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타인의 몸에 쉽게 손 대는건 연령불문인듯 하네요

...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26-04-01 17:36:28

예전에 지하철 타면 노인들이 쉽게 밀고 손대고 해서 한국 노인특징이냐? 나이들어 힘없어서 그런거냐? 퍼스널 스페이스를 존중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 등등 논쟁있었잖아요  

 

그런데 오늘 저 하교하는 고등학생들과 같은 버스 탔는데 거기에서는 더 난리였어요

버스가 출퇴근 지하철만큼 미어터진건 아니고 다수의 서있는 사람이 있는정도였어요

버스에서 내 왼쪽 남학생은 내가 잡고 있는 손잡이를 잡더라고요

내 손이 밑에 있어서 내 손에 본인 손이 닿는데 가만히 있길래 제가 다른 손잡이 잡았고요

내 오른쪽 여학생은 팔꿈치를 저를 두번이나 쳤는데 저 한번보고 친구랑 꺄르륵 웃기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저한테 한쪽 등을 기대는데 뭐지 싶었어요

공간이 충분한테 친구랑 마주보고 얘기하느라 친구랑은 살짝 떨어져있고 오히려 저한테 밀착해서 이상했어요

남녀불문하고 요즘애들 모르는 어른한테 닿는거 싫지 않나 싶었는데...출퇴근 지하철은 사람과 닿아도 움직일때 서로 조심하거든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노인이든 청소년이든 연령이나 공간에서 자신들이 더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타인을 무시하는 것 아닐까싶어요

세대가 바뀌면 자연스럽게 공공장소에서 남의 몸에 손대는 사람 없어지겠지...했는데 아닐수도 있겠구나 했어요

IP : 118.235.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 6:09 PM (118.37.xxx.223)

    우리나라 사람들 좀 유난하죠 ㅠ ㅠ
    저도 느낌

  • 2. 남의 옷 만져보는
    '26.4.1 6:12 PM (223.38.xxx.42)

    아주머니들도 별로에요
    궁금하면 그냥 물을 것이지...
    초면에 남의 옷 만져보는게 실례인걸 모르는 걸까요

  • 3.
    '26.4.1 7:57 PM (221.138.xxx.139)

    정말 공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696 오래된 자동차 1 2026/04/01 853
1799695 휴민트가 벌써 넷플에 올라왔네요. 11 와... 2026/04/01 3,887
1799694 종량제 얼마만에 한봉 채우세요? 14 봉투 2026/04/01 3,121
1799693 4년 연애. 갑작스러운 이별. 너무 슬펐는데... 19 .... 2026/04/01 7,025
1799692 대학생 카드 추천해주세요 1 .. 2026/04/01 698
1799691 침잘놓는 한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5 ㅇㅇ 2026/04/01 975
1799690 지금 시작합니다. 손석희 질문들 “윤종신, 성시경” 3 ㅇㅇ 2026/04/01 2,408
1799689 병실인데 6 피곤타 2026/04/01 2,352
1799688 요즘 테슬라주문하면 언제 나와요? 8 ㅇㅇ 2026/04/01 1,730
1799687 남편한테 시계선물하고 싶어요. 2 .... 2026/04/01 1,659
1799686 벚꽃보면 평생 드는 생각이… 난 아직 벚꽃을 맞을 준비가 안된 .. 10 2026/04/01 3,225
1799685 크루즈 여행 해보셨어요? 10 ㅇㅇ 2026/04/01 2,872
1799684 정원오 국힘 김재섭 고발했네요.. 18 ... 2026/04/01 2,967
1799683 당근에서 바로구매는어찌하는건가요? 7 .. 2026/04/01 1,436
1799682 무선으로된 전동 다지기 쓰시는분 4 나는야 2026/04/01 894
1799681 포장이사시 3 000 2026/04/01 886
1799680 알려주세요 흔들바위요..ㅠㅠ 4 만우절기념 2026/04/01 3,504
1799679 사실을 썼지만 진실은 아닌 백신 기사들, 왜 자꾸 생산될까? 시사인 기사.. 2026/04/01 730
1799678 언니 시어머니 상 26 혹시 2026/04/01 9,986
1799677 며느리가 마음의 문 안연다고 불평 7 답답 2026/04/01 3,735
1799676 일하시는 분들 강아지 혼자 9시간 괜찮나요 5 강아지 2026/04/01 1,644
1799675 김어준 엠바고 또 파기 15 oo 2026/04/01 4,473
1799674 눈에 익은 아저씨가 누구였냐면 ㅋㅋ 4 ... 2026/04/01 2,904
1799673 도넛을 끊기 어려워요 9 dn 2026/04/01 2,768
1799672 도움 절실 ) 갑자기 관절이 너무너무 아파요 10 아프다 2026/04/01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