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절연 절교 해보셨나요

살면서 조회수 : 4,171
작성일 : 2026-04-11 21:16:54

어떤 경우면 친하게 지냈던 사람한테 두 손 두 발 다 들고 떠나도 되는 걸까요. 

저는 살면서 딱 한 번, 제 가족에 대해 저주를 퍼붓는 지인이랑 연을 끊었는데요. 

가까웠던 사람과 연을 끊는 게 쉬운 일은 아니네요. 그래도 아닌 건 아니니까 끊어내는 게 맞는 거죠.

IP : 74.75.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인연은
    '26.4.11 9:21 PM (118.235.xxx.100)

    시절인연
    결과 나 자신과도 안녕을 고하죠
    물 흐르듯 만나고 헤어지고
    그런거죠

  • 2. 멀어지는게아닌
    '26.4.11 9:22 PM (221.138.xxx.92)

    인연 끊어낸다는건 데미지가 엄청 크죠.
    내것도 도려내야하니까요.
    가까운 만큼 ...눈감을때까지 그림자로 남지 않을까.

  • 3. ..
    '26.4.11 9:24 PM (183.105.xxx.231)

    친하게 지냈던 40년지기 여고동창 차단했어요.
    지지난 겨울 윤ㅇㅇ 탄핵으로 국민들이 엄동설한에 응원봉 들고 거리에 나왔던 그때 윤ㅇㅇ을 두둔하며 탄핵 안된다고 말해서 헐 하며 차단했어요.
    단단하지 못했던 관계였을까요?
    그건 그거고 친구는 친구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이 더러 있더라고요.

  • 4. 맞아요
    '26.4.11 9:27 PM (74.75.xxx.126)

    눈감을때까지 그림자로 남지 않을까.
    친구 없는 사람 시댁은 물론 자기 가족도 쉽사리 절연하는 인간 친구 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준 결과가 제 가족에 대한 저주로 돌아왔을 때. 절연밖에는 답이 없다고 어렵게 했는데 그림자로 남네요. 눈 감을 때 제 생각의 일부를 차지할 가치가 없는 인간. 진짜 악연이네요.

  • 5. ㅇㅇ
    '26.4.11 9:36 PM (223.38.xxx.198)

    그들이 노리는게 오랜세월 곁에 있었는데 설마 손절하겠어?
    라는 마인드에요

  • 6. .....
    '26.4.11 9:37 PM (59.15.xxx.225)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마인드에 질림. 잘해주면 호구인줄 알음

  • 7. ㅇㅇ
    '26.4.11 9:55 PM (180.230.xxx.96)

    절연 절교 필요하면 해야죠
    이건 아니다 하면서도 가스라이팅 당하는것 처럼
    무한 충성을 할 필요는 당연히 없죠
    그 인연을 왜 불합리에도 이어가려 하는지
    그래야 성격좋다고 인정받기 위해서요?
    친구 없으면 안되니까요?
    평생 그 친구 시녀 노릇 하는거죠 ㅎ
    최근 제가 본 것 이기도 하구요

  • 8. 오래된사이
    '26.4.11 10:01 PM (58.234.xxx.182)

    알고지낸지 오래되었다고 20년지기 친구가 10년된 친구보다 더 좋은게 아니더군요.

  • 9. ....
    '26.4.11 10:12 PM (222.97.xxx.143)

    어제 10년쯤 된 동갑친구에게 친구하지 말자 .아는체 하지말자 했어요
    몇번 당일날 아침에 약속 취소하길래 어제는 도저히 못참겠어가 말했어요 또 서운하다 했더니 서운해하지마라 그 말에 더 화가 났어요 어제는 기분 안좋더니 오늘은 괜찮아 졌어요
    가끔 일로 만나야 하는데 그것이 좀 껄끄럽기는 하겠지만 혼자다 생각 할려고요

  • 10. ...
    '26.4.11 10:23 PM (115.138.xxx.158) - 삭제된댓글

    두명 생각나네요.
    한 친구는 너무 자기중심적이었고(약속 잡고 만나는데도 두시간 후에 다른 약속 있다고 하는 식으로 매번 바쁜척, 모르는 사람들 데려오거나 등등)
    다른 친구는 피곤한 부탁 몇번 들어주다 지쳐서...
    둘 다 어느 순간 만나서도 그리 즐겁지 않기도 했구요.

  • 11. ...
    '26.4.11 10:24 PM (211.234.xxx.119)

    두명 생각나네요.
    한 친구는 너무 자기중심적이었고(약속 잡고 만나는데도 두시간 후에 다른 약속 있다고 하는 식으로 매번 바쁜척, 모르는 사람들 데려오거나 등등)
    다른 친구는 피곤한 부탁 몇번 들어주다 지쳐서...
    둘 다 어느 순간 만나서도 그리 즐겁지 않기도 했구요.

  • 12.
    '26.4.11 10:32 PM (14.44.xxx.94)

    몇 십 년 동안 한결같이 나에 대한 존중 고마움을 모를 때
    꾹 참다가 갱년기 시작하면서 현타 와서
    일괄매도가 아니라 일괄 손절

  • 13. ..
    '26.4.11 10:36 PM (125.240.xxx.146)

    지인 한 명. 30년 된 베프 한 명 끊어냈어요.

