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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때 잠수네...했어요

.... 조회수 : 11,466
작성일 : 2026-04-13 20:48:23

지금은 중2인지라, 이제 엄마가 개입(?) 하지 않아도 충분히 영어를 즐기고 있고

저는 재취업 성공해서 매일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정확히 아이 만 4세때 처음 으로 잠수네 시작했고

아이에게 맞는 영상 찾느라 고생 좀 하다가

아이는 남들 다 본다는 까이유는 거부했어요. 이유가 대머리라서 싫었다네요 

처음으로 꽂힌게 프린세스 어쩌고 하는 디브디였어요 어린이집 가기 1시간 전에 깨워서 밥먹이고 준비하고 매일 30분 정도 보여주며 노출시작. 

이게 첫 시작이었고, 다행히 애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그때부터 온갖 책 사모으고 읽어주고 집듣 흘듣. 등등 충실하게 하루 3시간 지켰어요.

 

다시 돌아가면 하겠냐구요ㅡㅡㅡ???

아니요 절대 안할래요 다행히 애 하나고, 그 애가 말 잘듣는 딸이어서 그나마 정말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당시 제 모든 시간과 열정 노력. 그야말로 갈아넣었어요

아이 잠수네기록 노트가 초1-초6까지 30권넘게 보관중이예요 

매일매일 내가 기록을 하고 체크를 해야만 하루 일과가 끝났어요.

 

 

일 할래 잠수네 할래 묻는다면 저는 일합니다!!!!

지금 재취업 해서 일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잠수네는 머랄까요 엄마가 하루, 하루 몇시간이라도 농땡이치면 우리 아이 괜찮을까....이런 강박 불안의 결정체 였어요...

 

 

*리틀팍스 할 땐 거의 모든 영상대본을 프린트해서 일일이 세이펜 작업 해서 자르고 붙이고.. 했어요 새벽 2-3시까지 작업은 기본이었답니다ㅠ 

잠수네 돈 생각보다 돈 들어요+엄마의 노동력!!!!!!!!진짜 갈아넣어야합니다

 

둘째가 생긴다면???그냥 걘 돈 벌어서 학원비 낼래요....

저는 그래서 전업 일 때 저 고3때 만큼 바빴어요 

각종 책 강연 도서관 서점 중고 거래에 머에.. 

 

 

 

IP : 60.88.xxx.5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구
    '26.4.13 9:07 PM (106.101.xxx.10)

    저는 포기했는디
    애가 잘하는애라 할수있었던거에요
    지금보니 제자식 셤기간에도 잠만 퍼자는거보니
    잠수네할수있는 역랑있는 애가 아니었는디 내가과대평가해서 잠수네로 고통스러웠네유 즤애도 중2

  • 2. ㅇㅇ
    '26.4.13 9:07 PM (223.62.xxx.60)

    대단하시네요. 전 그냥 쑥쑥닷컴 해오름 보며놀며
    오디오북 이나 사 대주고 ...마지막으로 같이 읽은 원서가 스티븐호킹의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
    그냥저냥 아들이 영어 하나는 잘했고 그걸로 취업도.

  • 3. ㅇㅇ
    '26.4.13 9:09 PM (223.62.xxx.60)

    아맞다 애 키우며 영어접했던 기회로 영어는 엔간히.유럽여행 무리없이 다녀요

  • 4. ^^
    '26.4.13 9:11 PM (114.207.xxx.183)

    진짜 대단합니다~
    엄마도 아이도요^^

  • 5. ..
    '26.4.13 9:14 PM (211.210.xxx.89)

    그게 받아들이는 애만 통하는거더라구요. 같은 방법으로 해도 형제자매 다 결과가 달라요.

  • 6. ghj
    '26.4.13 9:15 PM (125.248.xxx.17)

    원글님 아이는 영어는 잘할것같아요 원글님노력덕분에요

  • 7. ..
    '26.4.13 9:15 PM (125.132.xxx.165)

    저도 적은 금액 알바 뛰는 지금이 정신적 육체적 편해요.

