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애들 말투에 너무 화를 많이 내요

ㅁㅁ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26-04-04 16:13:18

말투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자기도 기본적으로는 말을 유하게 합니다. 
그러나 굉장히 예민하고 소리에 민감해서
말할 때 조금이라도 볼멘소리, 짜증섞인 말투를 못견뎌해요
누구나 그렇지만,
그 임계점이 너무 낮아서
부모로서는 아이들이 불평하거나 투정부리는 걸 못받아들이고
발칵발칵 화를 내요.

맨날 말 예쁘게 말 예쁘게.......
뭐 얘기하면 네. 해라.
그냥 딴소리, 불평하지 말고 해라..이런거죠. 
딱 모범 답안만을 원하는. 
감정적 높낮이가 말투에 들어가는걸 못견뎌요
거기에 더해서 대중 사회 보는 사람이 사투리도 못견뎌하고
발음이 불분명하거나, 우물거리는 것도 답답하다 못해 짜증내고 ..ㅠ
병이 있는거죠 이정도면. 
강박적이고요. 
언어 전공이긴 합니다만..

자기는 욕 안하고 먼저 짜증내고 말하는 경우는 적어도
메세지가 위협적인 적도 있으면서...남탓만해요.
(목소리 안높이면서 지금 문안열어? 부숴버리기 전에..이런거요)
저도 그런 남편 보기 짜증나는거 보니
저 역시 참지 못하는거죠. 

휴......부모가 좀 단단히 버텨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훈육과 별개로... 너무 감정적으로 낚여버려서 훈육조차 안됨)
살짝 따갑기만 해도 비명 지르고 난리 팔랑팔랑...

IP : 222.100.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6.4.4 4:16 PM (221.138.xxx.92)

    날잡고 동영상찍어서 두분이 보면서 대화해보세요.
    글 내용으로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인데...

  • 2. ..
    '26.4.4 4:22 PM (118.235.xxx.166)

    글만 보면 차라리 목소리 크게 소리 치는게 낫겠어요
    목소리만 낫게 그렇게 말하면 진짜 같이 사는 사람 피 마르고 기 빠질듯...

  • 3. ,,,,
    '26.4.4 4:34 PM (222.237.xxx.196)

    본인 주장: "나는 논리적이고 예의 없는 것을 못 참는 성격이다."

    ​실제 진단: "나는 타인의 감정을 분리해낼 메타인지가 부족하고, 내 감정 하나 제대로 컨트롤 못 해서 화로 표출하는 자기통제력 결핍 상태다."

  • 4.
    '26.4.4 4:42 PM (125.191.xxx.77)

    곧 아이들이 아빠앞에선 입을 닫을듯요.ㅠ
    나중에 현타와서 힘들어할것 같은데
    본인이 스스로 자각하기 전까진 못 고칠듯 합니다.

  • 5. ..
    '26.4.4 5:08 PM (182.220.xxx.5)

    날잡고 동영상찍어서 두분이 보면서 대화해보세요.
    글 내용으로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인데... 22222

    똑같이 해주세요. 거울 치료.

  • 6. ..
    '26.4.4 5:31 PM (175.118.xxx.52)

    아이들이 속으론 아빠는 이중잣대를 가졌다고 생각할 거 같아요ㅜㅜ
    화 벌컥 내는 것부터가 예쁜 말투랑 제일 거리가 먼 거 아닌가요.
    사실은 본인이 그렇지 못해서 화가 나는 거 아닐까요.
    제가 육아를 하면서 느낀 건데 내가 가지고 있는 열등감이
    아이라는 거울을 통해 보일 때 (내가 싫어하는 내 모습을 아이가 닮았을
    때) 화로 표현될 때가 있더라구요.
    화 내실 때마다 교육효과는 없다는 걸 아셔야 할텐데요.ㅜㅜ

  • 7. 완전별로
    '26.4.4 5:38 PM (121.190.xxx.190)

    내로남불
    자기는 말투는 어떨지 몰라도 내용은 전부 비호감일듯

  • 8.
    '26.4.4 5:4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 아이들이 크면 이중잣대로 생활하는 아버지를
    곱게 안볼겁니다.
    어른이고 나이 많다는 걸로 가정에서 애들을 제압하려다가
    나중에 부모 취급도 못 받을 수 있어요.
    사춘기때 특히 그런 어른 극형하거든요..

