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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모임에 신천지 정말 많네!

..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26-04-02 12:12:17

(퍼옴)

 

스피디한 문체로 음슴체로 감.

가축들에게 딱 맞는 저렴한 말투 양해바람

 

우연히 들어간 당근 동네 모임

겉으론 선량하고 상냥해보이는 사람들.

 

어느 날 갑자기 무슨 무슨 부모강연 들으러가자,

무슨무슨 북 세미나 들으러 가자,

크게 경계 안 하고 같이 들으러 다녔는데

심리상담 세미나 있다고 8회 싸게 해준다,

대기업 강의 나가시는 분이다 등등 영업하길래

그냥 한 번 나가봤는데 ㅎㅎㅎ

 

딱 들어보니 한 2000년도 중반에 나왔다가 안 팔려서

절판된 유사 심리 자기계발서에서나 나오는 허접한

내용들. 

 

별 의미도 없고 내용도 없는 빈깡통같은 강의 좋나

지루해서 제 시간에 거의 못가고 제대로 듣지도 않음. 

 

무슨 감정코칭 마스터라는 사람이

핵심감정 테스트 하고 인생 그래프 그려서

개별 상담해준다길래 들어보니 이건 뭐 거의

호구조사만 하고 끝남. 

 

배우자 직업, 연봉 자가여부, 양가 부모 주소

뭐 이딴 걸 물어보더라고?ㅎㅎ

 

'야, 너는? 너네 집은 돈 얼마나 있어?

너도 은행앱 로그인해서 지금 통장 까봐',  

 

하려다가 참음. 

 

일단 심리상담은 무슨 ㅋㅋ 기본도 모르고

상담윤리 어기는 게 얼마나 심각한지도 모르는 것 같고

여기서부터 뭔가 목적이 있는 집단이라는 걸 느낌.

 

제도권에서 벗어난 이 "싼마이" 같은 느낌은 뭐지?

그 왜 있잖아, 양아치들 많은 용산 전자상가나

부평 부천 할렘같은 곳 가면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질문 받을 때 느끼는 그 숨길 수 없는 양끼..

진짜 오랜만에 맡아본다 ㅎㅎ

 

돌이켜보면 어렴풋이 예전부터 좀 이상한 점들이

있긴 했음.

 

만난 첫날부터 전화번호 교환하자고 한다던가.

안면 튼 지 얼마 안 되어서 사적인 카톡할만한

사이가 아닌데 못 나가는 날 구성원들이 연쇄로

동시에 왜 못오냐고 연락이 왔던 일,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애들 데리고 놀이동산

가자고 하던 일, 강사 이력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것, 강의료가 있는데도 얼버무린 것,

개인 신상과 경제사정에 대해 집요하게 물은 것,

내가 신청하지도 않은 향기 수업 안내문자가 온 것

(향기 테라피 수업도 대부분 신천지 아이템)

등의 퍼즐이 순식간에 맞춰짐.

 

묘하게 벗어난 사회적 비매너, 라포가 형성 되어있지

않음에도 개인의 경계를 침범하는 무례함, 목적성이

있는 교묘한 대화, 나를 평가하는 기분 나쁜 찰나의

눈빛들, 시궁창에서 짝짓기하는 벌레들 본 것처럼

이 기분 나쁜 느낌들.

 

이 사람들 정체가 뭐지?

 

검색해보니 역시나. 신천지였음 ㅋㅋ

 

아오, 시발련들 진짜 나 살기도 바빠죽겠는데

등까지 처먹으려들어?

 

모임방에 앞으론 못 나간다고 차단 박음.

그 모임방 신고당할까봐 그랬는지 담 날 바로 사라짐. 

좋나 소름 ^^ 

 

이딴 걸로 내 귀한 시간 날아가고

개인정보 훑어간 거 생각하니 완전 열받음.

무엇보다 지들끼리

 

"와, 쟤 잘 속는다, 아주 그냥 찰떡으로 넘어가네,

이번엔 되겠네! 되겠어!! 병신. ㅋㅋ 여기 월척 하나요! "

 

이렇게 속으로 조롱했을 거 생각하니 진짜 며칠은 자다가도 열받아서 벌떡벌떡 일어남.

 

남 기만하면서 얼마나 우월감 느끼고 재밌었을까.

병 속에 가둬놓고 파닥거리는 잠자리 보는 것 마냥.

 

같은 동네 살던데 진심 다시 길가다 만나면 쌍욕박고 

다짜고짜 귀싸대기부터 날아갈 듯.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퍼온 글인데 정말 똑같네요.

당근 모임 절대 나가지 마세요.

저도 한 번 당했는데 수법이 유사하네요.

핵심감정 테스트, 향기 수업, 푸드 테라피, 

부모교육, ai 시대 테마로 한 강의들, 취업 컨설팅,

자소서 첨삭, 독서 모임들, 감정일기쓰기 거의 대부분

신천지에요. 구쳥, 시립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도

해당 강의 열리니 절대 속으면 안 됩니다.  

 

친목으로 시작해서 저기서 강의 듣게 하다가

심리상담으로 돌리고 심리상담으로 약점 캐내서

이른 바 치유해야하는 환자로 만든 다음 

성경공부로 이끄는 수순. 

