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살 딸아이의 연애를 바라보며.....

부럽구나 조회수 : 6,583
작성일 : 2026-04-05 14:07:20

올해 대학 신입생이 된 저희 모태솔로 딸아이

고등 내내 열심히 공부만 하고 너무 고생해서 그래도 좋은 대학교 공대 입학했어요

털털하고 대문자T에 세심함이라곤 절대 없고 애교도 없던딸이

과에서 첫 1호 커플이 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고 저하고 남편은 얼떨떨

둘째 딸아이는 " 그오빠는 언니 대체 뭐가 좋대" 하며 웃고 ㅋㅋㅋㅋㅋ

서울로 간 대학교에서 경기도 같은 지역이라 그남학생이 호감을 느낀듯하고

3월초 학교에서 밤에 둘씩 짝지어 경도를 했는데

갑자기 같이 하던 남학생이 저희딸한테 나 너랑 짝하기 싫어라고 하더니

중간에 갑자기 짝이 바뀌어 지금의 남친이 ㅋㅋㅋㅋㅋ

얘기들어보니 엄청 호감 보이고 티를 냈는데 저희딸은 몰랐던듯 ㅋㅋ

온갓 학원 다니며 교과로 들어간 저희딸과는 다르게

학원 하나 안다니고 학종으로 들어왔고 (아주 전문적인 인재형)

피아노도 잘쳐 공부도 잘해 운동도 잘해 다정해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나더라구요

문득 왜 자꾸 저희 스무살 연애 시절이 떠오르는지

너무 비슷해서 자꾸 그떄 기억이 떠올라 이쁘게 만나라 

결국 군대가면 헤어지더라 했더니

옆에 남편이 제발 그때 얘기 듣기 거북하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밤에도 저희딸이 좋아하는 노래를 피아노로 쳐서 녹음해서 보내주고

언제 저리 컸나 내 스무살 기억이 자꾸 떠오르며

기분이 이상하네요

IP : 61.39.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5 2:09 PM (112.162.xxx.38)

    따님이 건강하고 이쁜 연애하길 바래요 얼마나 좋을까
    찬란한 20살을 보내고 있네요 ㅎㅎ

  • 2. 00
    '26.4.5 2:14 PM (61.39.xxx.203)

    그 나이가 그 젊음이 너무 부러워요

  • 3. kk 11
    '26.4.5 2:17 PM (114.204.xxx.203)

    우리애도 입학하자마자 첫 미팅에서 커플 .
    같은 동네
    잘 만나더니 군대 다녀와서 만나다가 헤어지대요
    그냥 싫어졌다고 ...

  • 4. 00
    '26.4.5 2:18 PM (61.39.xxx.203)

    대부분 군대 가면서 헤어짐이 자연스럽죠
    저도 좋은 경험으로 잘 만나다가 좋게 헤어지길 바래요

  • 5. ...
    '26.4.5 3:43 PM (118.37.xxx.223)

    한참 잘 만나고 꽁냥꽁냥한 딸에게
    이쁘게 만나라
    결국 군대가면 헤어지더라 ...라고 하는 원글님도 대문자 T
    ㅎㅎㅎ

  • 6. 요즘은
    '26.4.5 3:43 PM (220.78.xxx.213)

    복무기간이 짧고 통화도 잘 돼서
    잘 안헤어져요
    갔다와서면 몰라도요

  • 7. 근데
    '26.4.5 5:41 PM (116.122.xxx.76)

    이쁘게 만나라는게 무슨 말이에요?

  • 8. ㅇㅇ
    '26.4.5 8:53 PM (61.43.xxx.235)

    이쁘게 만나라는 말은
    “나중에 나이들어서 꺼내볼 젊은날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혼전임신하지말고,
    연애한답시고 학점 바닥깔지말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연애를 해라”를 한단어로 축약한거 아닐지

  • 9. 00
    '26.4.5 10:46 PM (61.39.xxx.203)

    이쁘게 만나라는건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즐겁게 잘지내라 뭐 이런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462 제육용 얇은 고기로 카레하면 2 카레요 2026/04/14 1,790
1800461 헬스하시는 60대 여자 운동 질문 6 ㄱㄱ 2026/04/14 2,918
1800460 로스쿨 가기 많이 어렵나요? 요즘 생각이 많네요 27 2026/04/14 7,238
1800459 마트 샴푸 중에 린스 안해도 되는 샴푸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26/04/14 2,723
1800458 일반 파마를 2달에 한번씩 하는건 어떨까요? 3 다 귀찮다 2026/04/14 3,257
1800457 조국 당선될까요?? 36 ㄱㄴ 2026/04/14 5,297
1800456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사람을 보면 9 원글 2026/04/14 4,344
1800455 퍼머하고나면 항상 후회해요 3 머리 2026/04/14 3,072
1800454 봉지욱, ''이 정도면 창작 수준''... ''국정원과 금감원 .. 8 ㅇㅇㅇ 2026/04/14 2,887
1800453 하나님 핑계대고 자기 이익 1 ㅓㅗㅗㅎ 2026/04/14 1,676
1800452 악뮤 신곡 슬픔, 기쁨, 아름다운마음 듣다가 6 궁금 2026/04/14 4,100
1800451 박상용 '같이 죽자'vs 부장검사 '박상용 혼자 죽어라' 12 2026/04/14 4,274
1800450 정치에 매몰된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13 .. 2026/04/14 1,928
1800449 남자같은 이름을 가진 여자 많지 않나요? 7 ........ 2026/04/14 2,684
1800448 초음파 하루 두 개 못 하나요? 4 2026/04/14 2,094
1800447 정신차리게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11 2026/04/14 3,741
1800446 최근 손절 2인하고 속 후련해요. 4 감정호구 물.. 2026/04/14 4,052
1800445 발 뒤꿈치 관리 어떻게 하세요? 17 예쁜발 2026/04/14 4,777
1800444 얼마전 여기 어떤분이 시크릿가든이 인생드라고 하시길래 봤는데 7 .. 2026/04/14 2,330
1800443 북한에서 돈 안받았다는 말을 안하네요? 12 ㅇㅇ 2026/04/14 2,608
1800442 편도가 부었어요 3 say785.. 2026/04/14 1,330
1800441 저보다 나이어린 상급자 9 연장자 2026/04/14 2,548
1800440 소녀시대 보면 유리가 밝아 보이는데 왜 치고 나오지 못했을까요 .. 10 2026/04/14 5,587
1800439 소불고기용으로 제육해도 될까요? 소고기 2026/04/14 947
1800438 서영교 오늘 이재명 파묻은거죠? ㅋㅋㅋㅋㅋㅋ 43 ... 2026/04/14 1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