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벚꽃철이면 생각나는

옛생각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26-04-05 08:10:06

한 30년전쯤  주유소 사장 부인을 알게되어 그 일행과 같이 밥을 먹을 적 있어요.

그분이 직접 얘기한 건 아니고 일행분이 해준 얘기인데 그 분의 남편의 주유소는 이 경상도 어디 국도변에 있고 작은 휴게소도 운영한대요.

그런데 그 주유소 주변 몇킬로가 벚꽃길이라는 거 에요.

 

그때만해도 벚꽃 명소 하면 진해, 하동, 서울의 여의도와 잠실  등등 몇군데 되지않을때에요.

지금은 벚꽃 명소가 너무나 많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그렇지않았어요.

 

아무튼 벚꽃철이 되면 그 분 남편의 주유소와 휴게소로 어찌나 차가 많이 몰려드는지 기름을 팔거나 휴게소 물건을 팔아서 받은 돈을 돈통에 넣거나 셀 시간이 없어서 밤이면 자루에 담긴 돈을 펴서 계수기로 세야 했대요.그래서 이 부인이 서울 살다가도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남편의 주유소로 내려가서 밤마다 돈을 세야 하는데 너무 지겹다는 거에요.

 

가끔 요즘도 그곳에 벚꽃철이면 사람이 많을까 가끔 생각해봅니다.

요새도 그렇게 벚꽃이 예쁘게 잘 필까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벚나무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 벚나무도 오래되니까 꽃이 많이 피지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우리집에서 차로 15분쯤 가면 있는 골프장, 벚꽃길로 유명해서 꽃구경 갔었는데  2~3년 가보니까 벚나무가 많이 죽어서 꽃이 많지 않더라고요.

 

글을 쓰긴 했는데 역시 마무리가 어렵네요.

IP : 58.29.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6.4.5 8:52 AM (182.211.xxx.204)

    지방 국도변 주유소면 평소에는 잘 안될텐데
    벚꽃철이 되면 꽃구경도 하고 돈도 많이 세고
    저같으면 너무 좋을 것같은데 지겹다니...

  • 2.
    '26.4.5 9:31 AM (175.209.xxx.213)

    그런식으로 하는 자랑이
    이렇게 통하네요.
    나에겐 가벼운 일상이야~ 부럽지?
    정말 부럽네요 ㅎㅎ

  • 3. ..
    '26.4.5 9:54 AM (211.208.xxx.199)

    30년 전 벚꽃으로 유명한 길이면 지금도 그렇겠네요.
    진해벚꽃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가 그 나무 굵기가
    다른곳과 비교가 안된대요. 차원이 다르다고.
    진해에 살다온 남편을 여의도 벚꽃길에 끌고 갔더니
    "이걸 보자고 온거야?"
    에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188 버려라 말아라 해주세요 9 아이스라떼 2026/04/05 3,633
1800187 43살 9월 출산예정이에여 19 우윤 2026/04/05 4,882
1800186 트럼프 “빌어먹을 호르무즈 열지 않으면 지옥”…‘욕설’ 섞인 최.. 7 어휴 2026/04/05 3,596
1800185 독서가 힘드네요. 이넘의 스맛폰 9 아... 2026/04/05 2,793
1800184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탈영병출신이라고 의혹받는 이유 6 방위출신 2026/04/05 2,209
1800183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미드들 뭐가 있을까요? 30 ... 2026/04/05 4,040
1800182 코렐 그릇 다 처분하면 후회할까요 32 당근당근 2026/04/05 5,491
1800181 세돌인데 남편이 어린이집에 안보내려고해요. 43 세돌 2026/04/05 5,952
1800180 오늘 마트 갔다가 좀 횡재한 듯 3 ... 2026/04/05 6,353
1800179 르무ㅌ 과 스케ㅊㅅ 어느 게 편하죠? 21 신발 2026/04/05 5,528
1800178 비올때 바지 1 코디 2026/04/05 1,386
1800177 진료 의뢰서 8 어리연꽃 2026/04/05 1,572
1800176 천둥치고 비가 오네요. 기온이 더 떨어진대요. 3 경기남부 2026/04/05 5,583
1800175 천둥소리 엄청 커요. 3 서울 북부 2026/04/05 2,816
1800174 연봉올라가면서 누리는 저만의 호사 10 ㅇㅇㅇ 2026/04/05 4,332
1800173 방금전 트럼프대통령이 올린 sns 33 대박 2026/04/05 19,083
1800172 비가 무섭게와요 9 2026/04/05 4,541
1800171 남편이 미친건가? 내가미친건가 이럴때마다 미치고팔짝뛰고싶어요 52 사과 2026/04/05 18,428
1800170 여명의눈동자가 저 10살때 방영했는데 17 2026/04/05 2,722
1800169 아무리 노력해도 선천적 재능을 따라잡기 힘들다 4 과거기사 2026/04/05 2,224
1800168 박상용검사 보완수사권에 종지부 찍었다 8 2026/04/05 1,978
1800167 이 악몽이 잊혀지긴 할까요 14 악몽 2026/04/05 5,599
1800166 나이들수록 외로움 잘 느끼지 않나요 26 ,,, 2026/04/05 6,243
1800165 눈물이 핑 도네요.. 4 2026/04/05 3,908
1800164 읽씹 2 .. 2026/04/05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