    전업이 다 애들 보내고 한잠 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할수도 없고.

    전업이지만 아이들 과외샘처럼
    국영수과 전과 개인샘처럼 딱붙어서
    출력하고 오답하고 스케줄표 짜고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원글님 말처럼 둘다 다행히 잘 따라줬고 결과도 나쁘지 않지만
    너무너무 고된 시간들이였네요.

    그래도 다시 그 시간 온다면
    내가 또 뛰어들지 싶어요.
    학원에 맡기는 것보다
    엄마가 하는게 확실히 효과가 좋아요.
    부모자식 관계가 그때 살짝 어그러졌다가
    대학가니 정말 애틋합니다. 아들 딸 모두요

  • 8. ..
    '26.4.13 9:20 PM (1.233.xxx.223)

    전 다시하면 더 제대로 할 것 같아요
    다른 건 모르겠고 아이가 듣기능력은 좋아요

  • 9. ..
    '26.4.13 9:27 PM (58.29.xxx.80)

    잠수네는 엄마 열정만큼
    아이 성향도 중요합니다~~^^

  • 10. .........
    '26.4.13 9:29 PM (118.235.xxx.232)

    저도 잠수네 했는데 책 값 아까워요
    둘째까지 시키려고 책도 많이 샀는데 둘째는 안따라줘서 조금 시키다 학원보냈어요
    큰애는 학원 보냈어도 잘 했을꺼 같은 공부머리 있는 애라
    그시간 그열정 제가 다른데 썼으면 자산이 불었을꺼 같아요
    애도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ㅠㅠ

  • 11. 원글
    '26.4.13 9:33 PM (60.88.xxx.54)

    저는 돌아가라면 절대 안할래요..
    두번은 못해요ㅠ
    아이는 다행히ㅡㅡ사람들이 어디 해외살다왔냐고 물을 만큼의 실력은 돼요. 진짜 학원 문턱에도 안갔고.
    라이팅은 저랑 필사를 매일 노트 한 쪽씩 2년 반을 했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말 단 하루도 빠지지 않았어요.
    그걸 매일매일 시켜야 한다는 엄마의 강박. 애 구슬리고 협박하고 회유해가면서.. 비단 라이팅 뿐 아니예요 흥미 단계가 지나면 결국 모든 분야 엄마가 개입해야 굴러가더라구요ㅜㅡㅡ 그래서 저는 두 번은 못해요ㅠ

  • 12. 저도
    '26.4.13 9:38 PM (210.96.xxx.10)

    원글님 대단하세요
    저는 그렇게는 못했고
    아이가 좋아하는 Dvd 사다가 같이 보고 흘려듣기, 책 cd 사다가 집중듣기 좀 시키는 정도.
    저는 일을 해서 그냥 확인하는 정도만 했는데도 힘들었어요

    잠수네는 머랄까요 엄마가 하루, 하루 몇시간이라도 농땡이치면 우리 아이 괜찮을까....이런 강박 불안의 결정체 였어요...22222

    게다가 잠수네 사이트에는 왜이렇게 천재 만재 같은 엄마들과 애들이 많은지.
    누가누가 더 많이 잘하나, 어떤 엄마가 더 잘 리드하나 끝없이 비교되어서 두달 하다가 구독 끊고 혼자 했어요

  • 13. 재재
    '26.4.13 9:39 PM (14.63.xxx.70)

    저 지금 잠수네 하고 있는데, 원글님처럼 열심히 안하고 있어서 반성하게 되고, 걱정도 되네요.
    남자 아이 5학년이고 3학년때 제가 휴직하면서 잠수 하기 시작했어요.
    이제 3년차인데, 흘듣(밥먹으며 1시간), 집듣(30분), 책읽기(1시간) 하고 있는게 전부인데 많이 부족하겠죠? 이제부터라도 단어 외우기 시키고 라이팅은 필사로 연습시켜야 할까요?
    아님 학원으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ㅠㅠ
    5학년이 되니 수학이랑 한글책읽기 잠수 저렇게 하는것도 시간이 너무 빠듯해요.