    남편과 잘 대화해보시길요.

  • 9.
    '26.4.4 5:54 PM (221.138.xxx.92)

    아이들이 크면 이중잣대로 생활하는 아버지를
    곱게 안볼겁니다.
    어른이고 나이 많다는 걸로 가정에서 애들을 제압하려다가
    나중에 부모 취급도 못 받을 수 있어요.
    사춘기때 특히 그런 어른 극혐하거든요.
    마찰이 잦을겁니다.

    남편과 잘 대화해보시길요.

  • 10. 언어
    '26.4.5 12:11 AM (110.14.xxx.134)

    전공이든 말투가 유하든
    발칵 화 내고 막말하면 끝이죠.
    오히려 한 술 더 뜨는 듯?
    말투에 감정 들어가는 거 못 견딘다며
    완전 꼰대에 앞뒤도 안 맞음
    애들 트라우마 갖고 자랄 듯
    부모 트라우마는 거의 못 고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658 600억 여수 섬 박람회 14 .. 2026/04/05 4,815
1802657 추경예산 26조로 중국 태양광, 중국인 짐가방 29 .... 2026/04/05 3,107
1802656 넷플 새삼 고맙네요 4 ott 2026/04/05 8,575
1802655 멸콩이 3천억 투자한 와인사업 12 ㅋㅋ 2026/04/05 5,040
1802654 왜 부모님은 날 보호해 주지 않을걸까요. 16 ..... 2026/04/05 6,387
1802653 욕조?샤워부스? 11 . . 2026/04/05 2,065
1802652 요앞전 베스트간 글중에서 10명중 6명은 정상 4명은 비정상?.. 3 동그라미 2026/04/05 3,495
1802651 이번 나솔 설레네요 1 ㅇㅇ 2026/04/05 2,982
1802650 눈 한쪽이 5분정도 안보였는데 무슨병 의심하면 되나요? 8 ㅇㅇㅇ 2026/04/05 4,708
1802649 그알이 너무 마음아파서 제대로 못봤는데요 12 ... 2026/04/05 6,052
1802648 스마트폰 저물고 AI 안경 시대가 시작되나봐요 10 ........ 2026/04/05 5,105
1802647 양조위를 봤습니다 6 저 드디어 2026/04/05 8,393
1802646 이찬원 응애시절 2026/04/05 1,672
1802645 저는 정말 돌머리인가봐요 13 화가난다 2026/04/05 5,070
1802644 생리대 냄새때문에 못쓰시는 분 계세요? 6 저요 2026/04/05 2,505
1802643 그알보는데 넘 화가나요.. 친모도 미친ㄴ 21 2026/04/05 10,562
1802642 울회사 쎈 젠지 이야기 3 ㅋㅋ 2026/04/05 4,015
1802641 타인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5 ㅇㅇ 2026/04/05 2,503
1802640 트럼프 "이란에 지옥문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q.. 10 싫다진짜 2026/04/05 3,406
1802639 Gen Z 성향은 세계적으로 다 비슷한가보네요 6 ........ 2026/04/04 3,993
1802638 롯데백화점에서 롯데카드 3 롯데카드 2026/04/04 1,427
1802637 찰밥이랑 찰떡 조합의 반찬은? 10 오오 2026/04/04 2,063
1802636 닥터신 2 드라마 2026/04/04 1,894
1802635 비행기 통로비상구 자리 좋은가요? 10 비행기 2026/04/04 2,446
1802634 그것이알고싶다 익산 의붓아들 살해사건 19 2026/04/04 9,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