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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은 아닌데 자꾸 변경 좀 기분 그렇네요

공수표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26-04-05 12:35:25

저는 성격이 빈말 절대 안하고 한번 입에서 뱉은 말은 

죽어도 지키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섣불리 무슨 말을 안해요 

내가 뭘 해준다 뭐해줄게 우리집에 와라 재워줄게 

이런말 절대 안하고 하는경우에는 때려죽여도 내가 지키는경우 죽어도 내가 해줄수있다 확신이 드는 경우만 말합니다 

물론 사람이 살다보면 어떻게 자로 잰듯 딱 떨어져요 

상황이란게 살다보면 변하지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그래서 저는 섣불리 무슨

약속을 남발하지않아요 

섭섭해할지언정 내가 뭐 해준다 재워준다 말 함부로 안해요 하는순간 저는 그말 꼭 지킵니다 

그래서 공수표 남발하는 사람 약속 자꾸 변경하는 사람 

솔직히 지치고 이해안되고 기분도 안좋아요 

먼저 해달라 하지도 않았는데 

굳이굳이 자기가 먼저 연락해서 계획을 짜고 

이날 이렇게 하자 자기집으로 와라 설레발을 다 쳐놓고서 

나중에는 자기 일정 애들 뭐 있어서 곤란하다고 제삼자 통해서 말 들어오게 슬슬 흘리고 은근슬쩍 빠져나가고 

기분안좋네요 

뭘 바라는게 아니고 바라는것도 없고 

그냥 아무말도 하지말고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말도하지말고 가만있으라구 내일정 내맘대로 하게 짜증난다 

IP : 71.227.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4.5 12:40 PM (223.38.xxx.26)

    저도 원글 스타일인데
    아닌 사람이 더 많아요,
    죄책감 느끼지 마시고
    비행기표든 뭐든 확정하고 의논하는거 아니면
    그냥 듣고 흘려버려요 그런 사람들은.

  • 2. 저도
    '26.4.5 12:44 PM (123.111.xxx.138)

    저도 원글 스타일이라서, 그런 사람은 적당히 멀리 하고 뭐 해준다 해도 그냥 칼같이 거절하고 싫다고 합니다.
    다음에 밥 먹자 차마시자하면 저는 사람 봐가면서 걸러들어야죠.
    진짜 빈말 남발하는 본인이 매너있고 말 이쁘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3.
    '26.4.5 12:49 PM (223.38.xxx.88)

    저도 원글 앞문장과 똑같은 스타일이에요
    저는 밥한번먹자 도 지키는 스타일
    밥한번먹자는 왜 인사말인지 인사말로 안했으면 좋겠어요

  • 4. 자기의
    '26.4.5 12:51 PM (219.255.xxx.120)

    틀을 깨보세요 독립운동 하는것도 아닌데 뭘 자꾸 죽어도 지킨대요?
    아님 말고 식 집구석으로 시집와 20년 살아보니 세상 편해요
    와야 오나부다 해야 하나부다 무계획 즉흥적 자기가 한 말 기억도 못해 변덕이 죽끓듯 호떡집 불난듯
    하 이렇게 살아도 좋구나 별일 안 생기네 싶네요

  • 5.
    '26.4.5 1:36 PM (221.138.xxx.92)

    결국엔 결이 비슷한 성향끼리 어울리게 되는거죠.
    비지니스관계는 어쩔 수 없는거고요.

  • 6. 음 저는
    '26.4.5 1:38 PM (122.40.xxx.216)

    저도 기본적으로 원글님 스타일이에요.

    진짜 무슨 큰일(제가 쓰러져 병원에 간다든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반드시 지킬 수 있을 약속만 하고 빈말은 날리지 않아요.

    (물론 한국 사회에서 누구나 하는 인사로 막연하게 '한 번 봅시다', 정도는 하죠. 다시 만나고 싶은 의사가 있다고 밝히는 뉘앙스랄까.. 상대에 대한 호의 표현정도로...

    하지만 구체적으로 시간 장소까지 이야기하고 참석자까지 특정하고 내 개인 사정이나 단순한 변덕으로 없던 일로 만든 경우는 절대로 없어요. 혹시라도 그렇게 될까봐 함부로 그런 이야기 안 꺼내고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남이 나와 같거나 비슷할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아요.
    그렇다 보니 그런 상황이 되어도
    많이 스트레스 받거나 실망하지는 않아요.

    특히 나에게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은 '주변인'이 그랬을 땐
    기대 자체가 처음부터 별로 없었을거라
    그 약속 깨져도 뭐 그냥... 그러려니....

    그런데 중요한 사람이나 친한 친구가 그랬다면?
    그럴 땐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려니 하고 이해해버리고요.

    세상에 원글님같은 스타일보다는 안 그런 사람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해버리세요.

  • 7.
    '26.4.5 1:58 PM (125.132.xxx.74)

    나는 그렇게 살고 남들은 안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때 되지 않았나요.
    저도 님같은 사람한텐 말을 신중히 하고.
    그렇지않고 빈말하는 사람한텐 똑같이 빈말 남발해줘요.

  • 8. 제가
    '26.4.5 2:17 PM (219.255.xxx.120)

    날리는 공수표는.. 어머니 저희집에도 좀 와 계세요

  • 9. kk 11
    '26.4.5 2:18 PM (114.204.xxx.203)

    그런사람말은 안믿죠

  • 10. ..
    '26.4.5 3:37 PM (27.125.xxx.215)

    그냥 세상모두가 나 같지 않으니 그 차이 인정하고 내가 견딜만하면 만남 유지하고 못할거 같으면 손절해요..

    최근 몇몇 손절해서 약간 죄책감이 있었는데 그 손절이 자기를 지키기위한 생존 방식이라는 정신과의사의 글을 읽고 그냥 받아들이려구요..
    절 손절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 사람도 결국 본인 살려고 그랬구나 하고 받아들일수 있을 것 같아요.

    세상은 나와 다른 8억명의 존재의 합...

  • 11. ......
    '26.4.5 8:01 PM (114.86.xxx.4)

    저도 그런편이라 공수표 남발하는 사람 곁에 두지 않아요.
    아주 재수없어요.
    무시 당하는 기분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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