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떠올려보면 어릴때 도벽, 손버릇 안좋은 애들이 잘 웃고 친근하게 굴지 않았나요?

..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26-04-04 12:10:16

데이타가 많진 않지만 제 기억에는 그래요

중학교때 유명한 도벽 있는애 있었는데

얘는 친절한데 유머도 있어서 얘가 도벽 있는거 아는 친구들도 입 꾹 다물어줬었어요.  나름 친구들에게 매력이 있었던 애였죠. 전 칠칠치 못해서 얘한테 회수권 털린적이 수차례임

 

고등학교때도 문제집이나 교재 훔처서 학교 앞 헌책방에 팔아먹는 전교생에게 유명한 애 있었어요.

얘는 같은반은 아니었는데 항상 머리 손질 예쁘게 하고 다니고 은은하게 멋 오지게 부리는 스타일(날나리과 아니고 모범생 스타일로 멋부림) 새침하지만 깔끔한 느낌 나는 애였는데 하루는 그 반에 난리가 나서 전교생이 구경하러 갔는데 얘가 자리에서 절대 안 일어나고 앉아 있고 반 아이들이 얘 다그치는 상황에서 종소리가 울려서 학생들은 반으로 돌아갔어요. 저도.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얘 소문 안좋은거 알고도 친하게 지내던 친구 이름 써진 문제집을 교복 치마 안에 깔고 앉아있다가 애들이 닥달하고 일어나게 해서 친구 이름 써진 문제집이 치마 아래로 턱.. 

보통 도난 방지하려고 이름 써놓는데 이름 써놓은 부분 잘라내 버리고 책 옆면에 써놔도 옆면이든 아랫면이든 잘라냄. 

 

암튼 제 기억에 몇몇 도벽 있고 손버릇 안좋은 애들은 이미지가 완전 후진 애들은 아니었어요

걔네들 지금쯤 제대로 못 살지 싶어요

 

IP : 118.235.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4 12:13 PM (118.235.xxx.36)

    타고나길 충동성이 강한 애들이 있어요
    여자 adhd경우 충동조절 안되서 그런 경우 엄청 많아요
    남자는 과잉행동하다 좀 크면 도박.주식에 빠지고

  • 2. ..
    '26.4.4 12:18 PM (118.235.xxx.84)

    adhd요? 그게 도벽하고도 연관이 있군요..
    음.. 아래 친구에게 사기 당하신 안타까운 사연 보니
    딱 저 어릴때 도벽 있던 애들 생각이 나더라구요

  • 3. ...
    '26.4.4 12:25 PM (221.147.xxx.127)

    도벽있는 아이들 중 상당수는 그 습성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제대로 못 살고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중학생 때 문제집이 사라져서 속상해 하고 있는데
    한 친구가 너 글씨랑 같은 글씨 써있는 문제집을
    뒷자리 누군가가 갖고 있다고 조용히 알려줬어요
    그 누군가에게 가서 그거 내 문제집 아니니? 라고 하자
    저항하지 않고 돌려줬는데 제 이름 써있던 부분을
    스티커로 가려놓았더군요.
    한번 쏘아봐주고 돌려받고 나서 담임샘께 이르지도 않고
    그냥 넘어갔는데 그 아이 지금 뭐하면서 살까요

  • 4. 예전 연예인기사
    '26.4.4 12:58 PM (39.7.xxx.14) - 삭제된댓글

    톱스타의 부인인 A씨는 아름다운 외모로 남편 못지않게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녀의 도벽이 항공사 직원들 사이에서 도마 위에 올라 망신살이뻗쳤습니다.

    최근 A씨는 미국 행 비행기 안에서 기내에 판매하는 와인 한 병을 슬쩍했다고 합니다.

    A씨는 승무원에게 광고지에 실린 와인을 보여달라고 한 후 잠시 살펴보겠다며 가지고 있다가 또 다른 승무원에게 같은 와인을 보여달라고 했답니다.