    둘다 자기 중심적이고 이용한다는 느낌..좋은게 좋은 거다 라고 좋은 점도 있었지만
    그래서 오래갔지만 나이들면서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손절했죠. 전화 차단하고 톡 차단하고

    베프는 돈 문제도 있었어요. 돈 자랑을 참 많이 하고 잘 살고 남편 연봉 자랑도 많이 하고 집 자랑도 많이 하던데 저한테 줄 돈 몇 백은 돈 없다고.

    왜 더 빨리 절연하지 못했을 까. 더 빨리 했음 내가 더 행복했을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해야될 때의 시그널이 오면 머뭇머뭇 거리지 마시고 빨리 하세요. 자신을 위해.

  • 14. 저는
    '26.4.11 10:47 PM (74.75.xxx.126)

    나이 50이 되어서 깨달은 것.
    세상에는 근본적으로 정말 좋은 사람과 정말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
    예전에는 그렇게 사람 구분하면 내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 했었어요. 절대적 악인과 절대적 선인이 따로 있나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거지. 그런데 겪어보니 근본적으로 악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맘쓰는 게 철저하게 못 됐고 자기 이익에 따라 사람 이용할 줄만 알지 사람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인간. 요즘 그런 사람을 나르라고 하나요. 살아온 날보다 살 날이 길지 않다는 걸 체감하면서 나쁜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정말 좋은 사람만 가까이 하려고 노력해요.

  • 15. 흠.
    '26.4.12 6:40 AM (211.235.xxx.18) - 삭제된댓글

    그들이 노리는게 오랜세월 곁에 있었는데 설마 손절하겠어? 222222 이거 맞아요

    나랑 안맞음 그냥 별로인 사람인거죠.
    아무튼 오래 만났다고 계속 만날필욘 없는 거 같아요
    저도 30년 고등 동창 끊었는데 만나면서 좋았던 기억이 이십년전부턴 없네요. 어케어케 그냥 끌어왔지만 아닌건 아닌거임

  • 16. 고양이
    '26.4.12 8:51 AM (14.56.xxx.247)

    저는 친언니랑 인연 끊었어요.
    지금 안본지 4년째고
    사람이 태어나서 겪어보지 못할 일들을
    친언니라는 사람한테 당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고 아파요
    저승가서도 보고 싶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325 우리도 듣기평가 해봅시다..실장님 vs재창이형 2 그냥 2026/04/16 1,299
1802324 미국, 휴전 연장 없이 4월 말 끝낸다…다음 주 2차 협상 유력.. 3 믿고싶다 2026/04/16 3,191
1802323 한샘 샘베딩 2통을 안방에서 작은방으로 옮기는 방법 5 문의 2026/04/16 1,168
1802322 신협보다 토스카뱅이 믿음이가요 2 예금 2026/04/16 1,806
1802321 저도 50초 인데요 11 ... 2026/04/16 6,607
1802320 장마철 윗집 베란다에 물이 안빠져서 아랫집으로 물이 .. 1 2026/04/16 1,839
1802319 서울시 “한강버스 흑자 날때까지 세금투입”···업무협약 변경해 .. 5 ... 2026/04/16 1,679
1802318 저도 50입니다. 폐경수순인가요? 4 저도 2026/04/16 2,263
1802317 서유럽(베니스) 선택관광 둘 중에 어떤거 하는게 좋을까요 14 패키지 2026/04/16 1,700
1802316 부엌창문 없는 아파트 24 저기요 2026/04/16 5,281
1802315 이대남이 극우로 빠질수밖에 없는 이유 26 ........ 2026/04/16 4,912
1802314 휴지 많이 쓰는 사람 따로 있나요 13 세상에 2026/04/16 3,106
1802313 블랙핑크 제니,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8 ㅇㅇ 2026/04/16 3,176
1802312 뉴스타파 장영하 판결문 공개..이낙연 박범계 등장 7 그냥 2026/04/16 2,287
1802311 당근으로 직구 가전제품 거래시 6 당근시 2026/04/16 1,170
1802310 현재) 난리난 현대차 로봇개 31 링크 2026/04/16 22,958
1802309 문재인대통령 정말 세월호 기억식에 한번도 안갔나요 44 ㅇㅇ 2026/04/16 4,523
1802308 ott에서 볼 수 있는 기분 좀 좋아지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6 .. 2026/04/16 2,002
1802307 “떳떳함 밝힐 길, 이것뿐”…‘대장동 사건’ 수사검사, 국정조사.. 12 남의일이아니.. 2026/04/16 4,252
1802306 진드기 죽이는 법 15 .. 2026/04/16 3,623
1802305 학군지 사는데 여긴 다들 불행한데 동네를 벗어나니 너무 행복하게.. 26 2026/04/16 7,369
1802304 50 입니다...생리가 왔다갔다... 5 청춘 2026/04/16 2,212
1802303 자폭·기관총 로봇 돌격에 러 항복 외쳤다…우크라 놀라운 ‘무인 .. 2026/04/16 1,223
1802302 이범수 컴맹인데 2 ... 2026/04/16 4,673
1802301 세월호 참사이후 매년 동거차도와 팽목항을 간 정치인 정청래 16 ... 2026/04/16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