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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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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사람이랑 사는 것과 안 맞는 사람이랑 사는 것은 운도 달라진다고 봅니다.

음..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26-04-10 13:34:07

얼마전에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책소개 유튜브에서 봤어요.

 

거기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채털리 부인의 남편인 클리포드가 

아름답고 교양있는 부인인 코니와 있을 때보다

나이 많은 하녀 간호사인 볼턴 부인이랑 있으면서

완전히 힘을 얻었고

그래서 클리포드는 볼턴 부인이랑 있을 때 

마치 아기처럼 자기의 본모습을 마음껏 발산하고

대신 바깥일에서 어마어마하게 유능하게 된 다는 거죠.

 

이걸 보면서

본처와 이혼하고 재혼한

기업가들이나 정치인들 중

본처보다 나이 많고

안 이쁜데 

왜 저 사람이랑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했을까?

(저는 미국 아마존)

했는데

 

아마도 자기의 감추고 싶은 면도

자연스럽게 보여줘도

다~받아주는 배우자를 만나게 되면

집에서는 본성대로 발산해서 스트레스 완전히 해소하고

밖에서는 어마어마하게 냉혹하면서 철저한 기업가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집에서는 여리고 부드럽고 애기같은 그런 마음을

전부 쏟아내고

회사에서는 완전 사이코패스처럼 

사람을 다루게 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것을 보니까

진짜 

어잉??왜 저런 사람을 만날까?라는 의구심이

완전 해소되고

또 사람이 아무리 조건 좋은 배우자라도 같이 있어서 불편하거나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서 척~해야 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사람과 관계가 되어 줄 수 없구나 싶더라구요

 

내가 좀 잘 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안 풀리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면

어쩌면 내 배우자가 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IP : 1.230.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6.4.10 1:55 PM (210.222.xxx.2)

    동의해요
    통찰력 있으신듯

  • 2. SK
    '26.4.10 2:55 PM (211.234.xxx.107)

    최태원도 너무 잘난 마누라보다 좀 모자란듯한
    애첩한테 기를 받아 일이 잘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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