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맞는 사람이랑 사는 것과 안 맞는 사람이랑 사는 것은 운도 달라진다고 봅니다.

음..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26-04-10 13:34:07

얼마전에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책소개 유튜브에서 봤어요.

 

거기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채털리 부인의 남편인 클리포드가 

아름답고 교양있는 부인인 코니와 있을 때보다

나이 많은 하녀 간호사인 볼턴 부인이랑 있으면서

완전히 힘을 얻었고

그래서 클리포드는 볼턴 부인이랑 있을 때 

마치 아기처럼 자기의 본모습을 마음껏 발산하고

대신 바깥일에서 어마어마하게 유능하게 된 다는 거죠.

 

이걸 보면서

본처와 이혼하고 재혼한

기업가들이나 정치인들 중

본처보다 나이 많고

안 이쁜데 

왜 저 사람이랑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했을까?

(저는 미국 아마존)

했는데

 

아마도 자기의 감추고 싶은 면도

자연스럽게 보여줘도

다~받아주는 배우자를 만나게 되면

집에서는 본성대로 발산해서 스트레스 완전히 해소하고

밖에서는 어마어마하게 냉혹하면서 철저한 기업가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집에서는 여리고 부드럽고 애기같은 그런 마음을

전부 쏟아내고

회사에서는 완전 사이코패스처럼 

사람을 다루게 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것을 보니까

진짜 

어잉??왜 저런 사람을 만날까?라는 의구심이

완전 해소되고

또 사람이 아무리 조건 좋은 배우자라도 같이 있어서 불편하거나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서 척~해야 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사람과 관계가 되어 줄 수 없구나 싶더라구요

 

내가 좀 잘 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안 풀리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면

어쩌면 내 배우자가 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IP : 1.230.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6.4.10 1:55 PM (210.222.xxx.2)

    동의해요
    통찰력 있으신듯

  • 2. SK
    '26.4.10 2:55 PM (211.234.xxx.107)

    최태원도 너무 잘난 마누라보다 좀 모자란듯한
    애첩한테 기를 받아 일이 잘 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415 세모음 애청자이지만... 10 .... 2026/04/10 1,062
1801414 마이클 영화 예고편 보셨어요? 12 ... 2026/04/10 2,397
1801413 같은 반인데 묘하게 선 긋는 느낌 예민한가요? 41 .. 2026/04/10 6,417
1801412 아까 운동복같은 일상복 찾으시던 분 9 까꿍 2026/04/10 2,968
1801411 글 펑할게요 22 ㅠㅠ 2026/04/10 4,111
1801410 미생 캐릭터중에 Umm 2026/04/10 946
1801409 알바 아이가 일을 너무 대충해서 2 ~~ 2026/04/10 3,057
1801408 자녀 국민연금 가입했는데 3 .... 2026/04/10 2,441
1801407 매매권한위임 2 금요일 2026/04/10 779
1801406 칼기 세월호 이태원 제대로 밝혀야 6 ㄱㄴ 2026/04/10 839
1801405 쿠팡, 국내 매출 41조 최대…첫 중간배당 단행 14 ㅇㅇ 2026/04/10 2,337
1801404 유튜브 정선희씨가 광고하는 기미 제거제 진짜 효과있을까요 24 ... 2026/04/10 8,493
1801403 애매한 시간 아이 간식 추천해주세요 6 ---- 2026/04/10 965
1801402 사탕 섭취후 구토감 ㄴㄴ 2026/04/10 783
1801401 누가 문 앞에 두릅 6봉지를 놓고 갔어요 6 ㅁㅁ 2026/04/10 5,945
1801400 스타틴 먹고 부작용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2 ... 2026/04/10 2,880
1801399 여성 60대 이상 직업인 중 아직 현업인 13 92학번 2026/04/10 5,336
1801398 탄천에서 쑥캐는 할머니 8 라다크 2026/04/10 4,353
1801397 7시 알릴레오 ㅡ 불멸의 신성가족 1부 / 박은정 국회의.. 2 같이봅시다 .. 2026/04/10 809
1801396 편육 굳히는 재료 뭐가 있을카요? 7 한결나은세상.. 2026/04/10 947
1801395 쑥을 샀는데 맛이 이상해요 5 ... 2026/04/10 2,102
1801394 나솔 31기 경수요 22 솔로 2026/04/10 4,964
1801393 영화 혼자사는 사람들.. 4 12 2026/04/10 2,966
1801392 알뜰폰 자랑좀 해주세요 10 2026/04/10 1,914
1801391 라운드넥 니트 안어울리건 왜일까요? 4 주니 2026/04/10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