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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존대어 문법 몰라서 올릴까요?

쫌쫌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26-04-05 16:01:23

여기서 국어선생 다 몰려 왔는지 맞다 아니다 떠들기전에

서비스 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부터 이해하고

좀 적어봅시다.

그들이 국어를 몰라서 극존칭을 쓰겠어요?

손님들 중 무식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아무거에나 시비거니까

모든 것에 극존칭을 올리지 님들 자체가 벌써 옳다 그러다 맞다 틀리다

서비스하는 사람들을 고쳐주려고 거슬린다고 ㅠㅠ

그냥 좀 받아들이고 넘어가줍시다.

 

꽤 비싸고 괜찮은 레스토랑 결제하는데 내 앞에 있는

한무리 남자들이 결제하면서

"결제해드리겠습니다. "하니

"결제안하면 어쩔 건데요?"

"당신이 대신 내줄거야?"

빙글빙글 웃으면서 나이도 어리지 않는 사람들이 계산하는 직원

당황하는 것을 즐기고 있더군요.

 

옛날부터 무조건 올렸을까요?

어느 순간부터

고객이 왕이라는 문구가 생기고 좀 지나서 시작된 말같더군요.

마음에 안들면 말투가지고 어법가지고 난리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라

그냥 무조건 올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었어요.

우리가 그런 손님이 안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어법이라 생각해요.

 

IP : 14.50.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5 4:09 PM (118.235.xxx.229)

    이런거 저런거 다 이해해도
    정치인이나 정치패널들이
    방송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대통령님께서
    영부인님께서

    이 말 좀 안 붙이면 좋겠어요
    조선시대 왕 뽑았냐구요
    늘상 선거할 때마다 그들은 국민의 머슴이라면서요.
    특히 같은 당 정치패널들
    당대표께서 의원님께서까지 하는데 진짜 짜증납니다.
    허구헌날 께서를 왜 붙이냐구요
    자기들끼리 께서를 하든 께서님을 하든 노상관인데 왜 방송 매체 이용해서 충성심 경쟁하는거 보여주는지 진짜 꼴보기 싫어요.

  • 2. 118님
    '26.4.5 4:17 PM (14.50.xxx.208)

    옛날에는 대통령 각하라고 했어요.
    각하야 말로 가장 극존칭이었는데 김영삼이 각하라는 말 없앤거예요.
    옛날에는 이승만부터 박정희까지 각하라고 했잖아요.

    혼용해서 쓰다가 김대중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 존경의 의미로 님자를 붙였어요.
    그래도 각하보다는 님이 낫죠. ㅎㅎㅎㅎ

  • 3. ,,,
    '26.4.5 4:28 PM (223.38.xxx.217)

    그런 레스토랑 진상은 뭐라해도 똑같이 했을걸요?
    우리 말 제대로 씁시다.
    진상이 많다 해도 상식적인 사람이 훨씬 많은 세상입니다.

  • 4. 원글
    '26.4.5 4:33 PM (14.50.xxx.208)

    상식적인 사람이 당연히 많죠.
    하지만 가끔 다른 사이트에 올라오는 진상들은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러니 무서워서 그러는 것 같아요.
    손님들이 더 이상 꼬투리 잡는 진상들이 없어지만 저절로 우리나라 말 제대로 쓸거라고요
    그냥 지나갑시다.

  • 5. ..
    '26.4.5 4:48 PM (118.235.xxx.202)

    각하가 대체 어느 시절 용어인가요
    없어진지가 까마득한 옛날일이구만

    자기들끼리야 각하를 붙이든 총통을 붙이든 노상관이라니까요
    님까지는 이해한다해도 그놈에 격조사 께서는 안붙이면 좋겠어요.

  • 6. 맞아요
    '26.4.5 5:25 PM (220.127.xxx.162)

    223님글 동감입니다
    그런 레스토랑 진상은 뭐라해도 똑같이 했을걸요?
    우리 말 제대로 씁시다.
    진상이 많다 해도 상식적인 사람이 훨씬 많은 세상입니다.22222

  • 7. ..
    '26.4.5 6:23 PM (175.116.xxx.96)

    언어는 수학처럼 절대불변의 진리가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이 어떻게 쓰는지에따라 변하죠.
    요즘 같은 이상한 극.극.극 존칭이 일반화되어버리면 십년후쯤은 '커피 나오셨습니다.' '국이 뜨거우십니다.'가 표준어가 될수도 있다는생각이드네요ㅠㅠ

    꼬투리잡는 진상이야 사실 극소수겠지만, 대다수사람들이 저런이상한 존칭을듣고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고 또 안쓰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실제로 식당.카페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20대 알바이거나 5,60대고 심지어 외국인도 많으니...쉽게 고쳐지기는 힘들고 커피가 나오시고 결제를 도와드리고, 국이 뜨거우신 시대가 곧 올수도 있을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 8. ㅇㅇ
    '26.4.5 6:23 PM (211.220.xxx.123)

    상식적인 사람이 많다는 분들
    82에서 자기한테 악플 하나 달려도 신경쓰이고 기분나쁘죠?
    그게 기본 사람 마음이니까요
    근데 일터에서 일하기도 바쁜데 그런 사람들때문에 문제 만들고 큰소리난다고 생각해봐요
    우리말 제대로 쓰기위해 하지말라고 하고
    그들을 조롱하는거 굉장히 나이브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고충은 눈에도 안뵈는거죠. 상식적인 사람들이 많은것과 진상한테 걸리는건 다른 문제죠 암은 뭐 다 걸려서 조심하고 운동해요? 나한테 걸리면 그게 다니까 조심하는거쟎아요

  • 9. kk 11
    '26.4.5 7:09 PM (114.204.xxx.203)

    ~~하실께요 는 아직도 어색해요

  • 10. 원글
    '26.4.5 8:14 PM (14.50.xxx.208)

    극존칭이 낯설고 어색한 것은 저도 마찬가지라고요.
    그 어색하고 낯선 것을 쓰는 사람들은 좋아서 쓰겠냐고요?

    잘못 쓴다고 꾸짖고 조롱하는 대신에 얼마나 진상이 많으면 저렇게
    모든 것에 극존칭 쓰지 않으면 안될까 나는 그런 진상되지 말자고
    생각하며 이해하자는 취지예요.

    시민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그런 진상들이 없어지면
    극존칭 써라고 해도 안쓸거라고요.
    가끔 점주들인나 알바생들이 올린 것 영상이나 글들 보면
    정말 극존칭 안쓴다고 난리 피우는 진상들이 있더라고요.

  • 11. 원글
    '26.4.5 8:16 PM (14.50.xxx.208)

    그리고 거기에 댓글이나 점주 글 읽다보면
    사정도 모르고 무조건 사건이 벌어지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피한대요.
    동네장사고 입소문이 무서운 가게들은 극존칭 안할 수가 없다고 적어놨더라고요.
    그냥 우리 수준이 높아져서 그런 진상들이 없어지면 극존칭 안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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