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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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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너무 힘들게해요

... 조회수 : 3,928
작성일 : 2026-04-05 14:20:05

아직 80도 안됐어요

얼마전 감기 걸렸는데 입원한다더라고요

본인 감기는 입원 안하면 안낫는다네요.

거기서 폐에 뭐가 보닌다고 폐암 피검사에서

암수치가 20이 정상이면 22가 나왔다고

검사해보라더라고요

그후 또 폐 결핵 같다해서

퇴원후 검사했는데 잠복결핵이라 하더라고요

그후 폐암에 꼿쳐서 내가 폐암같다고 ㅠㅠㅠ

아니라고 폐 깨끗하다해도

60대초까진 한순간도 안살고 싶다해서

자식들 불안하게 하더니

70넘어가니 죽을까 전전긍긍

엄마 죽고 싶다며? 했더니

잠결에 죽고 싶단 말이렸다네여

내 몸도 아프기 시작하는데

양가 노친네들 징징거림 너무 힘드네요 

 

IP : 118.235.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ㄴㅁㄴㅇ좆
    '26.4.5 2:24 PM (118.235.xxx.100)

    한국 할머니들 단체 교육 받나봐요
    어찌 그리 비슷한지

  • 2. 아효. . ㅠ
    '26.4.5 2:26 PM (221.161.xxx.99)

    젤 힘든 경우 ㅠㅠ

    "저 년은 뭐라해도 들은 척도 안해."

    라는 말을 듣게 하실순 없나봐요?

  • 3. ..
    '26.4.5 2:28 PM (58.29.xxx.4)

    근데 우리도 나이들면 저렇게 될까요?

  • 4. 우리엄마
    '26.4.5 2:30 PM (106.101.xxx.31) - 삭제된댓글

    88세 . 잠자듯이 죽고 싶다는말 노래하듯이 해요.
    힘들지만 그래도 모든 돈은 엄마 통장에서 나오니 그것만으로라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점점 차타고 벚꽃 구경 하는것도 힘들어 하세요.
    늙는다는것은 정말 슬픈 일이에요

  • 5. ...
    '26.4.5 2:39 PM (1.241.xxx.220)

    저런거 보면서 우린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거죠모.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셔도 되구요.

  • 6.
    '26.4.5 2:42 PM (58.235.xxx.48)

    늙는다는거 참 슬퍼요.
    희망을 없고 죽음만 남은 삶.
    꼭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인간의 본능으로 소멸이 두렵고. 죽기까지의 고통은
    더 두렵고..
    신앙적으로나 인문학적으로 아주 성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늙고 병듦은 견디기 힘든 과정이고 추해지기 쉽다고
    생각해요. 나 스스로를 갉아 먹고
    주변 가족들 괴롭히지 않으려면
    죽음에 대한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는거 보다 어쩜 죽는게 훨씬 힘든 듯요.ㅠ

  • 7. ditto
    '26.4.5 2:57 PM (114.202.xxx.60)

    저희 엄마도 비슷한 스타일인데 그런 소릴 들으면 저는 그냥 그래 그래? 응 요 정도 반응만 해요 제가 돈 보태 드릴 것도 아니고 병원 따라 다닐 상황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가 본인을 짖고 봈는 게 행복한 사람인데 내가 뭘 어쩌냐 이러고 그냥 관찰자적 입장에서 보기만 함

  • 8. 징징대는것도
    '26.4.5 3:20 PM (223.38.xxx.62)

    습관이더라고요
    자식들 관심 받고 싶어 그러나 싶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경험 해봤거든요
    저희 엄마도 비슷한 스타일인데...222222222

  • 9. 받아
    '26.4.5 5:22 PM (211.252.xxx.70)

    다 받아주니 그래요
    혼자 못 사시면 요양원 가시는거예요
    하고 말씀드리세요
    평소에
    엄마 혼자 살기 힘들면 요양원 가시면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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