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상태로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ss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26-04-07 12:07:35

남편과 아이들 얘기정도 가벼운 일상대화 정도 하면서 크게 문제없어보이게 살고는 있는데,

저는 지옥같아요

이 지옥을 내가 만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크고 작게 남편에게 받았던 상처들과 한없이 이기적인 모습때문에 

이미 정떨어진지는 오랜데 그런 옛날의 모습들이 가끔 떠오르면 속이 진흙탕이 되어요..

안떠올리면 되는데 예전의 그 모습과 비슷한 모습이 보이면 자꾸 생각납니다...

남편과 한 공간에 있는게 가슴이 답답할때도 있어요

남은 인생 어찌 살아야하나요

일에 몰두하며 살면 될까요

IP : 219.249.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7 12:11 PM (118.235.xxx.250)

    정신과 상담 한번 해보세요

  • 2. phrena
    '26.4.7 12:20 PM (175.112.xxx.149)

    정신과 심리상담 역술가 ᆢ하다 못해 퇴마사

    아무 소용 없구요
    결국은 나와 조상 누대의 무의식/잠재의식이

    현실 세계로 투영되는 거라

    일단 애들 어느 정도 다 키워놨으면
    엄마ㅡ혹은 아내가 감정을 그대로 분출하고
    내 존재의 목소리 내는 게 첫걸음 같아요

    감정을 평생 무거운 돌로 내리눌러 놔서 그래요

    부모 형제 남편 자녀 ᆢ다 겪어봐도

    내가 있어야 그들도 있는 거고
    내가 내 인생 제대로 살아야 그들도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게 되는 거구요

    근데 한국에서 기혼 여성의 삶이란 게
    계속 나를 버리고 ᆢ내리누르다 종국엔
    치매 같은 상태로 가는 거죠

    일단 들이받고
    내 하고 싶은 걸 아주 작은 거 부터 해보세요

    근데 사실 뭔가 깜냥이 되는 ㅡ스펙이 되는 사람이
    제대로 들이받을 수 있는 거죠

  • 3. 바뀐
    '26.4.7 1:11 PM (121.161.xxx.46)

    30년이 지나도 바뀐 것 없이
    지금도 그 행태가 여전하구나.
    과거는 과거 일이 아니라 복리 이자보다 천만배 더 무섭고
    크게 현재에 반영되어 있는 것
    바로 전까지의 시간들이 재가 되었으니
    내 인생 어쩌나요.

  • 4. ...
    '26.4.7 1:24 PM (220.117.xxx.67)

    이혼할거 아니면 마음속으로 버리세요. 겉으로는 대화하고 똑같지만 이웃사람 대하듯 마음을 가져보세요. 혼자만의 이혼식을 치뤄보세요. 절이든, 성당이든 교회든 가셔서 초라도 키시고 님만의 정신적 이혼식을 하세요. 마음에서 버리고 남대하듯 하시면 돼요.

  • 5. 남편이
    '26.4.7 2:02 PM (211.234.xxx.150)

    아니라 room-mate 라 생각하고 살면 좀 나아요
    학창시절에 반 친구에게 섭섭했던거 생각해보니
    딱히 불만 얘기하지 않고 그냥 지나갔던거 같아요

  • 6. ..
    '26.4.7 2:18 PM (61.39.xxx.97)

    언제 끝날지 몰라 지옥같다는 거죠..
    애들 대학가면 이제 부모한테서 빠져나가려하는 때가와요.
    그때 헤어지시면 됩니다.
    꼭 이혼하란게 아니라 내감정 이제는 티내도 된다거죠.
    지금은 쇼핑 운동 취미 뭐든 풀 해소구를 찾으세요.
    그때도 결국 지나갈거에요

  • 7. 자기 딸이
    '26.4.7 3:22 PM (1.235.xxx.172)

    지금 그렇다면
    님은 어떤 충고를 해 줄 것 같으세요?
    그대로 해보세요...

  • 8. ...
    '26.4.8 9:02 AM (61.254.xxx.98)

    남편한테 터트려 본 적은 없나요
    터트릴만한 상대가 못 되나요? 아이들이 아직 중고딩이라 당분간 남편과 원만히 지내야 해서 그런 건가요
    기회 있으면 남편한테 얘기를 해서 감정을 해소하거나 상담, 종교 등
    본인을 위한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090 오늘 그알도 개독 목사가 한자리 차지하네요. 17 또한번개독 2026/04/11 4,654
1801089 문형배 판사가 제일 일잘하는 1 ㅗㅎㅎㅇ 2026/04/11 2,842
1801088 태어나서 첫집을 사는데요 영끌해서 사는게 맞을까요? 7 아이폭애 2026/04/11 2,951
1801087 그알에 사이비 교회 목사 나오는데 2 ㅁㅊㅁㅅ 2026/04/11 2,395
1801086 방광 탈출증으로 수술 고민 해요.. 자궁까지 적출이 맞을지? 4 중년 2026/04/11 2,242
1801085 영드 하나만 찾아주세요. 11 갑자기 2026/04/11 1,865
1801084 재래식 된장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 2026/04/11 2,212
1801083 믿을수 없는 일 발생 ㅋㅋㅋㅋ 5 ㅋㅋㅋ 2026/04/11 6,203
1801082 초년성공이 왜 독이 된다고 하는지 알겠어요 2 .. 2026/04/11 4,782
1801081 가수 휘성 너무 아까워요 30 bb 2026/04/11 17,904
1801080 메밀국수집 물냄새 원래 그런건 아니지요? 3 .. 2026/04/11 2,045
1801079 21세기부인인가 뭔가하는 드라마 41 2026/04/11 12,099
1801078 치매엄마가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43 치매엄마가 .. 2026/04/11 23,002
1801077 디즈니 내 딸이 사라졌다 추천요 8 디즈니 2026/04/11 3,899
1801076 빕스가자고 해서 갔는데 21 ㅇㅇ 2026/04/11 6,906
1801075 하아......... 김민석. 호남도 '뉴'호남이래요 9 .. 2026/04/11 1,959
1801074 안문숙씨 유튜브를 보고있는데 3 @@ 2026/04/11 4,671
1801073 향수를 오랜만에 샀는데 5 Oo 2026/04/11 2,568
1801072 방금 왕사남 봤어요 1 ㄱㄴ 2026/04/11 2,334
1801071 한동훈 페북 - ‘국뽕 정치는 가능해도 국뽕 외교, 국뽕 경제는.. 18 ㅇㅇ 2026/04/11 2,139
1801070 세월호 12년, 4.16재단에서 노란리본물품 나눔을 위한 기부를.. 4 참여 2026/04/11 1,500
1801069 주말에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지독한 감기에 걸려 있어요 4 …… 2026/04/11 1,849
1801068 결혼 20년차 시댁 안간다했어요 6 iasdfz.. 2026/04/11 5,825
1801067 전세계적으로 GEN Z들 희한하다하는거는 3 세대 2026/04/11 2,480
1801066 이스라엘 한인회장 폐북에 글이 14 2026/04/11 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