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의 몸에 쉽게 손 대는건 연령불문인듯 하네요

...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26-04-01 17:36:28

예전에 지하철 타면 노인들이 쉽게 밀고 손대고 해서 한국 노인특징이냐? 나이들어 힘없어서 그런거냐? 퍼스널 스페이스를 존중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 등등 논쟁있었잖아요  

 

그런데 오늘 저 하교하는 고등학생들과 같은 버스 탔는데 거기에서는 더 난리였어요

버스가 출퇴근 지하철만큼 미어터진건 아니고 다수의 서있는 사람이 있는정도였어요

버스에서 내 왼쪽 남학생은 내가 잡고 있는 손잡이를 잡더라고요

내 손이 밑에 있어서 내 손에 본인 손이 닿는데 가만히 있길래 제가 다른 손잡이 잡았고요

내 오른쪽 여학생은 팔꿈치를 저를 두번이나 쳤는데 저 한번보고 친구랑 꺄르륵 웃기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저한테 한쪽 등을 기대는데 뭐지 싶었어요

공간이 충분한테 친구랑 마주보고 얘기하느라 친구랑은 살짝 떨어져있고 오히려 저한테 밀착해서 이상했어요

남녀불문하고 요즘애들 모르는 어른한테 닿는거 싫지 않나 싶었는데...출퇴근 지하철은 사람과 닿아도 움직일때 서로 조심하거든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노인이든 청소년이든 연령이나 공간에서 자신들이 더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타인을 무시하는 것 아닐까싶어요

세대가 바뀌면 자연스럽게 공공장소에서 남의 몸에 손대는 사람 없어지겠지...했는데 아닐수도 있겠구나 했어요

IP : 118.235.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 6:09 PM (118.37.xxx.223)

    우리나라 사람들 좀 유난하죠 ㅠ ㅠ
    저도 느낌

  • 2. 남의 옷 만져보는
    '26.4.1 6:12 PM (223.38.xxx.42)

    아주머니들도 별로에요
    궁금하면 그냥 물을 것이지...
    초면에 남의 옷 만져보는게 실례인걸 모르는 걸까요

  • 3.
    '26.4.1 7:57 PM (221.138.xxx.139)

    정말 공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965 언니 시어머니 상 28 혹시 2026/04/01 9,679
1802964 며느리가 마음의 문 안연다고 불평 8 답답 2026/04/01 3,449
1802963 일하시는 분들 강아지 혼자 9시간 괜찮나요 5 강아지 2026/04/01 1,416
1802962 가든파이브 칸쿤 경유지 해명이 우스운 이유 23 ... 2026/04/01 3,107
1802961 김어준 엠바고 또 파기 15 oo 2026/04/01 4,211
1802960 눈에 익은 아저씨가 누구였냐면 ㅋㅋ 4 ... 2026/04/01 2,688
1802959 도넛을 끊기 어려워요 9 dn 2026/04/01 2,546
1802958 김재섭, 정원오 칸쿤 출장 여직원과 단둘이 갔다고 한 적 없어 4 jtbc 2026/04/01 2,350
1802957 도움 절실 ) 갑자기 관절이 너무너무 아파요 10 아프다 2026/04/01 1,804
1802956 ‘보유세 인상’ 서울시민 찬성 43.3%-반대 28.9% 17 집값정상화 2026/04/01 2,265
1802955 일 발음 구분 좀 해주세요 6 두부면 2026/04/01 1,115
1802954 어린이집 상담일에 생리피크ㅜ 13 .. 2026/04/01 2,222
1802953 cma계좌의 돈이 어디로 간걸까요~~? 14 Cma계좌 2026/04/01 3,611
1802952 흔들바위 글 오늘은 안올라 왔어요? 3 ........ 2026/04/01 1,012
1802951 7시30분 LIVE 북 콘서트 ㅡ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 3 같이봅시다 .. 2026/04/01 525
1802950 에어콘청소 이벤트 하는곳 없나요? 4 .. 2026/04/01 556
1802949 나솔28기 영철 영자 벌써 삐그덕하는건가요? 7 나솔 2026/04/01 3,500
1802948 82쿡 내글 쓴거 다 삭제했어요 23 하하 2026/04/01 3,943
1802947 요즘옷입기힘들어요.어떤스타일로입으세요? 5 ㅇㅇ 2026/04/01 2,426
1802946 어제 베스트 친정으로 가출했던 사람이에요 8 어제 2026/04/01 3,192
1802945 이란 팔레비 왕가 4 이린 2026/04/01 2,745
1802944 종량제 봉투, 코로나때 마스크처럼 구매 제한 검토 22 만우절 2026/04/01 3,269
1802943 소고기무국 냉장보관기간은요? 2 .. 2026/04/01 623
1802942 할머니집 자취 25 대학생 2026/04/01 6,066
1802941 김규현 변호사, 채상병 사건의 책임자 임성근 前 해병대 1사단장.. 9 !!!!!!.. 2026/04/01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