  • 14. ㅇㅇ
    '26.4.13 9:39 PM (182.222.xxx.15)

    저도 잠수네 했어요
    애 둘 다 성인이구요
    늦게 초3때 시작해서
    디베이트 나가고 상타고
    근데 거기서 끝입니다
    보카 외우고 수험서 풀고 그렇게 지내요
    다시 돌아가면 저도 못합니다

  • 15. ....
    '26.4.13 9:44 PM (182.216.xxx.250)

    리스펙입니다.
    진심입니다.
    엄마표 영어 엄마 뼈를 갈아넣어야 되요.
    그나마 아이가 잘 따라와주면 성공이구요.
    엄마의 노력으로 학원비 절약했고
    아이 영어 기반 잘 닦였을거예요.
    초등 시절 영어학원 글쎄입니다.

  • 16. 원글
    '26.4.13 9:49 PM (60.88.xxx.54)

    14.63님...
    라이팅은 아웃풋 영역이기 때문에 만약 지금 아이 상황이 진짜 흘러넘칠만큼 듣기 읽기를 하지 않았다면,
    굳이 안해도 됩니다
    제가 필사를 시킨 이유는 시험대비 였고,
    단순한 필사가 아닌 기출문제등 본문 필사여서 내용도 어렵고 전문 배경지식 자체가 어려운 거였어요ㅡ
    다행히 무사히 그 시험 합격했구요.

    그러니 제가 말한 필사에 꽂힐 필요는 하나도 없습니다
    필요에 의해 시킨거고(같이 한 거)
    그.덕인가 라이팅할 때 거침없네요. 주제 보는 순간 머리 속에서 정리가 되어 나온다고 하니 제 노력이 헛된 건 아닌가합니다ㅠㅠㅠ

  • 17. ㅇㅇ
    '26.4.13 10:12 PM (175.119.xxx.208)

    잠수네 반가워요
    저는 초창기에 애들 유치원가면 탐독하고 자료모으고 미국 아마존에 책과 비디오테잎 주문하고 그렇게 살았어요
    제 입시때와는 비교할수없을만큼 치열하고 치밀하게^^
    아이 대입 치를때까지 주욱 계속했답니다
    걍 학원 돌리는것과는 많이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입시결과도 너무 감사하고 지금도 책 좋아하고 서로 추천하고 같이나누고 산답니다

  • 18. 원글
    '26.4.13 10:13 PM (60.88.xxx.54)

    124 132님.

    그러게요 저희애 어린이집부터 초6 만 8년..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요 잠수네 할 시간 확보 하려구요 그럼 엄마는?? 적어도 아이보다 30분은 일찍 일어나야 그날의 셋팅과 아침 준비하죠
    아이 보내고 오전내내 낮잠? 꿈도 못꿨어요
    저는 잠수네 사이트는 이용안했지만(구경도 안감)
    그래도 바빴어요 혼자ㅠ

  • 19. 원글
    '26.4.13 10:16 PM (60.88.xxx.54)

    175 119님

    저는 정말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저 혼자 였어요
    디비디를 알라딘에서 중고로 구입하는게 제 작은 기쁨이었답니다
    같이 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덜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제 주변은 다 대형어학원 파 였기 때문에 저는 입도 못뗏어요...외롭;;;;

  • 20. ㅇㅇ
    '26.4.13 10:17 PM (121.190.xxx.190)

    저는 책이랑 디비디사서 시직만 하고 흐지부지되던 찰나에 미국가서 5년있다 왔어요
    한국있었으면 영어도 못했을거에요
    잠수네는 엄마의지력이 중요한듯요
    저처럼 다이어트 성공못하는 의지박약은 잠수네도 매일 그렇게 해내는게 쉽지않아요
    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 21. 재재
    '26.4.13 10:22 PM (14.63.xxx.70)

