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남편에게 굴국을 끓여줬어요.
조금 입맛에 안맞는지 어제따라 싱겁네. 굴이 이상한가??
일하고 와 애써 해줬더니 성질 나는데 그냥 꾹 참았어요.
샤워하고 안방에서 나오는데
대학생 딸이
아빠. 난 내가 한게 아니면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게 싫으면 직접해야 하고.
그래. 맞아. 내가 잘못했어. 굴이 탱글하다고 했어야 해.
(뭔 소린지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남편이 어제 남은거 데워서 차려 먹더니
맛있다고 난리네요.
어제 저녁에 남편에게 굴국을 끓여줬어요.
조금 입맛에 안맞는지 어제따라 싱겁네. 굴이 이상한가??
일하고 와 애써 해줬더니 성질 나는데 그냥 꾹 참았어요.
샤워하고 안방에서 나오는데
대학생 딸이
아빠. 난 내가 한게 아니면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게 싫으면 직접해야 하고.
그래. 맞아. 내가 잘못했어. 굴이 탱글하다고 했어야 해.
(뭔 소린지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남편이 어제 남은거 데워서 차려 먹더니
맛있다고 난리네요.
그 딸 사이다네요
부모가 못가르쳤으면
자식이라도 가르쳐야 되네요
따님이 똑띠네요. 장하다 ㅎ
남편분도 딸 말이라도 듣고 고치는 거 보면
괜찮은 분이네요
받아들이는 남편이네요
친한 언니 딸이 원글님 딸같은데
그 집 아빠는 어디서 훈계질이냐고 지랄해요
그런다고 안하는 딸이 아니라 매일 부딪히고
가운데서 순해빠진 이 언니만 죽어나요
남편이 순하네요. 딸이 말하는 방식이 거부감 없게 잘 하네요.
돌직구했으면 화냈을겁니다.
화법의 중요성.
이런딸 부럽네요
부러워요~~
저희 남편은 주는대로 먹는 스탈인데, 아들놈은 싱겁네, 짜네, 이도저도 아닌 정체불명이네, 본연의 맛을 양념이 다 죽였네 하면서 미식가처럼 굴고 있어요.
제가 열받아서 이넘아 주는대로 먹어라 하면
엄마 요리실력을 위해서 그랬다는 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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