 

덧붙이자면

한 가정을 파탄내는 사람들입니다.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하는 사람들이에요. 

 

당근모임 절대 가지 마시고 지나치게 사생활,

자주 가는 동선 캐고 매일 연락하면서

지나치게 친절하게 들러붙는 사람들 신천지일

가능성 높으니 경계하시고 용서하지 마세요. 

 

보통 신천지 포진된 당근모임 가시면

신규인 본인 제외 모두 신천지라 생각하세요. 

 

 

 

 

 

 

 

 

 

 

IP : 117.111.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
    '26.4.2 12:14 PM (210.222.xxx.250)

    딱봐도 신천지죠ㅎㅎ

  • 2. ㅇㅇ
    '26.4.2 12:15 PM (117.111.xxx.100)

    공공기관까지요?
    신천지가 윤어게인하려고 지역에서부터 난리군요.

  • 3. ...
    '26.4.2 12:20 PM (14.39.xxx.125)

    그렇게 은밀하게
    자연스러운 모임 가장해서...!

    신천지 통일교라고 하면 누가 꼬이겠어요
    창피하고 부끄러운걸 아니까

  • 4. 여기도
    '26.4.2 12:23 PM (117.111.xxx.73)

    댓글알바들 양심선언했잖아요. 신천지 나온 사람들이 자기들이 조직적으로 작업해서 검색어 1위 만들었다고.

    애들만 키우는 엄마들 아이 어릴때 양육검사니 심리상담이니 해서 소모임으로 같이 들어보자해서 포섭 많이해요. 남편 직업 본인 과거사 재산 등등 다 수집하고 모임 마지막쯤 성경공부 이렇게 이야기한답니다.

    이게 꽤 오래된 수법인데 아직도 이런게 먹히나봐요.

    신천지들 이런글에는 댓글 잘 안달걸요? ㅋ

    자나깨나 친절하게 접근하면 사이비종교쪽 아닌지 의심부터 해봐야해요.

  • 5.
    '26.4.2 12:32 PM (125.176.xxx.8)

    신천지
    사기꾼 사이비 단체.
    자식들도 조심시키세요.

  • 6. 원래
    '26.4.2 12:32 PM (14.39.xxx.125)

    사이비들 지들 종교색 철저하게 숨겨요

    동네 당근에서 모집하는 취미모임 백퍼에요
    20대 모임
    30대 모임 등등 하면서...!

  • 7. ...
    '26.4.2 12:32 PM (223.38.xxx.54)

    어느 지자체가 그런지는 몰라도 제가 들었던 지자체 부동산, ai강의는 그런거 없었는데요. 매달 정보교육센터에서 여러 주제로 강의 개설되고 수업 외의 딴 이야기는 안해요.

  • 8. 지방 소도시
    '26.4.2 12:32 PM (110.70.xxx.224)

    커뮤에 신천지 주의보 떴어요.
    특히 대형마트에서 장보는 애기엄마들 집중마크.
    애기가 귀엽다느니 어쩌느니 접근
    장보고 있는데 친근하게 말 걸고(제 경우)
    당근모임은 말해 모해.
    여자 2명이 한조로 많이 움직여요
    한명이 낚았다 싶으면 꼭 다른여자 한명 불러서 둘이
    초면인냥 연기. 조심합시다

  • 9. ㄴ초면에
    '26.4.2 12:34 PM (110.70.xxx.224)

    전번교환을 교묘하게 유도해요ㅡ이거 진짜 맞음

  • 10.
    '26.4.2 12:39 P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목적성이 있는 교묘한 대화
    뭔지 알 거 같아요
    기독인 대순이 신천지 다단계 기타 사이비들에게서 풍기는 익숙한 향기

  • 11.
    '26.4.2 1:02 PM (140.248.xxx.3)

    그런 당근모임은 왜 나가나싶어요~

  • 12. ...
    '26.4.2 1:37 PM (104.171.xxx.20)

    결국 마지막 최종목적은 탈탈 털어먹으려는거죠? 돈없어보이는시골할머니가 관심있다고 들어가겠다고하니까 할머니 이런데오시면 안된다고 안받아준다는얘기돌잖아요

  • 13. 제 친구
    '26.4.2 1:53 PM (183.100.xxx.16)

    정년퇴직하고 취미활동으로 컴 배우러 간 제 친구는
    나중에 보니 옆 자리, 앞자리 둘, 뒷자리에 있는 사람이 다 한패였어요. 강사까지 신천지였다고!
    컴교육 끝나자 독서모임 하자고 꼬셔서 본문에 나온대로 작업 들어감. 가족들한테 얘기하지 말라는 게 이상해서 딸한테 얘기하니 신천지 수법이라고 해서 차단하고 끊어냈어요.
    신천지 대단하더라구요

  • 14. 사실이라면
    '26.4.2 3:02 PM (121.136.xxx.30)

    무섭네요 모임들 많고 사람들 참여도 높길래
    나도 가볼까 하고 보긴했어요 보통 40대에서 끊어버리는 모임도 많고 목적이 불분명한 모임들도 있어서 아직 가보진 않았는데 50대면 상관없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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