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이모뻘 친척인데요.
젊은시절 부터 무척 상냥하고 성격좋고 앞장서서
도움주고 그런 분이었어요.
근데 큰이부 되는 분이랑 결혼후 그 이모부가
시름시름 앓더니 평생 술로 세월을 보내다가 돌아가셨고, 직장생활도 거의 못 했죠.
근데 이 큰이모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정신이
황폐해 진다던지 알콜중독이 된다던지 사람의
형상인데 사람처럼 못 살고 인생 끝을 보더라구요.
이 큰이모는 여전히 주변 사람들에게 1인자 역할을 하며 하고 사람좋고 인품좋고.,.
차암~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제가 한6개월 이 이모랑 좀 가까이 지냈죠.
그 이전에는 가까이 할 일이 없었고요.
저도 아프기 시작하고 얼굴이 핼쓱해지고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면 맥주부터 들이키고.. 저도 이상해
지는겁니다..?
나르시시스트? 정말 본인옆에 조금이라도 파워가
부족한 사람은 소리없이 사뿐히 짓밟아 골로
보내버리고 인품 좋은척 하면서 뒤돌아 서서
엄청나게 괴팍스런 모습으로 분풀이 하는 모습도
보게 되었어요.
누구도 말릴수 없는 괴력적인 모습.
그리고 딱 돌아서서 인자하게 웃는 모습으로
사람들을 품어주고.. 또 표시안나게 잔인하고
멀쩡한 모자사이 이간질 시켜서 본인 이득을
취하는데 사용하고요.
한 사람 인격체에서 이렇게 극과극의 다른 얼굴과
모습이 있다는 것에 소름이 좀 돋기도 했고요.
큰이모랑 옆에 있는동안 그분에게 묘한 주파수같은 전파가 흘러나와 내 몸을 지지는것 같은 느낌도
항시 들었어요.
이 큰이모는 70대 중후반인데.. 일단 본인 남편이
경제력이 없었으니 집안 형편이 말이 아닌데..
그럼에도 재주좋게 여전히 사람 품어주는 캐릭터로
활동하며 기 약한 사람에게 돈을 뜯어내서 생활을
하는데..
나르시시스트 이전에 기가 살벌하다 기가 쎄고도
모자랄 정도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더 환장하는건 당한 피해자가 나쁜사람이 되고
가해자 본인은 주변인들이 천사로 알고 있는것.
모든 상황을 완벽히 세팅하는것.
저 연세에 말이예요.
저는 왜 저분 주변사람들이 비실비실 말라가고
사람구실 제대로 못한채 인생이 바닥으로 치딛게
되는지 대충 느껴지더라고요.
아무튼 다시 볼일 없는 큰이모뻘인데
이런사람도 세상에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