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맞는 사람이랑 사는 것과 안 맞는 사람이랑 사는 것은 운도 달라진다고 봅니다.

음..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26-04-10 13:34:07

얼마전에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책소개 유튜브에서 봤어요.

 

거기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채털리 부인의 남편인 클리포드가 

아름답고 교양있는 부인인 코니와 있을 때보다

나이 많은 하녀 간호사인 볼턴 부인이랑 있으면서

완전히 힘을 얻었고

그래서 클리포드는 볼턴 부인이랑 있을 때 

마치 아기처럼 자기의 본모습을 마음껏 발산하고

대신 바깥일에서 어마어마하게 유능하게 된 다는 거죠.

 

이걸 보면서

본처와 이혼하고 재혼한

기업가들이나 정치인들 중

본처보다 나이 많고

안 이쁜데 

왜 저 사람이랑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했을까?

(저는 미국 아마존)

했는데

 

아마도 자기의 감추고 싶은 면도

자연스럽게 보여줘도

다~받아주는 배우자를 만나게 되면

집에서는 본성대로 발산해서 스트레스 완전히 해소하고

밖에서는 어마어마하게 냉혹하면서 철저한 기업가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집에서는 여리고 부드럽고 애기같은 그런 마음을

전부 쏟아내고

회사에서는 완전 사이코패스처럼 

사람을 다루게 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것을 보니까

진짜 

어잉??왜 저런 사람을 만날까?라는 의구심이

완전 해소되고

또 사람이 아무리 조건 좋은 배우자라도 같이 있어서 불편하거나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서 척~해야 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사람과 관계가 되어 줄 수 없구나 싶더라구요

 

내가 좀 잘 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안 풀리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면

어쩌면 내 배우자가 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IP : 1.230.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6.4.10 1:55 PM (210.222.xxx.2)

    동의해요
    통찰력 있으신듯

  • 2. SK
    '26.4.10 2:55 PM (211.234.xxx.107)

    최태원도 너무 잘난 마누라보다 좀 모자란듯한
    애첩한테 기를 받아 일이 잘 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602 나이든 약사나 의사한테 가는 거 싫거든요 19 나만 그런가.. 2026/04/10 5,949
1801601 내과의사 연봉 2 2026/04/10 3,554
1801600 21세기 대군부인 보고 싶은데 4 디플 2026/04/10 2,571
1801599 정청래, '대통령께 누 끼쳐' - 사진활용금지 사과 33 ㅇㅇ 2026/04/10 2,551
1801598 다이소 온라인 주문 무료배송 채우려면 16 .. 2026/04/10 2,683
1801597 요즘 뭐입고 다니시나요 넘 추워요 16 2026/04/10 5,377
1801596 서영교 목청 정말 좋지 않나요?? 21 ㄱㄴ 2026/04/10 2,590
1801595 넷플 '블랙 머니' 강추 3 ㅇㅇ 2026/04/10 5,191
1801594 펌) 하.. 언니 파혼당했음 내미래겠지? 29 ㅇㅇ 2026/04/10 14,216
1801593 겸공 더뷰티플 (유시민) 3 아줌마 2026/04/10 2,012
1801592 나솔사계 5 ... 2026/04/10 2,880
1801591 선거철되니 부산 구청 것들 동네 콘서트? 3 !!!! 2026/04/10 758
1801590 닭볶음탕 해드세요 12 ... 2026/04/10 4,721
1801589 집은 15억인데 생활비는 100만원…1주택자 노인의 자화상 38 ... 2026/04/10 13,741
1801588 어제 이젤 문의글..알려주세요 1 .. 2026/04/10 681
1801587 이젠 더 이상 미안함 마음이 없어요 13 2026/04/10 6,588
1801586 리얼돌 수입 및 통관 반대에 관한 청원 2 ... 2026/04/10 995
1801585 아들이 위내시경후 부는 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 제균하라는 결과가 .. 8 걱정 2026/04/10 2,365
1801584 2만원짜리 청바지. 1만5천원짜리 정장바지 사서 2 수선 2026/04/10 2,522
1801583 세모음 애청자이지만... 10 .... 2026/04/10 1,029
1801582 마이클 영화 예고편 보셨어요? 12 ... 2026/04/10 2,295
1801581 같은 반인데 묘하게 선 긋는 느낌 예민한가요? 41 .. 2026/04/10 6,393
1801580 아까 운동복같은 일상복 찾으시던 분 9 까꿍 2026/04/10 2,945
1801579 글 펑할게요 22 ㅠㅠ 2026/04/10 4,080
1801578 미생 캐릭터중에 Umm 2026/04/10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