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도 쌀쌀하다 싶었는데
...
덥네요.
중간이 없이 그냥 여름 오나봐요ㅜ
어제까지도 쌀쌀하다 싶었는데
...
덥네요.
중간이 없이 그냥 여름 오나봐요ㅜ
봄이 없네요
오늘 되게 더워요.
그래서
더 이상 트렌치코트며 야상점퍼며 가디건
등등 환절기 아우터 안 사들이게 되어요
쫌만 버티면 바로 반팔과 나시의 계절이니 ㅠ
참 적응 안 되죵
우리 자라날 때의 계절ㆍ기후와 넘 다르니요
저 지금 나왔는데 정말 당황스럽네요.. 저녁에 들어올 거라서 따뜻하게 입었는데..
저 주말에 백화점가서 자켓사왔는데
못입고 지나갈듯요ㅠㅠ
그래도 올해는 봄이 좀 길지 않았나요?
꽃샘추위가 한번도 없었잖아요
늦겨울 끄트머리부터는 계속 추위없이 봄봄봄이라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전 예년에 비해서 봄옷 일찍부터 입기 시작해서 다른 해보다 길게 입었어용.
4월 초까지 으슬으슬 추위가 길었는데요?
간절기 옷 입을만한 봄이 짧았죠.
기온으로 보자면 꽃샘추위라고 할만한 영하기온이 2월말부터 전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쌀쌀해봤자 영상 5도 수준이었고요
꽃샘추위라 함은 대충 갑작스럽게 영하로 곤두박질치고 멀쩡히 꽃피는데 눈보라 날리고 폭설 내리고 이런 거 아니었던 가요? ㅎㅎㅎ
최근 몇년간 4월, 5월에 눈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올해는 무난히 그냥 쭉 따뜻한 편이었지 않나요?
그래서 전 올 여름이 일찍 올 줄 알았어요. 물론 이렇게 4월 중순부터 20도를 넘을 거라곤 생각지 못했지만...
6월 초나 되야 피던 라일락까지 홀라당 다 폈는데 여름이 가까와 왔다고 해도 이상할 리 없는 날씨잖아요
사람보다 훨씬 예민한 꽃나무들이 한꺼번에 홀라당 다 폈는데...
그래서 우리 아파트 마당에는 동백, 홍매화부터 라일락까지 한꺼번에 같이 피는 말도 안되는 풍경이 벌어지고 있단 말이죠.
아파트 마당에서 바니타스 꽃병 실사를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우리나라 기후 진짜 후져요. 춥다가 더움ㅜㅜ
이제 좀 나들이 다녀볼까하는데 오늘낮에도 땀이 뻘뻘..
점심먹고 엔진오일 교환하러 나갔다가 .....28도 찍히는거 보고 에어컨 틈.... 남부지방
경기도.
반판,반바지입고 산책했어요.
날씨 갑자기 뭔일..ㅋ
퀼팅쟈켓과 경량패딩 사고 싶었는데 패딩과 모직쟈켓으로 버티면 되는거였네요.
이젠 바람도 뜨뜻해요..ㅎㅎ 지금 이시간에도요!
꽤 걸어서 출근했는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 땀을 주르륵 흘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