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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모은 걸 엄마가 써버림..

.... 조회수 : 5,893
작성일 : 2026-04-01 14:11:53

아주 유아기 때부터 세뱃돈,

친인척들한테 용돈 받으면 정말 천원도 안쓰고 모았어요

저도 갖고 싶던 문구, 장난감, 인형 많았지만 꾹참고 

제 통장이 있었고 거기에 차곡차곡 모았거든요. 

그런데 결혼할 시점에 엄마한테 그거 어디갔냐고 했더니 사기당해 생긴 빚 갚는데 써버렸다네요? 진짜 황당해서.. 아직도 상처에요. 

 

IP : 118.235.xxx.7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6.4.1 2:15 PM (203.128.xxx.74)

    님이 받은거지만 갚기는 엄마가 갚은 걸테니 이제그만 상처에서 벗어나세요

  • 2. 미적미적
    '26.4.1 2:21 PM (220.75.xxx.238)

    물론 모아서 너 줄꺼야 혹은 엄마한데 맡기는 내돈이다 생각하고 맡겼을수도 있지만 키우는 동안 밥값도 있고 옷도 사입히고 엄마가 방임 방치 한게 아니면 잊으시고
    앞으로라도 돈 관리는 본인이 하면 되죠
    그동안 용돈 드린거라 퉁 치세요

  • 3. ..
    '26.4.1 2:23 PM (58.123.xxx.27)

    갚았으면 상처가 아니죠.

    아껴아껴모은돈
    말도없이 써 버렸으니
    결혼할때 남들은 결혼비용 보태주는데

    토닥토닥
    상처 많이 받으셨겠죠

  • 4. ㅇㅇ
    '26.4.1 2:25 PM (118.235.xxx.25)

    그 배신감 평생 가요
    전 분명히 아빠가 모아준다고 말했고 믿고 맡겼는데 어느날 달라고 하니 막 웃으면서 다 썼대요 날 위해서
    그때 너무 충격받았어요 배신감과 충격
    지금 나이가 50대 중반인데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래서 제 아이 세뱃돈 친척들에게 받은 돈 고스란히 모아줬어요 그 돈으로 유럽 여행가더라고요

  • 5. ㄹㄹㄹㄹ
    '26.4.1 2:26 PM (121.162.xxx.158)

    세상에 유아기때부터 모은돈....허...
    아이들을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한국 부모들 마인드를 그대로 보여주네요
    댓글에도 보면 별 거 아니구만, 이라고 생각하잖아요
    딸은 살림밑천이니까

  • 6. ...
    '26.4.1 2:26 PM (211.36.xxx.227)

    옛날사람들?은 내손에 있으면 내돈이다 라고 생각해요. 저도 많이 봐서......그냥 잊으세요.

  • 7. ㅇㅇ
    '26.4.1 2:31 PM (222.107.xxx.17)

    저는 어릴 때 받은 돈은 무조건 부모님께 맡기다가
    중학생 때 책 사려고(책을 매우 좋아했음) 다시 달랬더니
    못 들을 소리나 들은 것처럼 어이없어 하셔서
    다시는 달란 소리 안 했어요.
    그 대신 부모님께 맡기지도 않았고요.
    저희 부모님은 저한테 안 아끼고 다 해주시는 분이었는데도
    내 돈 내놓으라는 소리는 듣기 싫으셨나 봐요.
    전 애들 받은 세뱃돈은 통장에 모아놨다가
    대학생 되자마자 본인한테 줬어요.

  • 8. 아ᆢ
    '26.4.1 2:35 PM (211.235.xxx.190)

    원글님이 큰서운함에 두고두고맘고생하네요
    어머니가 큰실수했네요
    어머나 키워준거랑 ~퉁치디니요

    대충 얼마?ᆢ본인통장이니 금액알수있을듯
    그금액알려주고ᆢ갚아달라고 하셔요

    그래야 엄마도 자녀도~~서로가 빚이 없어져요

    엄마도 그돈 쓰고 항상 빚진마음이였을텐데
    적금이라도 넣어서 얼른 줘야 맘편하겠죠

    얘기나눠보세요 엄마입장에서도 줘야죠

  • 9.
    '26.4.1 2:35 PM (218.37.xxx.225)

    애들 코묻은 돈이란 표현이 딱 그때 쓰일 말이겠네요
    부모가 애들 코묻은 돈을...ㅋ
    요즘애들은 똑똑해서 새뱃돈 같은거 절대 엄마한테 안맡기겠죠?

  • 10. ㅇㅇ
    '26.4.1 2:40 PM (106.101.xxx.77)

    그게 언제 일인가요

  • 11. ...
    '26.4.1 2:42 PM (117.111.xxx.64)

    어찌 이리 레퍼토리가 같은지.
    어릴때지만 정말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후론 다시는 돈 안맡겨요. 월급 얼마냐 묻길래 답도 안했어요.

  • 12. ....
    '26.4.1 2:45 PM (110.9.xxx.182)

    부모들도 나간돈이 있으니 그걸로 채우고 싶었나보네요.
    자기들 주머니로 들어간거 절대 안줘요.
    만원도 쓰라고 안줘요.
    축의금 나 안줄거 알아서 따로 챙겼어요.
    꼴도 보기싫은 인간들

  • 13. ...
    '26.4.1 3:00 PM (219.254.xxx.170)

    전 야들 돌반지도 부모가 막 팔아서 써버리는 것도 이해 안되던데요..