    아침잠수를 해야 잠수시간 확보가 되는데.. 아이가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해서 아잠은 꿈도 못꾸고 있어요.
    엄마의 의지력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엄마가 멱살 잡고 끌고 가는 듯해요. 물론 애도 따라줘야하지만요.. 전 그렇게 못하고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지금은 넷플이나 디플등 ott에서 쉽게 영상 찾아볼 수 있고, 챕터북도 파일 음원으로 받을 수 있어서 원글님 잠수 할 때보다는 한결 편해진것 같아요 ^^

  • 22. 엄마최고
    '26.4.13 10:23 PM (118.235.xxx.40)

    고생하셨네요. 그 덕분에 아이가 영어라는 큰 선물을 받았네요.
    엄마가 제대로 해주면 정말 아이들이 쑥쑥 성장하는 게 보여서 놓기가 힘들죠.
    집에서 국영수과 선행 다 봐주는 늪에 빠진 전업 엄마 여기 있습니다. ㅜㅜㅜㅜ (학원은 아주 쬐금만 ..)

    학원보다 빨리 할 방법을 알아서 공부 봐주다가 제 생활은 없는데 보람은 너무 커서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봐주고 있네요. ㅜㅜ
    힘듭니다. ㅜㅜ 첫째 고등 가고 둘째 중등 되면 자유를 찾으려고요.

  • 23. ...
    '26.4.13 10:23 PM (118.235.xxx.137)

    저도 잠수네는 아니지만 잠수네 형식으로 엄마표영어하고 있어요.
    큰아이 중1인데, 한국말처럼 영어를 듣고 말하고 쓰기해요.
    중학생 되면서 문법대비용으로 학원 보내기 시작했는데
    아이는 학원의 필요성을 모르겠대요..
    그냥 친구들이랑 수다떠는게 재미있다고만 하네요.
    지금은 둘째 진행중이구요..

    근데 원글님 댓글보니 좀 반성이 되네요..
    아이가 잘하긴 하는데, 같이 엄마표 하는 아이들보단 잘하지 않았거든요.
    역시 저를 덜 갈아넣어서 그랬나봅니다..
    중학생되니 이젠 제가 컨트롤 하기도 어렵고
    지가 해야죠뭐..

  • 24. 원글
    '26.4.13 10:27 PM (60.88.xxx.54)

    재재님..
    남편이랑 둘이서 새벽1시까지 눈 벌겋게 해서 리팍 영어책 다운받아 자르고 붙이고 한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지금은 리팍 책 마져 쉽게 구할 수 있다 하더라구요

    힘겹게 모은 디비디는 이제 거져줘도 안가져가서 눈물을 머금고 버렸구요ㅠ

    저는 대형 어학원 보내고 싶어요..둘째 태어나면??
    둘째가 아마도 죽 없을거라는게...(폐경 기다리는 중입니다)

  • 25. 원글
    '26.4.13 10:33 PM (60.88.xxx.54)

    엄마최고님...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영어 하루3시간 봐주는것 만으로도 정말 너무너무 매일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었어요.

    저희 애가 비교적 수월한(?) 여아 였다고 해도, 아이가 스로 책 펼치고 앉아서 '엄마 오늘은 여기서 부터 시작이네요?? 준비됐아요!!' 이러지는 않았을꺼 아니예요ㅎㅎ
    이런 애가 과연 있을까요?

    그럼 1분 10분이라도 시간확보에 들어가야 하는게 엄마가 할 일로 남죠ㅡ 전 영어만 했지만 다른 과목 선행까지!!!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대단해요....

