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글 표기법 쉽지않죠

...... 조회수 : 968
작성일 : 2026-04-13 00:10:09

만둣국
순댓국
선짓국
북엇국
뭇국 

국들이 이런 식이잖아요.


된소리 표기 법칙이라 시옷을 빼버리면 다른 발음이 되어 버리기때문인데 실제로 저렇게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게 문제네요.
당장 저런걸 파는 식당들 상호부터가 시옷을 다 빼버리잖아요.
뭇국 하니까 맛도 없어 보여요 ㅎㅎ

 

이런거 말고도 한글 표기 규정들 논의를 해봐야할거 같은데 쉽지 않은 일이네요. 


https://world.kbs.co.kr/service/contents_view.htm?lang=k&menu_cate=learnkorean...

얼마 전 ‘한글날’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잘못 사용하는 표기 형태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길거리의 간판에서 또는 식당 음식 차림표 등에서 아주 많은 오류를 찾아내는 내용이었는데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잘못 알고 쓰기 쉬운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많이 띈 것은 음식 관련 표현이었습니다. ‘만두를 넣고 끓인 국’을 ‘만둣국’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쓸 때 ‘만두’와 ‘국’을 합해서 ‘만두국’이라고 쓴 것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렇게 알고 계신 분들도 꽤 많으실 텐데요, 이것은 ‘만두’ 밑에 사이시옷을 쓰고 그 뒤에 ‘국’을 붙여서 써야 합니다.

또 해장국으로 자주 먹는 국 중에는 짐승의 피가 식어서 굳어진 덩어리를 넣어 끓인 것이 있는데, 이것은 ‘선지국’이 아니라 ‘선지’ 밑에 사이시옷을 쓴 ‘선짓국’이 맞습니다. ‘선지’를 한자어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것은 우리 고유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순대’를 넣어서 끓인 국은 사이시옷을 써서 ‘순댓국’이라고 하고, ‘순대’ 역시 우리 고유어지요.

그리고 북어를 잘게 뜯어서 파를 넣고 달걀을 풀어 끓인 국은 ‘북엇국’이라고 사이시옷을 씁니다. ‘북어(北魚)’는 한자어지만 ‘국’과 같은 고유어와 합해진 경우에도 된소리로 날 때는 사이시옷을 쓰도록 돼 있습니다. 오늘은 사이시옷을 빼고 쓰기 쉬운 국 종류의 표기 형태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IP : 118.235.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6.4.13 12:25 AM (175.194.xxx.121)

    막내동생도 제대로된 맞춤법대로 쓰자면..막냇동생 이라네요. 어색해라 ㅎ

  • 2. ...
    '26.4.13 12:29 AM (223.38.xxx.224)

    수학용어들도 그렇대요. 최소값 최대값 절대값 다 사이시옷 없이들 쓰죠.

  • 3. ...
    '26.4.13 1:09 AM (58.29.xxx.131)

    원래 사이시옷 없는 것이 맞는 표기법이었는데 얼마전 바꾸는 바람에 그래요.
    바꾼 표기법이 저는 이상한게 많더라구요.
    저는 막내동생을 그냥 망내동생이라고 발음해왔는데 저 표기법에 의하면 망내똥생으로 발음해야 된다는 거죠. 동생을 왜 똥생으로 만드나요?

    아마 요즘 발음들이 된소리로 가고 있어서 그런 추세를 반영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한자어는 사이시옷 금지라 내꽈 외꽈라고 발음해도 내과 외과로 쓰라고 하니까 일관성도 없고...

    그러면서 또 암코양이 수코양이는 그냥 수고양이 암고양이로 쓰라고 하죠. 그런데 그렇게 쓰면 그 고양이 특유의 앙칼진(?)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맞춤법 관장하는 이들이 좀 멋대로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4. ...
    '26.4.13 7:33 AM (221.149.xxx.56)

    사이시옷이 논란이 많아서 국립국어원에서도 폐지 논의 중이에요

    [단독] 공기밥? 공깃밥? … 헷갈리는 '사이시옷' 폐지 추진 - 매일경제 - https://m.mk.co.kr/news/society/11437271

    막냇동생, 최솟값의 사이시옷은 진짜 없는 게 나아요

  • 5. ...
    '26.4.13 7:34 AM (1.227.xxx.206)

    맞춤법도 어려운데다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것도 많구요

    영어도 그렇게 맞춤법이 바뀌는지..

    암튼 한국말 제대로 쓰기 어려워요

  • 6. 어우
    '26.4.13 8:36 AM (211.36.xxx.33)

    폐지해요!
    안 그래도 외국인들이 어려워 죽겠다는데
    내국인까지 어렵게 만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288 밑에 기초수급자 여자가 많다의 글 쓴 이유를 모르겠네요. 32 여성혐오 2026/04/14 2,812
1802287 삼닉스 얼마에 파실건가요? 11 ........ 2026/04/14 3,446
1802286 부모님 키와 본인 키 어떻게 되세요? 29 2026/04/14 2,396
1802285 전한길 백악관 초청 맞나요? 16 ㄱㄴ 2026/04/14 3,178
1802284 요새도 고터에서 옷쇼핑 많이 하나요 19 abcd. .. 2026/04/14 3,286
1802283 미친 트럼프 6 큰일이다 2026/04/14 2,570
1802282 새포랩 에센스 구매팁 좀 알려주세요~~ 2 belief.. 2026/04/14 1,029
1802281 수원 잘 아시는 분 ? 피크닉 장소 문의 10 ㅇㅇ 2026/04/14 928
1802280 초등 전학 여름방학 전,후? 언제가 좋을까요 2 .... 2026/04/14 676
1802279 부모님폰에 gps앱 까셨어요? 6 봄나드리 2026/04/14 1,378
1802278 에어컨 청소 업체 선정하는 법 6 알려드림 2026/04/14 924
1802277 포장이사할껀데요 옷이나 양말 등등 비닐에 싸둬도 되나요 11 포장 2026/04/14 1,527
1802276 신기루 비슷한데 건강한 지인 19 ... 2026/04/14 4,833
1802275 50대 됐는데 영양제 하나만 먹는다면? 14 워킹맘 2026/04/14 3,437
1802274 반영구눈썹했는데..예전그대로에요 1 눈썹 2026/04/14 1,078
1802273 불나방같은 남편 14 불나방같은 2026/04/14 3,693
1802272 두유제조기 as 받을지 새거 살까요 1 어떨까요 2026/04/14 734
1802271 지하철 천의자 다 교체했으면 좋겠어요 51 ㅇㅇ 2026/04/14 11,054
1802270 혹시 주식차트 보실수 있는분 4 갑자기 궁금.. 2026/04/14 2,345
1802269 지하철 안에서 중국말로 큰소리로 대화해서 18 기가차서 2026/04/14 4,285
1802268 트럼프 "오늘 이란서 연락 받아…그들은 합의를 강하게 .. 4 ㅇㅇ 2026/04/14 4,778
1802267 간병비보험 2 건강 2026/04/14 1,633
1802266 민지는 여전히 뉴진스 복귀 논의 중이라네요 8 ........ 2026/04/14 3,571
1802265 베이루트 폭격 라이브 보세요 ㄷㄷ 3 .... 2026/04/14 4,478
1802264 명언 - 자신의 마음, 자신의 태도 2 함께 ❤️ .. 2026/04/14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