  • 14. ㅌㅂㅇ
    '26.4.1 3:02 PM (182.215.xxx.32)

    사기당해서 빚이 생겼다면 물불 가릴 일은 아닌 것 같긴 해요

  • 15. 저도
    '26.4.1 3:03 PM (118.235.xxx.103)

    다 가져가서 안주심..
    심지어 제 보험 할아버지가 들어주신것도 다 깨서 씀.

  • 16.
    '26.4.1 3:07 PM (222.120.xxx.110)

    자식을 한 인간으로 존중하지않고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니 문제에요.
    상처될만하네요. 딸이 그렇게 실망한걸 봤으면 어떻게해서라도 다시 돌려줬어야죠

  • 17. ..
    '26.4.1 3:09 PM (180.66.xxx.192)

    사기 당해서 빚 갚을 상황이면 어쩔수 없이 쓰셔야했겠지만
    대답하시는 태도가 관건이었을 듯..
    미안해 하시며 사과하셨다면 그렇게까지 잊지못할 상처는 아니었을 거 같아요. 그런 분이면 어떻게든 다시 만들어 주려고 하셨겠죠.

  • 18. 하나같이들
    '26.4.1 3:23 PM (124.50.xxx.70)

    빚진 사람들보면 다 사기당해서 빚졌다는게 참 희안해요.

  • 19. ㅡㅡ
    '26.4.1 3:34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근데 애들이 세뱃돈 용돈 받는거.
    결국 부모가 주는 거에요.
    보통 내자식이 세뱃돈 용돈 받으면
    준 사람들한테 그만큼 갚죠.
    부모가 남한테 주고,
    자식이 남한테 받는 구조.
    남한테 안주고 내 자식 받게만 한 부모라면
    염치없는거고요.

  • 20. ㅡㅡ
    '26.4.1 3:38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근데 애들이 세뱃돈 용돈 받는거.
    결국 부모가 주는 거에요.
    보통 내자식이 세뱃돈 용돈 받으면
    준 사람들한테 그만큼 갚죠.
    부모가 남한테 주고,
    자식이 남한테 받는 구조.
    남한테 안주고 내 자식 받게만 한 부모라면
    염치없는거고요.
    잘 모아서 나중에 주면 고마운거.
    아니어도 어쩔 수 없는거고.

  • 21. ___
    '26.4.1 3:44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애들거 들어온 돌반지 팔았는데
    그것도 뜨끔하네요
    나중에 알면 이렇게 서운하다 할지.

  • 22. ㅇㅇ
    '26.4.1 4:24 PM (118.235.xxx.25)

    ㅡㅡ님 그걸 모르지 않죠
    다만 어릴 때 모아서 준다고 말한다거나 맡기라고 말하면 안되는거죠 차라리 가져갈때 설명을 제대로 해주던가요
    거짓말을 한거잖아요..

  • 23. ....
    '26.4.1 4:4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근데, 우리 (49세) 어릴땐 세뱃돈 엄마에게 맡기지 않나요?
    설날 큰집가서 세뱃돈 받으면 그냥 엄마줬어요. 중등까지는 런듯 해요. 고등때 부터 챙겨서 용돈하고...
    둘째 올해 대학 입학인데, 모은 세뱃돈 달라고 하네요.
    5살때 통장 만들어서, 세뱃돈 저금했거든요.거의 700...
    여행간다고 해서 200 찾아 줬어요.

  • 24.
    '26.4.1 8:48 PM (74.75.xxx.126)

    그런 부모님이 많았군요. 저는 이런 얘기 들으면 부모님께 더 잘해야 하는데 이미 돌아가셨네요.

    저희는 양가 어마무시 대가족이고 설날 다 모였어요. 세뱃돈 80년대에 이미 매년 수십 만 원씩 벌고 저는 버는 족족 다 저축했는데요. 그 돈이 몇 백이 되어서 그걸 종잣돈으로 적금통장도 만들고 대학 가서는 졸업하고 해외유학 간다는 목표가 생겨서 과외 알바를 밤낮없이 해서 더 통장을 불렸어요. 막상 유학을 가려고 보니 제가 모아둔 돈이 이미 충분하기도 했지만 부모님이 기특하다고 또 보태주시고 가자마자 장학금 받게 되고, 암튼 통장에 돈이 남았어요. 돌아와보니 부모님이 그렇게 돈 모은다고 놀지도 못하고 대학 시절 보낸 게 안쓰럽다고 제 통장에 남은 돈과 부모님 돈 더해서 강남에 작은 아파트를 하나 사주셨어요. 그 때 전세끼고 1억5천인가에 샀는데, 지금 그 아파트가 25억. 생각지도 않게 노후 자금이 되었네요. 언니는 언니라고 세뱃돈 더 받았는데도 버는 족족 다 써버려서 부모님이 보태주지 않으셨고요. 제 통장 부모님께 맡길 때 그걸 가져다 쓰실 수도 있다는 생각 꿈에도 못해봤는데, 저희 부모님 양반이셨네요.

  • 25. 짜짜로닝
    '26.4.1 9:39 PM (182.218.xxx.142)

    저도 애들 돈 녹여 생활비 써버리고 나중에 원망들을까봐
    맡기는 족족 통장에 넣어주고 잔고 보여줘요
    대학가서 배우고 싶은 거 생기면 보태 쓰라고..
    그래봐야 백만원 남짓 모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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