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살 딸아이의 연애를 바라보며.....

부럽구나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26-04-05 14:07:20

올해 대학 신입생이 된 저희 모태솔로 딸아이

고등 내내 열심히 공부만 하고 너무 고생해서 그래도 좋은 대학교 공대 입학했어요

털털하고 대문자T에 세심함이라곤 절대 없고 애교도 없던딸이

과에서 첫 1호 커플이 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고 저하고 남편은 얼떨떨

둘째 딸아이는 " 그오빠는 언니 대체 뭐가 좋대" 하며 웃고 ㅋㅋㅋㅋㅋ

서울로 간 대학교에서 경기도 같은 지역이라 그남학생이 호감을 느낀듯하고

3월초 학교에서 밤에 둘씩 짝지어 경도를 했는데

갑자기 같이 하던 남학생이 저희딸한테 나 너랑 짝하기 싫어라고 하더니

중간에 갑자기 짝이 바뀌어 지금의 남친이 ㅋㅋㅋㅋㅋ

얘기들어보니 엄청 호감 보이고 티를 냈는데 저희딸은 몰랐던듯 ㅋㅋ

온갓 학원 다니며 교과로 들어간 저희딸과는 다르게

학원 하나 안다니고 학종으로 들어왔고 (아주 전문적인 인재형)

피아노도 잘쳐 공부도 잘해 운동도 잘해 다정해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나더라구요

문득 왜 자꾸 저희 스무살 연애 시절이 떠오르는지

너무 비슷해서 자꾸 그떄 기억이 떠올라 이쁘게 만나라 

결국 군대가면 헤어지더라 했더니

옆에 남편이 제발 그때 얘기 듣기 거북하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밤에도 저희딸이 좋아하는 노래를 피아노로 쳐서 녹음해서 보내주고

언제 저리 컸나 내 스무살 기억이 자꾸 떠오르며

기분이 이상하네요

IP : 61.39.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5 2:09 PM (112.162.xxx.38)

    따님이 건강하고 이쁜 연애하길 바래요 얼마나 좋을까
    찬란한 20살을 보내고 있네요 ㅎㅎ

  • 2. 00
    '26.4.5 2:14 PM (61.39.xxx.203)

    그 나이가 그 젊음이 너무 부러워요

  • 3. kk 11
    '26.4.5 2:17 PM (114.204.xxx.203)

    우리애도 입학하자마자 첫 미팅에서 커플 .
    같은 동네
    잘 만나더니 군대 다녀와서 만나다가 헤어지대요
    그냥 싫어졌다고 ...

  • 4. 00
    '26.4.5 2:18 PM (61.39.xxx.203)

    대부분 군대 가면서 헤어짐이 자연스럽죠
    저도 좋은 경험으로 잘 만나다가 좋게 헤어지길 바래요

  • 5. ...
    '26.4.5 3:43 PM (118.37.xxx.223)

    한참 잘 만나고 꽁냥꽁냥한 딸에게
    이쁘게 만나라
    결국 군대가면 헤어지더라 ...라고 하는 원글님도 대문자 T
    ㅎㅎㅎ

  • 6. 요즘은
    '26.4.5 3:43 PM (220.78.xxx.213)

    복무기간이 짧고 통화도 잘 돼서
    잘 안헤어져요
    갔다와서면 몰라도요

  • 7. 근데
    '26.4.5 5:41 PM (116.122.xxx.76)

    이쁘게 만나라는게 무슨 말이에요?

  • 8. ㅇㅇ
    '26.4.5 8:53 PM (61.43.xxx.235)

    이쁘게 만나라는 말은
    “나중에 나이들어서 꺼내볼 젊은날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혼전임신하지말고,
    연애한답시고 학점 바닥깔지말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연애를 해라”를 한단어로 축약한거 아닐지

  • 9. 00
    '26.4.5 10:46 PM (61.39.xxx.203)

    이쁘게 만나라는건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즐겁게 잘지내라 뭐 이런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722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미드들 뭐가 있을까요? 30 ... 2026/04/05 3,835
1802721 코렐 그릇 다 처분하면 후회할까요 34 당근당근 2026/04/05 5,284
1802720 세돌인데 남편이 어린이집에 안보내려고해요. 44 세돌 2026/04/05 5,766
1802719 오늘 마트 갔다가 좀 횡재한 듯 3 ... 2026/04/05 6,175
1802718 르무ㅌ 과 스케ㅊㅅ 어느 게 편하죠? 21 신발 2026/04/05 5,354
1802717 비올때 바지 1 코디 2026/04/05 1,224
1802716 진료 의뢰서 8 어리연꽃 2026/04/05 1,341
1802715 천둥치고 비가 오네요. 기온이 더 떨어진대요. 3 경기남부 2026/04/05 5,412
1802714 천둥소리 엄청 커요. 3 서울 북부 2026/04/05 2,653
1802713 48억 굿당 짓게 해놓고 인수 거부?…조합원들 "정원오.. 9 .... 2026/04/05 3,871
1802712 연봉올라가면서 누리는 저만의 호사 10 ㅇㅇㅇ 2026/04/05 4,142
1802711 방금전 트럼프대통령이 올린 sns 34 대박 2026/04/05 18,898
1802710 비가 무섭게와요 9 2026/04/05 4,374
1802709 남편이 미친건가? 내가미친건가 이럴때마다 미치고팔짝뛰고싶어요 53 사과 2026/04/05 18,148
1802708 여명의눈동자가 저 10살때 방영했는데 17 2026/04/05 2,558
1802707 아무리 노력해도 선천적 재능을 따라잡기 힘들다 4 과거기사 2026/04/05 2,062
1802706 박상용검사 보완수사권에 종지부 찍었다 8 2026/04/05 1,816
1802705 무거운 식기들 설겆이 요령 있으신가요 7 2026/04/05 1,324
1802704 이 악몽이 잊혀지긴 할까요 14 악몽 2026/04/05 5,467
1802703 나이들수록 외로움 잘 느끼지 않나요 27 ,,, 2026/04/05 6,022
1802702 눈물이 핑 도네요.. 4 2026/04/05 3,754
1802701 읽씹 2 .. 2026/04/05 913
1802700 이동형은 주위 사람들이 떠나는 걸 유시민 때문이라고 하네요 16 ㅇㅇ 2026/04/05 2,835
1802699 사랑과 야망 드라마에서 7 ㅁㅈㅁㅈ 2026/04/05 1,318
1802698 스트레이트 간병지옥의 고통 6 ........ 2026/04/05 4,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