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나 지인이 전립선암 투병하셨던 분들 계시나요?

...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26-04-02 21:31:25

70대 초반인 제 부친이 전립선암 3기~말기라고 3개월전 진단받고 투병중이신데

자식이 걱정할까봐 말씀을 안 하고 계셨어요

저는 최근에 알게됐습니다...

일산암센터와 대학병원에선 수술을 권했는데 수술후에도 치유여부와 별개로 후유증이 크다고 부친이 거부하시고

3개월 약물치료중입니다

내일 ct판독과 혈액검사 결과를 들으러 내원하는데

다른 가족은 없고 제가 보호자로 동행하려고요

전립선암이 남성암이라 딸인 제가 직접적으로 뭘 도와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부친도 (미혼)딸인 저에게 민망하신지 구체적인 증상이나 불편한 점을 말씀 안 하심

 

내일 내원하면

보호자로서 담당의사나 환자에게 어떤 부분을 묻거나 챙겨드려야하나요?

혹시 가족이나 지인이 전립선암을 투병하셨던 분들 계시면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들이 써주신 댓글은 제 것이 아니기에 저는 글 삭제하지 않지 않습니다)

 

IP : 211.234.xxx.2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4.2 9:39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친부는 아니고 친구네인데요
    항암하면 전립선하고 항문이 같이 망가져서
    계속 설사
    결국 항문을 뭘하고
    대변 부드럽게 나오는거해도 소용 없으셔서
    수술한병원도 안해주고
    다른데가도 안해줘요
    그냥 사시라고.
    그래서 지금 그냥 그게 나을수있어요
    그렇게 괴롭게 사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안하시는게 인간의삶이 더 나을수있어요

  • 2. 미나리
    '26.4.2 9:42 PM (175.126.xxx.148)

    로봇 수술 예약했다가 양성자 치료 티비서 보고 아버지 암센터에서 양성자로 전립선암 제거하셨어요. 10년째 후유증 없는데 빨리 치료 알아보세요.

  • 3. ...
    '26.4.2 9:43 PM (27.172.xxx.183)

    예 맞아요... 직접 말씀은 안 하시지만 치료를 안 해도 불펀한 증상들아 있지만 수술을 해도 평생 기저귀를 착용해야한다고... 다른 부작용이나 후유증보다 그 부분이 삶의 질을 너무 떨어뜨리고 자괴감이 드시나봐요 평생 건강하셨고 지금도 사회생활 활발히 하던 분이라 충격이 크신 듯...

  • 4. 남편
    '26.4.2 9:43 PM (175.200.xxx.145)

    5년전 서울성모서 수술했습니다
    수술 방사선 호르몬주사까지 치료했구요
    별다른 이상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소변이 좀 샌다거나 할수있지만 목숨과 바꾼건데 그정도 불편은 얼마든지요
    요즘은 더 발달된 의술로 완치가능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윗댓글 같은 경우도 물론있겠지만
    병원처방대로 잘 따라가시면 완치가능합니다

  • 5. ...
    '26.4.2 9:49 PM (211.234.xxx.151)

    사실 부친의 형편이 좋지 않으세요 수급자이고 실비나 다른 보험이 없는데 비급여인 1천만원 이상의 로봇수술을 권했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포기하셨대요 저도 형편이 좋지 않아서 슬픕니다

  • 6. ..
    '26.4.2 10:11 PM (112.145.xxx.43)

    대학 병원은 대부분 로봇수술 권합니다 복강경으로 해도 되지만 일단 로봇을 권해요
    로봇 수술은 기본 1000만원입니다 실비있다면 80~90%는 나옵니다
    그런데 없다면 돈 없어 로봇 수술 못한다고 다른 방법 알려달라 해보세요
    그리고 중소 병원에서 해도 됩니다
    그쪽으로 유명한 곳이 있을거예요
    요즘 각종 병마다 네이버 카페 잘되어 있으니 검색해보시고 가입해서
    정보 얻으세요

  • 7. ///
    '26.4.2 10:42 PM (125.137.xxx.224) - 삭제된댓글

    메이저 빅5 병원에서 수술했고 유명교수님 로봇수술을 좀 기다렸다 하기를 권했는데
    성질 자꾸 내시면서 빨리빨리 하길 원하셔서
    결국 복강경 특진 말고 제일 빨리 잡히는 교수님 해드리고
    글쎼요.....
    6개월 투병 후 가셨어요
    뭐가 맞는거였을까요
    형편이 수급자는 아니지만 시골 어려우신분이라
    (저나 아주버님네나 다 고만고만 먹고살아요..)
    그냥 명을 재촉해서 우리를 편하게 하려는 마음이셨는지....
    정말 힘드니까 그냥 빨리빨리해라
    누구한테든 시간 되는대로 빨리 치료받고싶어서 못기다리겠다 마음으로
    그리 재촉하신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늙어봐야 알까요
    그 상황에서 제가 더 좋은 분한테 더 좋은 수술 해드릴거예요 기다리세요 하고
    계속 볶이면서도 참았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잘못했다면 합당한 벌을 받겠지 심정으로 삽니다.

