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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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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좀 그러네요.

..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26-04-03 20:23:40

결혼전 제 명의 집이 있었는데,

그당시 거의 침체기에 급하지 않는데, 본인(남편)이

낼 이자, 원금때문에 저한테 스트레스를 줘서

제 명의 집을 급하게 팔게된 게 되어버렸죠..

물론 남편과 공동명의로 집을 샀고요. 

현재 이혼소송중인데, 자기가 집사는데 다 했고 저는 1억밖에 안 보탰다고 유책이가 주장해요.

은행기록 증거는 없고요..

다 내 돈이다. 로 주장해서 제가 답답해서 확인할 길이 없어 예전 세입자이자 매수자가된 사람에게 연락을 했어요.

연락처를 모르니 관리사무소를 통해 제 사정을 이야기 하며 가능한지 물어봤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문자를 해주셨어요.

보통 모르는 번호는 안 받는데, 받아야할 느낌이 들어서

받았어요. 상대는 제 번호를 아니 먼저 누구라고 해주면 좋겠는데, 여보세요만 하고 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혹 ~~ 시냐며 말을 시작했는데,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목소리가 마치 최근에 저와 뭔 일이 있는 사람 마냥 목소리에 불쾌감이 있더라고요.

연락을 싫어할 수 있으니 기분 안 좋을 수 있지..하며

제 사정도 간략히 이야기 했는데,

"그때 현금으로 달라고 그렇게 난리를 부려서

저희 남편이 그때 현금 만든다고 애먹고 고생했었다 

어떻게 줬는지 모른다. 현금으로 줬으니까 저희가 집을 샀겠죠? " 이러길래

제가 그랬냐고? 반문했죠. 

그때 남편분이 그런 거 같은데 어쨌든 나도 모른다.

로 끝났습니다.

괜히 연락했다 후회되네요.

저도.. 일부 계약금 말고 현금으로 받았으니 기록이 없어

준 사람은 아실까 싶어서 연락을 한 거죠.

그리고..  깍아 달라고 해서 맘약해 깍아 줬는데

괜히 했다 후회되네요.

전 이 집 살때 전 집주인이 진상짓해도 십 년이 넘어

그런 특이한 사람이라 아무렇지 않을 거 같은데,

말투가 제가 싫어하는 이상한 동네맘과 똑같아서 그런지

앞에서 이런 말을 못해 뒤늦게 뒷북으로 혼잣말하는

사람이라서 여기다 그냥 풀어봅니다.

그때 스트레스 받아서 관심 끄지 말고 내 재산 내가

잘 지킬걸 등신같은 제 탓을 또 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자를 새겨보려고 하는데 너무 현타 와서

속상하네요..

IP : 112.154.xxx.1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한맘은알지만
    '26.4.3 8:31 PM (106.101.xxx.195)

    남편에게 가야 할 원망이 애먼 데로 갔네요.
    그 사람 입장에서야 당연한 반응인데 싫어하는 사람과 목소리가 닮았다느니 하면서요.
    별개로 원글님 명의로 된 집을 팔았으니 미친듯이 사치한 게 아니라면 정황으로 1억보다 더 보탰다고 인정될 것 같은데 변호사가 불리하다던가요?

  • 2.
    '26.4.3 8:35 PM (39.7.xxx.33)

    원글님 자기만 중요한 사람이네요.

    10년전에 집 판 사람한테 님이 필요해 연락처 수소문한 겁니다. 그 사람이 잘못한 거라면 무슨 일인가 전화해 준 것이 되겠네요.

    먼저 누군지 안 밝혔니 뭐니;;; 어이없네요.

  • 3. ..
    '26.4.3 8:46 PM (112.154.xxx.150)

    에효…
    처음엔 당연히 그럴 수 있다 이해했습니다.
    마치 최근에 겪은 것 마냥 돈 마련한다고 애먹었다,
    힘들고 고생했다며 눌러 담은 걸
    터트린 느낌이라 그마저도 이해하려 한 거예요.
    통화 내내 화풀이 당한 기분인데도 돈 깎아달라 할 때랑 정반대 말투 같단 말을 하고 싶었지만 미안해서 안 하고 혼자 넘겼어요.
    근데 말투가 낯익어 왜지? 싶다가 생각난 거고요.
    제가 제시할 건 변호사한테 다 했고요,
    판사의 권한이라 판결나기전까진 모릅니다.

  • 4. ..
    '26.4.3 8:49 PM (112.154.xxx.150)

    네, 자기만 중요한 사람이라
    저.. 누구신지.. 듣고만 있고 아무 말이 없어
    당황해서 저.. 혹 아 뭐라고 해야할지.. 하며 버벅이다
    물어본 걸 생략한,
    저만 생각하는 중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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