  • 26. ...
    '26.4.13 10:41 PM (211.211.xxx.248)

    혹시 필사를 해서 라이팅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까요?
    라이팅 공부 시켜야하는데 막막해요

  • 27. 엄마최고
    '26.4.13 10:41 PM (118.235.xxx.40)

    해본 사람들만 아는 힘든 점과 보람이 있잖아요. ㅎㅎ
    하지만 성과가 너무 좋고 아이들이 블필요한 학원비와 학원 시간 아껴서 좋아하는 예체능까지 할 수 있으니 놓을 수가 없네요 ㅜㅜ
    (물론 제 시간과 체력을 갈아넣고 있습니다만.... ㅜㅜ)

    이제 해방까지 몇 달 안 남아서 참고 힘을 내고 있습니다.
    원글님의 멋진 모습 부럽습니다.

  • 28. 원글
    '26.4.13 10:49 PM (60.88.xxx.54)

    211.님..

    고민 많으실 꺼라 감히 답변드리자면요..
    필사를 그냥 눈으로 보고 똑같이 베껴라.. 이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어떤 챕터를 틀어주잖아요
    그럼 그걸 듣고 그 자리서 고민없이 쭉쭉 쓸 수 있는 수준이었을 때ㅡ 실제로 이 단계까지 시켰어요..
    그리고 저는 아이에게 본격 필사 시켰어요
    아이수준 보다 높은 시사 문제. 그러면 구조가 파악되는 듯 하더라구요 구조만 파악 되면 글 쓰는건 술술이더라구요.

    모든 잠수네 경험 어머님들이 다 말씀하시는 차고 넘치게 듣고 읽고ㅡㅡㅡㅡ이것만 해도 듣고 그자리서 쓰는거는 그냥해요ㅡㅡ참고로 단어외우기는 단 한번도 안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지만 이건 이번 생...입니다..ㅠㅜ

  • 29. ㅇㅇ
    '26.4.13 10:50 PM (175.119.xxx.208)

    라이팅 고민이신 윗님
    영어는 국어랑 같이가세요
    국어 읽기 책 읽고 독후활동,문단나누기,생각정리하기
    이런 과정들을 꾸준히 경험해야 자기 이야기가 생기고 조리있게 정리된 글을 쓸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뭐 해달라고 조르는거 많잖아요
    그럴때 그게 필요한 이유 세가지 말하기
    , 차타고 다니며 스무고개 요런게 많이 해주세요

  • 30. 20년
    '26.4.13 11:09 PM (211.211.xxx.245)

    추억의 잠수네 큰아이 서른
    초1부터 했으니 20년이 넘었네요.
    영어책 많이도 읽었네요.
    전 직장 다니며 동네 학원 정보가 없어 잠수네 했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동화책, 챕터북, 소설까지 단계별로 정보얻어가며 읽고 집중 듣기, 흘려듣기 등 열심히 따라 했네요. 그 덕인지 국내파이지만 영어는 잘 하네요.
    아직도 영어책 못 버리고 있어요. 빤스맨, 쥬니비 존스, 잭클린 윌슨 책 들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 31.
    '26.4.14 12:30 AM (121.166.xxx.91)

    저희 애들도 잠수네는 아니지만 비스므리하게 했었어요.
    2돌무렵에 tv만화 처음 접할때부터 무조건 영어로만 보여줘서 어린시절 애들은 애니메이션은 영어로만 나오는건줄 알더니 나중에 커서 그걸 영어로 봤다는걸 기억 못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영어도 늘고 책도 계속 단계별로 올려가며 책도 읽게 했더니 정말 쑥쑥 실력이 늘더군요. 스피킹과 라이팅이 문제였는데 스피킹은 들어본대로 책에 있던 것들을 가지고 말을하긴 하는데 라이팅은 아무래도 다른영역에 비해 처지긴 하더라구요.
    그러다 4학년때 1년반동안 캐나다에 가게됐는데 그동안 해놓은게 있어서인지 정말 캐나도 도착 후 일주일정도 지나니 자기가 하고 싶은 표현들을 바로 다 하고 학교에서도 크게 문제없이 지내더라구요. 단지 애들끼리 쓰는 그 나이대 용어들은 낯설어서 새로 배우고요.
    그때 잠수네식 방식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몸소 체험을 했어요. 안하고 갔음 적응하느라 꽤 시간이 걸렸을거에요.
    그렇게 성장하는걸 보는건 엄청 뿌듯하긴한데 하여간 그 매번 꼬박꼬박 영상 보여주고 책 맞춰서 읽게하고 이게 정말 에너지가 많이 들고 엄마가 정말 성실(?)해야 하더라고요.
    한편으론 애들이 따라줘서 고마울따름이고요.

