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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메뉴보고 입꼬리 승천하는 남편

아들이니? 조회수 : 12,523
작성일 : 2026-04-05 09:00:39

노지 쑥국

취나물 된장무침

소머리 수육

남편...식탁 쓱~보더니 

아침부터 뭘 이렇게.....하지만 숨길수없는 미소가^^;

남편의 음식을 향한 저 순수한 감정은 정말이지ㅎ

평생 입맛이 없는날이 없어요

식사후 세상 만족한 표정으로 

아~잘먹었다할때는 딱 서너살 아이들같아요

아내 음식 솜씨 좋다고 동네방네 자랑은 늘하구요^^;

시어머니에 비하면 장금이지만 딱히 잘하는거같지도않는데 저래요

남편 60초반인데 그때 시골살면서도 원기소  중학교다닐때까지 먹었다고 ㅎ

살만한 집이였다는거죠

근데 식탐이 저럴수있는게 신기하네요

반면 끼니 걱정해야할 정도로 가난했던 저는 세상 제일 관심없는게 먹는거예요^^;

가족력인 고지혈증때문에 자기 맘껏 못 먹는게 너무 슬프다고ㅡㆍㅡ

IP : 221.164.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5 9:03 AM (211.208.xxx.199)

    내가 한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 남편이 제일 예쁘죠.
    어때요, 남편분 사랑하시죠?

  • 2. 와우
    '26.4.5 9:04 AM (14.4.xxx.114)

    남편분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누가 저렇게 해주면 입꼬리 올라가고 잘먹었다고 립서비스 팍팍 해줄텐디…
    현실은 아들 군대, 딸 기숙사…
    남편에게 하는말은 먹어야됨???
    ㅋㅋㅋㅋㅋ

  • 3. ㅇㅇ
    '26.4.5 9:05 AM (118.41.xxx.243)

    저 네이버에서 소머리 반마리분 사서 삶았는데 한마리 샀으면 클날뻔 했어요 넘 고생했는데 먹는 사람은 잘 먹더라고요
    소머리수육 사셨나요?

  • 4. ㅎㅎ
    '26.4.5 9:05 AM (223.38.xxx.9)

    아 나도 이런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현실은 우리 남편 불쌍..

  • 5.
    '26.4.5 9:11 AM (221.164.xxx.72)

    어제 5일장가서 봄나물사고 유명한 소머리국밥집가서 수육3만원짜리 사왔더니 2인분으론 충분하네요ㅎ
    62살된 사람이 아직도
    저녁뭐야?라고 톡보내면 이상한거아닌가요??
    것도 막 점심시간 지났는데^^;

  • 6. 저도
    '26.4.5 9:17 AM (123.111.xxx.138)

    원글님같은 아내와 살고 싶네요.
    매일매일이 얼마나 기대 될까요??
    남편과 저는 좋아하는 음식만 먹고 또 먹는 입맛이라 요리실력이 안늘어요.
    요새 아침마다 김밥 도시락을 싸주는데, 휴일에도 김밥을 달라고 하는 남편이네요.
    부엌일이 편하긴 한데, 다양한걸 못 먹어보게 되네요.

  • 7.
    '26.4.5 9:51 AM (189.159.xxx.74)

    울남편 식탐도없고 좀 미식가인데..적어도 9첩반상받으면서 커서그런지 한그릇메뉴만하는 제게는 엄청 부담스러운데…
    원글님 남편은 좋겠어요~

  • 8.
    '26.4.5 10:14 AM (58.126.xxx.63)

    저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노지쑥국 먹고싶다 … 원글님집 아들 딸 하고싶어요

  • 9. 원기소는
    '26.4.5 10:46 AM (211.36.xxx.132)

    없는 우리집도 먹였어요 오빠만
    남존여비 사상에 찌든 집이라

  • 10. 노이해
    '26.4.5 11:03 AM (61.98.xxx.185)

    저렇게 차려줬는데 뿌루퉁하니 입튀어 나왔다면
    그건 더 꼴봬기 싫지않나요?
    잘 차려주셔놓고 좋아한다고 흉보는것도 좀 아니죠

  • 11. 수육수육
    '26.4.5 12:42 PM (211.36.xxx.4)

    귀여우시네요,
    남의 남푠이라 그리 느껴지는거겠쥬? ㅋ
    수육은 그럼 사서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그냥 꺼내 먹음 되나요?
    단백질 섭취량 좀 늘리려는
    무지한이가 여쭙니다 :)

  • 12.
    '26.4.5 2:42 PM (221.164.xxx.72)

    수육살때 국물 조금달라고해서 뜨거운 국물에 몇번씩 토렴해서 먹으면 쫀득하니 맛있어요
    렌지하면 그맛이 안나요ㅎ

  • 13. ^^
    '26.4.6 8:08 AM (211.198.xxx.156)

    맛있겠어요~~~ 죄송한데 쑥국은
    어떻게 끓이시나요?
    한번도 먹어본적도 해본적도 없어요^^;;;

  • 14. 저는
    '26.4.6 9:01 AM (211.243.xxx.169)

    원글님 자식이 되고 싶군요 하하하

    이제는 자식들도, 남편도 모시고 사는 친정어머님도
    제 얼굴만 쳐다봐요

    저녁 뭐먹어 ? 이러면서요.

    부담스러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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