  • 8. 수다맘
    '26.4.2 10:46 PM (121.134.xxx.207)

    남편이 의료대란있던 2024년7월 수술했어요
    나이는 72세였구요.암수치가 높았고,여러군데 퍼져있어서 전립선 제거했어요.
    신촌세브란스 최영득 교수님이었고.
    병원코디가 로봇수술하면서 양막수술도 같이하라 권해서 같이했어요
    전립선수술하면 무조건 소변이 새는줄알고 팬티형귀저귀도 10봉이나 사두었는데
    그대로 남았어요.
    남편은 소변이 새겨나 그런증상은 없는데 크게재채기하면 찔끔하는정도라
    팬티라이나 붙이고있어요. 로봇수술과양막시술같이해서 1700만원 조금 넘게 나왔어요

  • 9. 수다맘
    '26.4.2 10:49 PM (121.134.xxx.207)

    양막시술입니다

  • 10. wood
    '26.4.2 10:54 PM (220.65.xxx.17)

    아버님도 안타깝고 따님이 걱정 많으시겠어요
    아래 네이버 전립선암 카페 입니다
    환우들의 여러 유형과 정보가 많습니다
    가입 하셔서 찬찬히 살려 보시길 권합니다.
    https://cafe.naver.com/pcainfo?iframe_url=/MyCafeIntro.nhn%3Fclubid=15710206%2...

  • 11. wood
    '26.4.2 10:55 PM (220.65.xxx.17)

    오타가 났네요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 12. ..
    '26.4.2 11:59 PM (39.115.xxx.132)

    80초 저희 아빠도 1기로 로봇수술
    권유받아서 3개월전에 수술했어요
    1500정도 나왔어요
    수술후 한두달 소변 조절 어려워서
    기저귀 착용했어요
    연세가 있으니 로봇수술이 조직침범
    최소한으로 해서 회복이 빠르다구요
    그런데 나이가 있으니 근력이 약해져서
    3개월만에 탈장이 또 생겨서
    의사가 지금 수술로 쇠약해져 있으니
    또다시 탈장도 로봇수술로 하자고
    하더라구요
    70이면 회복이 어려울거 같지 않은데
    잘 설득하셔서 수술 받으실수 있도록 해보세요

  • 13. ...
    '26.4.3 2:22 AM (221.142.xxx.120)

    70세 초반 전립선암이면
    적극적 치료 권해보세요.

  • 14. ...
    '26.4.3 9:15 AM (211.234.xxx.115)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369 박선원 의원님, 윤석열과 김주현의 13분 독대! 무엇을 위한 시.. 가져옵니다 .. 2026/04/03 693
1803368 유투브에서 음악 1 궁금 2026/04/03 524
1803367 원피스 좋아하시는분들? 8 원피스 2026/04/03 2,422
1803366 요즘 금 팔아보신분 계세요? 11 .. 2026/04/03 3,698
1803365 광진구 벚꽃 특파원 계실까요? 4 .. 2026/04/03 931
1803364 김치 포기 갯수 9 길손 2026/04/03 1,181
1803363 이사시 물건정리 대학생 직장인 1 가능 2026/04/03 562
1803362 이런 남자 어떤가요? 14 :) 2026/04/03 2,338
1803361 정원오 출장 동행 직원,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였답니다 37 칸쿤 2026/04/03 12,215
1803360 자식이 부모한테 정이 없는 게 28 2026/04/03 6,360
1803359 한강버스로 세금 날린 국힘이 정원오 갖고 33 아니 2026/04/03 2,457
1803358 이제야 왕사남 보러가요 1 .. 2026/04/03 747
1803357 광릉 추모공원 수목장 잘 아시는 분 계세요? 4 문의 2026/04/03 701
1803356 아이가 대입선물받은 것들을 보니... 감사한맘이들어요 7 a 2026/04/03 2,468
1803355 4월3일입니다 3 눈이시린날 2026/04/03 1,329
1803354 마그네슘 처방 8 ..... 2026/04/03 1,889
1803353 약 분쇄 6 헤이 2026/04/03 706
1803352 4일된 멍게 못먹겠지요? 8 ... 2026/04/03 807
1803351 넉넉한 여름조끼 2 배가 많이 .. 2026/04/03 1,061
1803350 제가 오늘 화장 머리 옷 완벽하거든요 29 .. 2026/04/03 5,703
1803349 자색 고구마는 보통 고구마보다 건강에 좋겠죠? 3 고구마 2026/04/03 717
1803348 숨고로 청소업체 진행시 핸폰 알려줘도 되나요 2 숨고로 2026/04/03 510
1803347 공무원 4급이 굉장히 높은 자리인가 보네요 18 칸쿤 2026/04/03 5,792
1803346 배당금 7만 6천 들어왔네 ㅋㅋ 4 ... 2026/04/03 5,774
1803345 유통기한 넘은 시판장류 버려요? 3 ㄴㅇ 2026/04/03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