  • 32. ...
    '26.4.14 1:02 AM (58.224.xxx.134)

    잠수네 영어 하루에 3시간씩 봐주셨다고요?
    와, 진짜 대단하세요.

  • 33. 잠수네 해서
    '26.4.14 2:43 PM (14.36.xxx.233)

    아이 영어 진짜 잘해요 그런데 잠수네 수학하다가 애 잡아서 애랑 사이 완전 안 좋아져서 절필했어요 애 성향 봐가면서 해야하고 그리고 중요한 건 엄마의 무한 인내심이 중요해요 저는 큰 애랑 관계 완전 망쳤어요 저같은 성향의 엄마는 안 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 34. 와우
    '26.4.14 2:56 PM (116.89.xxx.138)

    여기 잠수네 식구들이 많았군요
    저도 잠수네 거의 초창기부터 열심히했어요
    아직도 집에 영어원서 한가득입니다.
    아이들은 벌써 30대 초반이네요.저도 다시 하라면 못합니다. ㅎㅎㅎ

  • 35. ...
    '26.4.14 3:39 PM (121.135.xxx.175)

    저는 지금 새벽달의 달마고치에서 매일 인증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잠수네는 너무 빡세보여서요... 근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인증도 쉽지는 않네요..

  • 36. 올드보이
    '26.4.14 3:41 PM (58.233.xxx.132)

    잠수네 식구들 많아서 반갑네요
    지금 20대 후반 20대 중반 두 아들 잠수네로 영어했고 그 당시 하기싫어하는 아이들 어찌어찌 제 열정으로 밀어붙여 아주 열성으로 했네요
    지금 두 아이 모두 영어는 걱정 없습니다. 수능 영어 1등금/ 토익 거의 만점입니다
    아이들이 지금은 엄마 덕분에 영어걱정은 없다고 감사하다고 해요

  • 37. 우와
    '26.4.14 4:58 PM (203.244.xxx.27)

    멋지십니다!!!
    딸이 따라와 주어 더욱 다행이고 참 좋으네요
    엄마의 열정, 노력과 자녀의 호반응 그리고 좋은 아웃풋
    하지만 정말 힘들었던 시간들...
    다 보상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정말 정말 다행이어요.
    잠수네가 뭔지 몰랐던 엄마 반성합니다.

  • 38. 그게
    '26.4.14 6:54 PM (122.32.xxx.106)

    잠수네도 집밥해주는 친정엄마있었잖아요

  • 39. ㅎㅎ
    '26.4.14 7:09 PM (39.115.xxx.58)

    오!!!! 대단하십니다!
    잠수네 온라인 사이트 가입안하시고 일일이 포트폴리오 직접 작성하시면서 하신거에요????
    의지와 실행력이 어마어마하십니다.

    사실 사이트 가입하면 포폴 기입은 수월하게 굴러가요.
    팀방 활동하면 같은 학년 아이 키우는 엄마들과 서로 노하우 주고받으면서 으쌰으쌰 해나갈 수 있구요. 또 요즘은 OTT가 활성화되어서 dvd 일일이 찾아서 대령할 필요가 없어서 편해졌어요. 음원도 스토리텔 구독하면 정식음원 꽤 만나기 쉽고요. 책도 중고로 쉽게 구하구요.

    번거로운 것은 일주일에 두어번 카트 가득 영어책 도서관에서 빌려서 대령하는 것 정도인듯요. 잠수네에 한글책과 영어책 책나무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그거 참고해서 아이가 좋아할 책 고르는 것도 수월해요.

