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글 표기법 쉽지않죠

......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26-04-13 00:10:09

만둣국
순댓국
선짓국
북엇국
뭇국 

국들이 이런 식이잖아요.


된소리 표기 법칙이라 시옷을 빼버리면 다른 발음이 되어 버리기때문인데 실제로 저렇게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게 문제네요.
당장 저런걸 파는 식당들 상호부터가 시옷을 다 빼버리잖아요.
뭇국 하니까 맛도 없어 보여요 ㅎㅎ

 

이런거 말고도 한글 표기 규정들 논의를 해봐야할거 같은데 쉽지 않은 일이네요. 


https://world.kbs.co.kr/service/contents_view.htm?lang=k&menu_cate=learnkorean...

얼마 전 ‘한글날’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잘못 사용하는 표기 형태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길거리의 간판에서 또는 식당 음식 차림표 등에서 아주 많은 오류를 찾아내는 내용이었는데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잘못 알고 쓰기 쉬운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많이 띈 것은 음식 관련 표현이었습니다. ‘만두를 넣고 끓인 국’을 ‘만둣국’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쓸 때 ‘만두’와 ‘국’을 합해서 ‘만두국’이라고 쓴 것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렇게 알고 계신 분들도 꽤 많으실 텐데요, 이것은 ‘만두’ 밑에 사이시옷을 쓰고 그 뒤에 ‘국’을 붙여서 써야 합니다.

또 해장국으로 자주 먹는 국 중에는 짐승의 피가 식어서 굳어진 덩어리를 넣어 끓인 것이 있는데, 이것은 ‘선지국’이 아니라 ‘선지’ 밑에 사이시옷을 쓴 ‘선짓국’이 맞습니다. ‘선지’를 한자어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것은 우리 고유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순대’를 넣어서 끓인 국은 사이시옷을 써서 ‘순댓국’이라고 하고, ‘순대’ 역시 우리 고유어지요.

그리고 북어를 잘게 뜯어서 파를 넣고 달걀을 풀어 끓인 국은 ‘북엇국’이라고 사이시옷을 씁니다. ‘북어(北魚)’는 한자어지만 ‘국’과 같은 고유어와 합해진 경우에도 된소리로 날 때는 사이시옷을 쓰도록 돼 있습니다. 오늘은 사이시옷을 빼고 쓰기 쉬운 국 종류의 표기 형태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IP : 118.235.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6.4.13 12:25 AM (175.194.xxx.121)

    막내동생도 제대로된 맞춤법대로 쓰자면..막냇동생 이라네요. 어색해라 ㅎ

  • 2. ...
    '26.4.13 12:29 AM (223.38.xxx.224)

    수학용어들도 그렇대요. 최소값 최대값 절대값 다 사이시옷 없이들 쓰죠.

  • 3. ...
    '26.4.13 1:09 AM (58.29.xxx.131)

    원래 사이시옷 없는 것이 맞는 표기법이었는데 얼마전 바꾸는 바람에 그래요.
    바꾼 표기법이 저는 이상한게 많더라구요.
    저는 막내동생을 그냥 망내동생이라고 발음해왔는데 저 표기법에 의하면 망내똥생으로 발음해야 된다는 거죠. 동생을 왜 똥생으로 만드나요?

    아마 요즘 발음들이 된소리로 가고 있어서 그런 추세를 반영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한자어는 사이시옷 금지라 내꽈 외꽈라고 발음해도 내과 외과로 쓰라고 하니까 일관성도 없고...

    그러면서 또 암코양이 수코양이는 그냥 수고양이 암고양이로 쓰라고 하죠. 그런데 그렇게 쓰면 그 고양이 특유의 앙칼진(?)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맞춤법 관장하는 이들이 좀 멋대로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4. ...
    '26.4.13 7:33 AM (221.149.xxx.56)

    사이시옷이 논란이 많아서 국립국어원에서도 폐지 논의 중이에요

    [단독] 공기밥? 공깃밥? … 헷갈리는 '사이시옷' 폐지 추진 - 매일경제 - https://m.mk.co.kr/news/society/11437271

    막냇동생, 최솟값의 사이시옷은 진짜 없는 게 나아요

  • 5. ...
    '26.4.13 7:34 AM (1.227.xxx.206)

    맞춤법도 어려운데다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것도 많구요

    영어도 그렇게 맞춤법이 바뀌는지..

    암튼 한국말 제대로 쓰기 어려워요

  • 6. 어우
    '26.4.13 8:36 AM (211.36.xxx.33)

    폐지해요!
    안 그래도 외국인들이 어려워 죽겠다는데
    내국인까지 어렵게 만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512 오래 갖고 갈 주식은 무엇을 공부해야 합니꽈? 11 123123.. 2026/04/17 3,491
1802511 백화점 라운지에서 커피마시자는게 자랑인가요? 37 2026/04/17 7,265
1802510 점 제거 아시는분? 7 ㅇㅇ 2026/04/17 1,632
1802509 메가커피는 키오스크로만 주문받나봐요 11 ㅇㅇ 2026/04/17 2,296
1802508 시험관 아기들의 지능 48 ... 2026/04/17 22,934
1802507 때비누라는것 써 보신분께 질문있어요 5 때비누사용법.. 2026/04/17 2,121
1802506 화장솜 사용하시나요? 5 화장도구 2026/04/17 1,738
1802505 안다르와 젝스믹스 팬츠 재질이 비슷할까요? 안다르 비싸서 8 디자인이비슷.. 2026/04/17 2,008
1802504 이제 무슨 주식 사야할까요? 9 주린이 2026/04/17 4,785
1802503 해외여행시 팁가격 어떻게 되나요 ? 2 스르륵 2026/04/17 1,200
1802502 북촌이랑 감고당길 걷고 싶네요 7 .. 2026/04/17 1,725
1802501 전세없는 이유와 15억 이하 아파트 가격 오르는 이유 15 .. 2026/04/17 4,060
1802500 데이터 무제한 알뜰폰요금 2 무지개 2026/04/17 1,589
1802499 자랑하면 상대방 뇌는 칼맞는 느낌이래요 24 .. 2026/04/17 6,608
1802498 "이걸 다 언제 쓰고 죽나" 7 . 2026/04/17 4,878
1802497 아프니 엄마 보고싶내요 3 009 2026/04/17 1,847
1802496 홍준표 게시물.JPG 6 나여기있어요.. 2026/04/17 2,614
1802495 제 소울푸드는 전찌개 인가봐요. 12 ... 2026/04/17 2,588
1802494 집에 가족외에 사람이 오는게 정말 싫거든요 30 ... 2026/04/17 6,882
1802493 베트남 오토바이 그랩 탈 때 4 오빠달려 2026/04/17 1,136
1802492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서민정 역 나쁜여인 아닌가요 8 ... 2026/04/17 2,552
1802491 구기동프렌즈 보시는분 3 요즘 2026/04/17 2,139
1802490 자궁내막 제자리암 0기 11 아기사자 2026/04/17 3,326
1802489 2인실 병동 3 이이 2026/04/17 1,367
1802488 묵주반지 팔아도 될까요 10 ㅇㅇ 2026/04/17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