    그 후 A씨는 와인을 사겠다며 한 병 값만 지불하고 다른 한 병은 가방 속에 숨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도착 전 승무원들이 물품 검사를 하다가 와인 한 병이 비는것을 발견하고 A씨에게 돌려 받았다는군요.


    20년전 일인데 지금은 이혼했고 여전히 동안미모로 추앙받는 그녀.

  • 5. 도벽
    '26.4.4 1:1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고3때 계속 이거저거 친한 친구들 물건까지 다 훔치다 쌓이고 쌓여 수능 직전에 공론화되어 학교 안나온 친구 있었어요.
    친구들이 물건 없어졌다고 같이 찾으러 다니고 그랬는데...알고보니 그 친구가 가져갔던거라는...정신병이라고 생각해요.

  • 6. 그쵸
    '26.4.4 1:49 PM (118.235.xxx.53)

    도벽은 정신병이죠
    조절이 안되는 당사자도 평생 힘들겠어요ㅠㅠ
    도벽 말고도 방화도 정신병이라고 하더라구요

  • 7. 동창중에
    '26.4.4 1:51 PM (223.38.xxx.140)

    그런 애 있었는데
    지금은 멀쩡해요
    입시 스트레스에 일시적으로 미쳤던걸로

  • 8. ㅇㅇ
    '26.4.4 2:17 PM (223.38.xxx.167)

    고 1때 코트랑 크로스백 빌려달라던 동창이 말도없이
    전학갔어요
    단칼에 거절했으니 망정이지 그 나이에 전학가면서
    반 친구들한테 한탕해먹으려던 그 X은 지금쯤 감옥갔을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614 박상용 검사에게 검사역할 설명해주기 15 ㅇㅇ 2026/04/05 2,170
1799613 아침에 부산간다는 아짐 후기 5 부산 2026/04/05 4,533
1799612 박상용검사 응원합니다 42 진정한검사 2026/04/05 4,597
1799611 젊은 남성들 국제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 2026/04/05 2,537
1799610 Jtbc뉴스룸 배우 양조위 12 양조위 2026/04/05 6,339
1799609 가는 진주 목걸이 어때요? 10 진주 2026/04/05 3,382
1799608 마트표 고추장 뭐드세요? 18 순창매운고추.. 2026/04/05 2,840
1799607 작년 묵은쌀 소진방법 문의드려요. 17 .. 2026/04/05 2,189
1799606 저,,, 부탁 좀 들어주실래요? 21 고진교 2026/04/05 6,514
1799605 열린음악회 2 지금 2026/04/05 2,631
1799604 올해도 봄나물 5 아리에티 2026/04/05 2,247
1799603 대북송금은 진짜 구라네요 31 .. 2026/04/05 4,481
1799602 아기(자녀)통장 국민은행 예금돼나요? 5 아기통장 2026/04/05 1,029
1799601 왕사남 1600만 관객 돌파 8 ㅇㅇ 2026/04/05 3,245
1799600 이천 하이닉스 근무하시는분 계세요? 2 ㄱㄴㄱㄴ 2026/04/05 3,135
1799599 저녁 뭐 드세요? 7 벌받을시간 2026/04/05 2,224
1799598 역대급 빌런을 추앙하는 상황 (정치글) 89 아공 2026/04/05 11,442
1799597 이 시간만 되면 내일 회사갈 생각에 5 ... 2026/04/05 2,352
1799596 바스크 치즈케잌은 왜 비쌀까요 5 ........ 2026/04/05 3,395
1799595 벅상용이 보완수사권 절대 주면 안된다고 몸으로 시전중 12 2026/04/05 1,893
1799594 계좌개설 20일제한이요? 3 질문 2026/04/05 2,349
1799593 60대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5 고민 2026/04/05 1,839
1799592 나솔사계 채식순자는 그냥 고기를 싫어하는.. 10 ........ 2026/04/05 3,726
1799591 '마지막 거인'추천해요 3 넷플릭스 영.. 2026/04/05 2,000
1799590 이란이 윤석열정부같은미국상대로 전쟁하니 2 이수라엘 2026/04/05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