    저도 혼자 집에서 잠수네 방식으로 하다가 도통 어떻게 하는 건지 감이 안와서, 뒤늦게 잠수네 사이트 가입한지는 3년차인데요. 사이트 가입하니 막막하던 것이 바로 해결되더라구요.
    다행히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영어는 아주 빠르게 실력이 올라왔구요. 이제 곧 수학을 달려야할 때인데, 이것 또한 집수학으로 할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 40. 만족
    '26.4.14 7:23 PM (118.223.xxx.103) - 삭제된댓글

    반가워서 로긴했어요. 그때 그 시절 잠수네 엄마들은 지금 어찌 지내시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네요. 저도 잠수네에 올인하면서 지냈던것같아요. 영어, 수학, 피아노까지 엄마표로 . . 뭘 믿고 그리 덤볐나 싶은데 지나고 나니 그렇게 열정적으로 산 기억은 아이들 키우는 시기였던것 같아요. 다행히 아이들 둘다 영어는 내내 효자과목이였고 지금도 여행이나 취업에도 영어는 무리가 없고 쉬는 시간엔 미드를 보곤해요. 새벽까지 책찾고 교재만들고 아이들과 붙어서 하루종일 지냈던 그 시간들이 있어서 지금도 엄마를 신뢰하고 애틋함이 있는것 같아요. 딸들이 아기낳으면 다른건 엄마처럼 못하겠는데 영어는 잠수네로 할거라고 하네요^^

  • 41. 저도
    '26.4.14 7:48 PM (116.121.xxx.229)

    잠수네 얘기가 있어 저도 들어왔어요.
    지금 아이 둘다 잠수네로 키웠네요
    형편이 좋지 못해서 아이 둘다 학원 하나도 안보내고 정말 셋이서 힘들지만 즐겁게 했던 것 같아요
    예체능은 조금 학원에 보냈구요
    두아이 다 지금은 취직해서 항상 잠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제 인생 통틀어 가장 잘한 일이에요
    옛날 생각하니 정말 치열하게 살았던것 같아요~~^^

  • 42. 고등아이
    '26.4.14 8:27 PM (182.221.xxx.219)

    완벽한 잠수네는 아니고 아이도 따라주지 않았고ㅜㅜ
    하루에 20분정도 꾸준히 집중듣기만 시켰어요
    7살에서 초등까지만 했던거 같아요
    듣기 말하기 쓰기 잘하고
    해외여행가면 소통 문제없고
    일단 발음이 정말 좋아요
    학교 원어민 선생님들도 해외살다 왔냐고 물어볼정도로요
    다시 하라고하면 제대로 잘시킬거 같아요 ㅎㅎ

  • 43. sandy92
    '26.4.14 8:55 PM (61.79.xxx.95)

    학원에 맡기는 것보다
    엄마가 하는게 확실히 효과가 좋아요. 22222

  • 44. ㆍㆍ
    '26.4.14 8:58 PM (118.220.xxx.220)

    초등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외에 사교육 또는 엄마표 아무것도 시킨적 없고 중3때 딱 1년 영어 학원다녔어요
    고등 전체 학년 영어 내신과 모고 모두 1등급 놓친 적 없어요. 고3이구요. 영어 엄ㅁ

  • 45. ㆍㆍ
    '26.4.14 8:59 PM (118.220.xxx.220)

    영어 엄마표 하느라 힘빼지 말고 독서하는 습관만 키워주세요

  • 46. ..
    '26.4.14 9:04 PM (211.176.xxx.249)

    잠수네는 아니고 집에서 엄마표영어 4살 때부터 초등까지 했어요. 엄마 에너지 많이 필요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잘했다 싶어요. 대학3학년인데 영어 잘해요. 영어부심 엄청나구요. 초중고 내내 영어 때문에 고생한 적 없고, 현역 재수 수능영어 만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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