04/14 19,851
1804649 제가 생각하는 투자란 5 주식투자 2026/04/14 2,576
1804648 혈당측정기는 11 궁금 2026/04/14 1,875
1804647 여러분, 그거 아세요? 2 왓? 2026/04/14 2,842
1804646 여행카페 보면 가고 싶어요 11 00 2026/04/14 2,131
1804645 조국대표 부산에 오지말라고 전재수가 부탁 27 ... 2026/04/14 4,665
1804644 부산은 정말 잘나갈듯요 15 ㄱㄴㄷ 2026/04/14 5,647
1804643 자식한테 집사주는 부모 13 ㅇㅇ 2026/04/14 7,297
1804642 그알 다바크 7 .. 2026/04/14 2,787
1804641 우울. 무기력증 약을 먹어도 우울? 1 2026/04/14 934
1804640 서울내 이동시 주택관련 7 계획 2026/04/14 902
1804639 이거 예전에 82에 올라왔던 글 맞죠? 7 ㅡㅡ 2026/04/14 2,371
1804638 드럼 세탁기 몇키로 용량 사용하세요? 3 2026/04/14 805
1804637 윤석열..김건희 관련 기사 헤드라인 넘 웃김 4 111 2026/04/14 3,353
1804636 연근조림 성공한거 같아요. 2 ㅁㅁ 2026/04/14 1,704
1804635 딸이 자몽 먹다가 남은걸 버렸는데 8 미나미나 2026/04/14 5,479
1804634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르네요. 4 0ㅔ 2026/04/14 1,505
1804633 늑구 신고자 "공격성 하나도 없던 늑구, 겁이 많은 강.. 8 ㅇㅇ 2026/04/14 6,027
1804632 답답합니다 결정사 2026/04/14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